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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0
    Nov 2015
    01:23

    [헌시(獻詩)] 고독에 부쳐

    고독에 부쳐 -내부고발자를 위하여 이우 짜라투스트라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나무들이 돌아 앉았다 꽃이 등 돌렸다 꽃이 꽃으로, 바람이 바람으로 나무가 나무로 있지 못했다 하늘이 무거웠고 땅이 가벼웠다 짜...
    By이우 Reply0 Views42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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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9
    Nov 2015
    17:30

    은평 예술공감, 재미난장

    2015년 11월 28일 은평 길마공원, '재민난장'을 기록하다.
    By이우 Reply0 Views457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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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3
    Nov 2015
    19:39

    겨울, 비

    겨울, 비 이우 겨울 옥탑방에서 눈물 같기도 하고 계집애 오줌 누는 소리 같기도 한 빗소리를 듣는다 그랬다 장난처럼 꽃이 피고 장난처럼 비가 내리고 장난처럼 사랑을 했다 한두끼쯤 굶을 수 있었다 그럴 ...
    By이우 Reply0 Views426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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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2
    Nov 201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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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닷없이 겨울 혹은 가을

    아무도 네 곁에 없이 가을은 속히 겨울로 간다 겨울로 가선 다시 가을로 오지 않는다 눈보라 어둡고 얼음 더욱 단단하다 아무도 너처럼 겨울이 두렵지 않다 가을은 안 와도 된다 노란 은행잎 춤추지 않더라도 그윽한 가을 비 안 내리더라도 오직 겨...
    By리강 Reply0 Views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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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
    Nov 2015
    14:40

    [강의 후기] 동물원 밖에서, 한바탕 춤과 노래를!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정현 ? ? 올 해 가을은 예천 초입의 풍년휴게소에서 맞이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어린 강아지였던 백구가 네 살을 더 먹어 성견이 되었는데도, 일 년이 훌쩍 지나 나타난 우리를 여전히 기쁘게 반겨 줍니다. ‘생강나무 노란 싹이 ...
    By정현 Reply0 Views40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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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5
    Nov 2015
    01:46

    [강의 후기] 접시꽃 핀 마당 옆, 물든 느티나무 아래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이우 서울에서 예천까지 편도 250Km, 왕복 500Km. 2012년부터 4년 동안 매년 열 번 넘게 길 위에 머무렀으니 지금까지 5만Km 이상을 달렸습니다. 적도를 따라서 잰 지구의 둘레가 4만 76.6km이니 그 동안 적도를 따라 지구를 한바...
    By이우 Reply0 Views39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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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3
    Nov 20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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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벗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노란 은행나무 아래에서 무슨 기술을 써야 하나 한없이 노랗고 노래서 어떤 계획을 짤 것인가 노란 은행잎 떨어지면 머리에 어깨에 가득 노랗게 물들어 노란 생각만 자꾸 하리라 죽은 사랑은 잊으리라 노란 은행잎 밟으며 무슨 미래가 필요한가 ...
    By리강 Reply0 Views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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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1
    Nov 2015
    17:06

    [사진] 2015년 에피, 단풍 들다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Tokina 80-200mm · 2015년 에피의 가을
    By이우 Reply2 Views438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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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03
    Nov 2015
    07:57
    No Image

    가을 끝

    벌써 어둡고 차가워 붉은 낙엽 지는 곳에 선다 다시 밝아지지 않을 움푹한 가을 끝 하얗게 질린 노을 마지막 얼굴 본다 모든 것들 떨어지고 죽고 떠나고 돌아오지 않고 곧 거창한 겨울 온다 눈 내리고 얼음 뒤덮는 겨울 올 때 되면 겨울 온다...
    By리강 Reply0 Views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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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7
    Oct 2015
    05:24
    No Image

    가는 가을에 부쳐

    가을 해가 서러이 다 울어 버리기 전 한 편 시를 써야 한다 어둔 산이 가을 해 깊이 껴안을 때까지 이별을 위한 노래 불러야 한다 가을 찬 바람이 붉고 붉은 가을 숲 닿기 전 한 잔 술을 비워야 한다 오온 은행잎갈잎단풍잎 떨어질 때 되면 또 한 잔 ...
    By리강 Reply0 Views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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