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철학강독 : 『노자 도덕경』 읽기 · Part A(종강)

by 이우 posted Sep 12, 2021 View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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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독명 : 철학강독 『노자 도덕경』 읽기 · Part A
  ○ 기간 : 2021년 9월 3일(금)~ 11월 5일(금) · 주 1회 · 총 10회
  ○ 시간 : 
       - 대면, 혹은 대면·비대면 병용시 :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매회 3시간)
       - 비대면 강독시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매회 3시간)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아래 약도 참조)
  ○ 방법 : COVID-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용 또는 병용
  ○ 대상 도서 : 『노자-실증적 <노자> 읽기』(리링·글항아리·2019)
  ○ 진행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장우현(진행)  · 이우(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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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자(老子, Laotzu) 사상 도해(圖解) @이우


  『노자-실증적 <노자> 읽기』를 읽고 있습니다. 루크레티우스를 읽고, 스피노자를 읽으면서, 또 니체와 들뢰즈를 읽으면서, 우리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의 사유 속에서 노자(老子)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언제 노자가 서양에 유입되었는지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17세기 이미 많은 동양의 저작들이 번역되어 서양에 알려졌고, 니체가 노자를 읽었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기원전 6세기 서양의 자연철학인 이오니아 밀레토스학파에서부터 에피쿠로스-스피노자-니체- 들뢰즈의 사유 속에서 노자(老子)를 발견하는 일이 다반사(茶飯事, 차 마시는 일이나 밥 먹는 일처럼 늘 일어나는 대수롭지 않은 일)입니다. 서양 현대철학의 끝자락인 들뢰즈의 사유와 기원전 6세기 동양철학의 출발점인 노자(老子)의 사유가 이렇게나 닮아 있다니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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