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마광수 에세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인문적 해석 : 성(性) 기표(記標, s?gn?f?i?nt)의 역사

by 이우 posted Oct 28, 2017 Views 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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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명 : 마광수 에세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인문적 해석 : 성(性) 기표(記標, s?gn?f?i?nt)의 역사
○ 일시 : 2017년 10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10시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아래 약도 참조)
○ 대상  도서
     ① 주제 도서 :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마광수 · 북리뷰 · 2010년 3월)
     ② 보조 도서 : 『가자, 장미여관으로』(마광수 · 책읽는귀족 · 2013년 · 초판 출간 1989년)
○ 참가비 : 1만원(현장 납부)
○ 강사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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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광수는, 권위주의적이고 권력적인 한국사회의 성(性) 기표(記標, s?gn?f?i?nt) 아래에서 우리 사회의 성적 위선을 비판하고 풍자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자살'이었습니다. 그는 왜 분노했을까요? 그는 왜 고독해야만 했을까요? 분노하지도 고독하지도 않을 수 없을까요? 고대사회에서 현재까지 우리를 장악하고 있는, 장악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성(性) 기표(記標, s?gn?f?i?nt)의 역사를 따라 갔습니다.

  "욕망이란 부족한 것을 메우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생성하며 창조한다. 사회적 장은 욕망의 생산물이다. 욕망은 사회적 관계 전체에 투영되어 정치·경제적 과정을 결정한다. 자연은 바람에 제 씨앗을 이리저리 날려보낸다. 남녀를 구별하지 않으며 생산관계와 제 몸체를 구별하지 않는다. 자연은 '죄'가 없다. 사회체가 욕망을 등록하고 조립하며 분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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