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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7
    Oct 2011
    14:46

    [서평] 나쁘거나, 혹은 더 나쁘거나_ <나쁜 사마리아인들>

    ▲ Canon EOS 5D / Canon EF 50mm / Photo by 이우 장하준은 경제학자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나쁜 사마리아인의 행위’라고 주장하는 경제학자다.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나쁜 사마리아인>>은 경제학 서적이다. 개발도상국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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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7
    Oct 2011
    13:49

    [서평] 불화의 시대, 김훈은 무엇을 말하는가_ 소설 <<남한산성>>

    작품을 통하여 작가가 알려지지만, 작품은 작가가 쓰는 것이다. 선후를 따지자면 작가 있고 작품이 있다는 이 당연한 사실은 독자로서는 잊어버리기 쉬운 것 중의 하나다. 독자는 작품을 읽지 작가를 읽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가가 작품을 만드는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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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2
    Oct 20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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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책을 읽고, 슬퍼하다 _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 좌로부터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한길사 2006), <전체주의의 기원>( 한나 아렌트 저, 이진우ㆍ박미애 옮김, 한길사 2006),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마크 얼스 저, 강유리 옮김, 쌤앤파커스 2009) <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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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2
    Oct 201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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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세계의 징후를 포착하다_<몰락의 에티카>

    신형철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문학동네, 2008)를 읽었다. ‘에티카(ethica)’란, 윤리(倫理)라는 뜻. 윤리(倫理)란, 인륜 ‘륜(倫)’에 다스릴, 이치 ‘리(理)’가 더해진, 풀어 말하면 ‘인륜의 원리’라는 의미다. ‘륜(倫)’을 파자(破字)로 풀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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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2
    Oct 201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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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고독한 연대기_ <기다림>과 <광인>

    ▲ 하진의 소설, <광인(The Crazed)>(시공사, 2007)과 <기다림(Wating)>(시공사, 1999) 기다림 뒤에 ‘더는 없다’_ <기다림>(시공사, 1999)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가. 강변역에서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가. 그 사랑이 버스를 타고 도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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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2
    Oct 201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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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김애란의 파토스(Pathos)_ <달려라 아비>

    채플린이 달리고 있다. 깃발을 흘리고 간 자동차를 보게 된 채플린이 그 깃발을 주워 돌려주려고 뛰고 있는 것이다. 뒤뚱뒤뚱 우스꽝스러운 오리걸음에 나는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다 우연히 시위대와 마주친 찰리 채플린. 경찰은 깃발 든 그를 시위 주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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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2
    Oct 201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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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시선은 권력이다_ <오페라의 유령>

    ▲ 원시시대부터 우리와 함께 존재해온 가면. 가면! 어쩌면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 되어보고 싶다는 갈망’일지 모른다(형일초등학교 학생들의 탈춤 공연 / Canon EOS D60 / Tokina 80-200mm / 경북 구미 ) 인류가 만들어낸 물건 중에 수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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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02
    Oct 2011
    03:19

    [서평] 위험한 ‘통섭’_ <지식의 대통합 통섭>

    ▲ 에드워드 윌슨 저 <<지식의 대통합 통섭 >>(최재천/장대익 옮김, 사이언북스 2009) 기어코,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국가 ‘리브리아’에서는 모든 투쟁과 대립을 없애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자연과학적, 생물학적, 사화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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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02
    Oct 2011
    03:04

    [서평] 정이현이 생략한 ‘마지막 문장’_ <너는 모른다>

    단편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2002년 제1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단편 <삼풍백화점>으로 제51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젊은 소설가 정이현이 <<달콤한 나의 도시>>(2006)에 이어 2009년 장편소설 <<너는 모른다>>를 발간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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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02
    Oct 2011
    02:59

    [서평] 황석영의 중의법_ <강남몽>

    황석영 장편소설 <강남몽>(창비, 2010)은 중의(重意)의 페스티발이다. 중의이란 하나의 말을 가지고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 중의를 함축하고 있는 문장이나 단어는 파생적인 의미나 유사성이 아니라, 전혀 다른 개념과 뜻을 함께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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