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금천구립시흥도서관 2018년 『이슈 크래커(issue cracker)』

by 이우 posted Nov 07, 2018 Views 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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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명 : 금천구립시흥도서관 2018년 이슈 크래커(issue cracker)
○ 기간 : 2018년 11월 1일(목)~12월 18일(화) · 주 2회 · 회차별 각 120분 · 총 8강
○ 시간 :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9시
○ 장소 : 금천구립시흥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
○ 강사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 epicurus.kr) 이우
○ 주최·주관 : 금천구 · 금천문화재단 · 금천구립시흥도서관
○ 사진 : 오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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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우리 사회 13개의 이슈(issue)를 선정하고, 스피노자와 푸코, 들뢰즈 등의 철학과 프랑크푸르트학파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사유를 연결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삶의 문제는 빈 대지에서 솟구치는 것이 아니라 모순들의 속도와 무게, 타격, 충돌, 뒤얽힘에서 솟아오릅니다. 푸코에 따르면, "어떤 사회든 담론의 생산을 통제하고, 선별하고, 조직화하고 나아가 재분배하는 일련의 과정들―그의 힘들과 위험들을 추방하고, 그의 우연한 사건을 지배하고, 그의 무거운, 위험한 물질성을 피해 가는 역할을 하는 과정들―이 존재"합니다. 이 담론들은 우리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부적합 관념을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우리를 따라다니며 포획하거나 달아나게 하며, 난제(難題, aporia)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 난제들이 사회체의 표면으로 솟아오른 것을 우리는 '이슈(issue)'라고 부릅니다. 그 뒤얽힘을 풀 수는 없을까요? 2018년 난제들을 대상으로 담론 생성 과정을 알아보고 해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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