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④ : 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오성·정념·도덕 본성론』

by 이우 posted Jan 04, 2019 Views 59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강독명 :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④ : 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오성·정념·도덕 본성론』
  ○ 기간 : 2018년 12월 14일(금)~2019년 2월 15일(금)·주 1회·총 10회
  ○ 시간 :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매회 3시간)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아래 약도 참조)
  ○ 대상 도서 :
     ① 『인간이란 무엇인가-오성·정념·도덕 본성론』(지은이 : 데이비드 흄 · 옮긴이 : 김성숙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 원제 : Treatise of Human Nature, 1740)
     ②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지은이 : 질 들뢰즈 · 옮긴이: 박정태 · 이학사·2007년)
  ○ 진행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장우현(진행) · 이우(패널)

edit01.jpg


  "(...)흄이 자신의 극히 난해하고 섬세한 저서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문제 삼으며 명확히 밝히고 있는 것이 바로 이 경험주의의 비밀들이다. 흄은 또한 매우 독특한 경험주의 입장을 보여준다. 그의 경험주의는 일종의 미완의 공상 과학의 영역이라 할 만하다. 실제로 우리는 흄에게서 마치 공상 과학에서처럼 다른 창조자에 의해 제시된 허구적이고 기묘한 낯선 세계의 인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란 이미 우리의 세계이며 또 이때의 다른 창조자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예감을 받는다. (...) 과학 또는 이론은 실천이다. 과학 또는 이론은 경험주의에 의해 기술된 외적으로 허구적인 세계를 실천하는 것이자, 실제로 우리들의 세계인 바로 이 경험적인 세계 속에서 실천에 대한 합법성의 조건들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처럼 흄에게는 이론으로부터 실천으로의 거대한 전환이 있다.(...)"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지은이 : 질 들뢰즈 · 옮긴이: 박정태 · 이학사·2007년) p.129~130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