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왈책 7월 독서토론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

by 이우 posted Jul 17, 2017 Views 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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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명 : 왈책 7월 독서토론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
○ 대상 도서: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017년 · 원제 : Homo Deus, 2015년)
○ 일시 : 2017년 7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10시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
○ 진행: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서성광

   이 독서토론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Open Grou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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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의 후속작,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017년 · 원제 : Homo Deus, 2015년)를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4차 혁명으로 불리는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는 저자의 말처럼 역사의 시간 동안 인류의 가장 큰 과제이던 굶주림, 질병 그리고 전쟁을 밀어낼 수 있을까요? 즉, 우리는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지난 시기 인류를 괴롭히던 ‘기아, 역병, 전쟁’을 보기 좋게 진압하고, 이제껏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불멸, 행복, 신성’의 영역으로 다가 설까요? 우리는 호모 데우스(Homo Deus)가 될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그래서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지, 어디까지 타협하고 어디까지 나아' 가야 할까요? 우리는 현재  AI의 진행 사항을 살펴보고 유발 하바리가 던진 세 가지 질문에 답했습니다. ①유기체는 단지 알고리즘이고, 생명은 실제로 데이터 처리과정에 불과할까요? ②지능과 의식 중에 무엇이 더 가치 있을까요? ③의식은 없지만 지능이 메우 높은 알고리즘이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면 사회 · 정치 · 일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미래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유토피아파(utopia派, 이상사회)가 있었고, 그 반대로 디스토피아의 세계가 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파(dystopia派,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이 극단적으로 확대됨), 짜증스럽게 된 우리가 AI의 전원 코드를 빼버린다는 스위치 오프파(switch off派)가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AI의 세계가 우리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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