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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6
    Mar 2016
    18:15
    No Image

    에피쿠로스 공동체 탄생에 부쳐_리강

    에피쿠로스 공동체 탄생에 부쳐 리강 이미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다 밤은 더 깊고 추위는 소스라쳐 놀랍다 가늠할 수 없는 겨울이 가늠할 수 없이 빠르게 겨울이 우리 곁에 와선 다시는 물러가지 않을 것 같다 잘못된 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 행복이라 써 둔 낙...
    By이우 Reply0 Views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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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
    Mar 20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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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음 앞에서

    너의 울음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바다부터 계곡까지 엷은?피리소리다 소리 높이 터지다가 몇 번 쿨럭이다가 죽음보다 더?낮다 너의 울음 앞에서 나는 그저 조금 서성이다가 달빛 지나 안드로메다 저쪽 노래나 흥얼거린다 가장 가까운 너의 울음...
    By리강 Reply1 Views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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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7
    Mar 2016
    16:18

    사직동 골목길을 걷다

    사직동 골목길을 걷다 ·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이우
    By이우 Reply0 Views39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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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3
    Mar 2016
    15:50

    이삿짐 옮기던 날, 서설(瑞雪)

    2016년 2월 28일 일요일,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마지막 이삿짐을 옮기던 날, 서설(瑞雪)이 내립니다. 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의 모임공간 사업이었던 <모임공간 에피>는 자급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
    By이우 Reply0 Views39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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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8
    Feb 20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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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방향

    너와 나 저마다 늙은 겨울 하나 이끌고 헐벗은 들판에 섰네 하얀 눈 오지 않고 어둡고 차가워진 너의 겨울 고장났지만 좁고 구부러진 나의 겨울 속엔 어린 새 한 마리 얼어 죽었네 너는 너대로 쿨럭이던 겨울 문짝 부수고 깊어진 바람 ...
    By리강 Reply0 Views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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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5
    Feb 20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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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겨울의 죽음

    한 사람이 죽는다 어두운 겨울비 맞으며 두 손 벌벌 떨다가 한 여자 맥이 멈춘다 살아온 날 돌이킬 새 없이 눈물 하나 웃음 하나 없이 빨래감 반찬거리 다 버려 둔 채 한?주름진?시간 풀어진다 검은 새 시든 풀에게만 눈짓 삐긋 하고 겨울 안개 한 다발에만 슬...
    By리강 Reply0 Views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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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5
    Jan 20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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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대구까지 눈보라

    서울에서 대구 가는 무궁화호를 탔다 창 밖엔 눈보라 쳐서 캄캄하기만 하다 소주 한 모금 먹고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한 조각 뜯을 때이다 낯선 여자가 옆 자리에 앉았다 눈보라 속으로 덜컹 덜컹 달려갈 때이다 그녀는 앉자 마자 롯데 꼬깔콘 큰 봉지를 뜯는...
    By리강 Reply0 Views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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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3
    Jan 2016
    17:59

    [사진] 겨울

    겨울 · Canon EOS 5D · 이우
    By이우 Reply0 Views371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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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04
    Jan 2016
    17:31

    [그림] 이우·정현·리강 캐리커처 _함지영

    함지영 질서에서 빠져나오는 카오스적인 매력을 갖고 계신 세 분의 매력을 어떻게 담아서 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카스에서 사진들을 꺼내보기 시작했다. 2015년 9월 21일 새벽 3시 5분, 포장마차에서 1차, 에피에서 2차로 술에 취한 리강쌤은 음악에 ...
    By이우 Reply0 Views44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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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04
    Jan 20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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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어머니 붙잡고

    겨울이 겨울이 아닌 깊은 밤 오늘의 어머니 놓치지 않으려고 두 손 꼭 붙잡는다 눈보라 아닌 눈보라 치는 검은 밤 오늘의 어머니 자꾸 어제로 달아나 버린다 서럽고 캄캄한 어제의 어머니 길 위에서 길 잃은 어제의 어머니 어머니, 어제는 이제 ...
    By리강 Reply1 Views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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