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인천광역시 서구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나, 너, 그리고 우리」

by 정현 posted Apr 28, 2018 Views 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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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명: 이미지(영상)·소리(음악)·텍스트(책)가 만나는 청소년 인문학 <나, 너, 그리고 우리>
○ 일시: 2018년 4월 20일, 27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2차시)
○ 장소: 인천광역시 원당중학교
○ 주제 도서: 『열세 번째 아이』(이은용 글/이고은 그림 | 문학동네 어린이)
○ 내용: 인문학 강연, 책 읽어주기, 영상 관람, 즐거운 토론, 함께 노래 부르기, 질의 응답
○ 강사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정현
○ 주최·주관: 인천광역시 서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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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원당중학교에서 청소년 인문학 강좌, <인문학 여행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새내기 1학년들의 국어 동아리 친구들, 봄 햇살이 가득한? 금요일 오후, 우리는 아이유의 <가을 아침>을 함께 부르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만드는 세상 그 열세 번째 맞춤형 아이와 로봇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이은용의 동화 <열 세번째 아이>를 살펴보고, '나는 누구일까? 친구야, 넌 누구니? 우리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 친구, 가족은 무슨 생각을 할지 뇌구조 그림을 그리고 발표하면서 우리가 '함께 사는 게 뭘까?'라는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면서 즐거운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노래를 불렀습니다.

? ♪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 ♪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 ??

?우리는 계속 ?질문하고, 답하고, 토론하고, 또 질문하고, 답하고 토론했습니다.


? 혼자 살면 때로는 싫증이 나지 않을까요?

? 친구들은 나보다 덜 심심할까요?

? 우리의 행복은 다른 사람들에게 달려 있는 걸까요?
? 유명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할까요?
? 때때로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참으면서 살지 않나요?
?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알 수도 있지 않을까요?
? 가족이 여러분을 선택한 걸까요?
? 누군가를 그저 있는 그대로 존중할 수는 없나요?
?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존재일까요?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은 오로지 필요에 의해서일까요?
? 혼자 살면서 만족할 수 있을까요?
? 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까요?
?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나는 걸까요? 아니면
? 크면서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는 걸까요?
? 청소년은 어른과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나요?
?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기 것을 나눠 줘야만 할까요?
?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나요?
? 우리 모두 한꺼번에 부자가 될 수는 없나요?
? 내 친구, 가족은 무슨 생각을 할까?
? 우리_함께 사는 게 뭐예요?

-<철학하는 어린이 (상수리 What 시리즈) 2 함께 사는 게 뭐예요?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프레데릭 베나글리아 그림)?중에서-??????


?? 이렇게 우리가 인문학 공부를 하는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내 친구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면 행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랑해야 할 것인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랍니다. 인문학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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