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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은평시민대학 · 인문학기행(3)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 기획특별전 「한국문학 속의 은평展」

by 이우 posted May 29, 2016 Views 2399 Replies 0
행사 요강

   ○ 행사명 :  2016년 은평시민대학 · 꽃보다어른학교 · 인문여행교실
   ○ 모이는 장소 : 은평역사한옥박물관(www. museum.ep.go.kr) 정문
   ○ 모이는 시간 : 2016년 6월 9일(목요일) 오후 3시
   ○ 사진 촬영 테마 : '나는 누구인가'
   ○ 헤어지는 시간 : 2016년 6월 9일(목요일) 오후 6시
   ○ 헤어지는 장소 : 은평역사한옥박물관(www. museum.ep.go.kr)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은평시민대학 · 꽃보다어른학교 · 인문여행교실>과 함께 합니다. 누구나 게스트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입장료 1,000원 지참. 이외 경비는 무료입니다. 
    이번 탐방의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입니다. '나'를 규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신 것(인물·풍경 등)을 사진기에 담으신 후, 사진과 함께 ‘그 이유를 올려주십시오.(사진 보내주실 곳 : mudbull@hanmail.net)


은평역사한옥박물관(www. museum.ep.go.kr)

은평역사한옥박물관00.jpg   서울시 은평구에 최초로 지자체가 건립한 문화역사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이 건립되기 이전에는 은평구에는 사립 박물관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독바위역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위치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는 않았다. 박물관이 세워진 진관동 지역은 은평뉴타운 사업으로 많은 곳의 땅이 파헤졌는데, 은근히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이 많이 발굴된 덕분에 SH에서는 뉴타운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을 창출할 겸 이러한 유물들을 전시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은평뉴타운 사업계획에 미리 박물관 계획을 포함시켜 두었다. 이후 단독주택부지의 저조한 분양률로 인해 한옥마을부지로 개편됨에 따라, '한옥' 이라는 테마를 가진 박물관의 특성이 추가되어 은평 '역사한옥' 박물관이 된 것이다. 박물관 주변에는 은평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이 2015년 11월 16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시민들이 선정한 서울시의 아름다운 대표 건축물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박물관은 은평의 역사와 북한산의 자연을 동시에 담은 체험의 공간이다. 경사지형에 지어진 건축물은 지형훼손을 최소화 하고 각각의 층에서 외부로 연결되게 했다. 관람객의 내·외부 동선은 마치 북한산을 오르듯 주변경관과 어우러진다. 건축물의 외관은 바위를 모티브로, 산등성이에 솟아있는 바위의 형태를 표현했다. 외벽은 거친 질감과 녹이 끼는 재료인 슬레이트석을 사용하여 “이끼 낀 바위가 시간을 축적을 표방하듯 은평의 시간을 담아, 앞으로 박물관의 역사와 함께 숨 쉬게 했다. 건축물이 감싸 안은 공간인 중정은 연못으로 계획해 자연을 담아내는 거울이 되게 하고 박물관의 모든 곳에서 조망 가능하다. 관람객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전시의 출발과 마지막에서 중정과 만나게 된다. 이 수공간(은평의 뜰)은 하늘과 날씨, 자연을 건물 안에 끌어들여 변하지 않는 건축물의 모습인 정(巖)과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자연인 동(木)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다가올 것이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02.jpg   박물관의 가장 높은 곳에 주변경치를 관망하며 쉴 수 있는 정자인 용출정을 계획했다. 예로부터 정자는 휴식이나 전망을 즐기기 위한 작은 시설로 건물 자체가 첨경물(添景物)이 되며, 손님을 접대하고 학문을 토론하며 풍류가 벌이지는 공간이다. 북한산의 용출봉(龍出峰,두 마리 용이 비상하고 있는 형상)에서 그 이름을 따온 용출정은 “선조들의 풍류와 전통을 배우며 북한산의 계절의 변화”를 체득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며 자연의 일부이다.

  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앞마당에 은평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야외전시물을 만나게 된다. 은평뉴타운 개발 시 발굴된 통일 신라 시대의 유물인 기와 가마터를 박물관에 복원해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유물인 각종 석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해 조선시대의 매장문화에 대한 발굴과 함께 은평이 갖는 지역적, 역사적 의의를 찾는다. 박물관 앞마당은 열린 전시공간으로 후손들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주요시설인 상설전시실은 은평의 역사와 뉴타운발굴 유물이 전시된 은평역사실 (1층)과 실제 한옥과 한옥의 건축과정 및 한옥의 과학성, 자연 친화성 등이 전시된 한옥전시실(2층)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기획전시실, 작은도서관, 체험학습실, 교육실,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외부는 다양한 이동선을 따라 통일신라시대의 기와가마터를 비롯한 석물 전시장과 옥상정자인 용출정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휴식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기획특별전 <한국문학 속의 은평展>

포스터(한국문학_속의_은평전).jpg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는 5월 19일(목)부터 6월 19일(일)까지 기획특별전《한국문학 속의 은평展》이 열린다. 국립한국문학관 은평구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 19일 일요일까지 2개월간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해방 전후 은평에 거주하던 문인들 130여명의 작품 초간본과 한국문학사에 길이 남을 은평의 거주작가, 연관 작가들의 희귀 초간본 14종이 국내 최초  공개된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었던 기자촌 출신 작가들과 언론인들의 문학작품 초간본도 선보인다. 은평구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이호철 선생의 토크콘서트’, ‘무속 콘텐츠 관련 금성당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 ‘김훈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은평이란 지역에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을 꽃피웠던 작가들이 밀집돼 살면서, 그들이 이뤄냈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전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문학 속의 은평전> 전시 개요
 
한국문학 속의 은평01.jpg   ○ 700여권 초판본 : 통일신라시대 대문호이며 백성을 따사로이 생각했던 최치원이 증언한 대표적인 화엄사상의 10찰 ‘청담사’터가 발굴되었으며, 고려시대 창건된 이후 임진왜란 때 의병 삼천 명을 양성했던 ‘삼천사’, 조선 최고의 문화군주였던 세종이 집현전 학사들을 위한 독서당을 세우고 성삼문, 신숙주, 박팽년 등이 독서하게 했던 ‘진관사’가 자리 잡고 있다. 글을 읽고 쓰기 좋은 명당으로 조선초기부터 각광받았던 삼각산(북한산)은 여전히 은평 문인에게 문학적 영감을 제공하는 터전으로 건재하다. 해방과 전쟁 후 우리 모두의 삶이 팍팍할 때 많은 문인과 언론인들이 은평에 있었다. 그들은 폐허 속에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마침내 1980·90년대 한국문학의 중심에 있었다.

  ○ 해방 전후, 은평에 거주하며(130 여명), 발표했던 초간본 700여권의 문학작품 국내 최초 동시공개된다. 상당수 문인들이 모여살기 시작한 연유로 ‘은평구’는 서울의 <문인촌(文人村)>으로 불리게 되었다. 1987년 문학지에 실린 문인주소록을 기준으로 나온 통계에 따르면 당시 서울에 거주했던 문학인 1428명 중 97명(서울시 22개구 평균거주 문학인 64명)이 은평구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확인된다. 단순히 양적인 통계치를 넘어 거대 도시 서울 중에서도 은평구 한곳에 문인이 집중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곳이 지니는 ‘문학적 장소성’과 더불어 사회적 배경인 ‘가난’을 떠올릴 수 있다. 역설적이게도 은평은 경제적으로 가난한 문인들이 터를 잡고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했던 것이다.
 
한국문학 속의 은평03.jpg   ○ 분단문학의 두 거목,  은평에서 움트다 (이호철, 최인훈) : 해방이후 1980년대까지 문학은 ‘분단’과 ‘계층’이라는 현실문제에서 분리된 적이 없었고 작가들의 삶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였다. 이들은 소시민적 삶을 은평이라는 현실공간에서 체험했으며 생활환경은 그대로 작품의 무대가 되곤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호철의 『문』이나 정대구의 『수색동하늘』, 이유경의 『구파발 연시』 등은 문학적 장소로서의 은평을 새롭게 환기시킨다. 또한 은평은 이호철, 최인훈이 당시 금기시 되었던 분단과 통일의 시각으로 『남과 북』, 『광장』 등의 역작을 집필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70년대 언론인 마을로 조성된 기자촌과 1980년대 결성된 문인회 ‘은평클럽’·‘은평낚시모임’은 지역 문인들을 규합하는 장이되었으며 이러한 모임은 90년대 은평문인협회의 결성으로 이어져 한국문학의 지역적 명맥을 계승하고 있다.

  ○ 해방이전 은평에서 활동했던 작가 정지용을 필두로 숭실학당(윤동주, 김동인, 황순원) : 이번 전시에서는 해방이전 은평에서 활동했던 작가 정지용을 필두로 숭실학당(윤동주, 김동인, 황순원) 출신 문인들의 희귀 초간본을 소개한다. 이어 80년대 은평클럽과 우리나라 분단문학의 양대 산맥이라 평가받는 이호철·최인훈 작가의 대표작품 초간본을 모두 모아 공개한다. 또한, 기자촌 조성 배경과 함께 기자출신 문인으로 김광주·김훈의 작품세계를 돌아보고 ‘작가의 서재’ 코너에서는 신달자, 복거일, 신경숙, 김원일, 박범신, 이근배, 김지연 등 100여명의 은평문인과 은평문학의 실재인 700여종의 초간본을 국내 최초로 동시에 소개한다.

<한국문학 속의 은평展> 전시 구성

한국문학 속의 은평02.jpg   ○ 문학인의 벽과 한국문학의 기둥 : 55m 벽에 은평 출신 작가 소개와 함께 한국문학의 기둥인 정지용을 비롯  5인의 작가를 세웠다. 은평출신 작가 100 여명의 약력, 주요 작품, 얼굴 사진을 패널로 제작해 55m 벽에 장대하게 소개하며, 박물관 건물 기둥 5개를 활용해서 은평 출신 5인의 작가(정지용, 이호철, 최인훈, 신달자, 김훈)의 약력과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 해방전후 은평의 문인 : 1948년부터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했던 정지용과 1975년 은평구 신사동으로 옮겨온 숭실중학교 출신 문인들의(윤동주, 김동인, 김현승, 문익환) 문학적 관점과 작가(정지용, 윤동주)들의 희귀 “초간본”을 공개한다.

  ○ 은평클럽 : 국내 유일의 문학 지성체 모임인 ‘은평클럽’의 모임 성격과 작가 20명의 “초간본”을 소개한다.

  ○ 분단문학의 두 거목,  은평 에서 움트다(이호철, 최인훈) : 분단문학의 독자적 세계를 구축한 최인훈과 이호철의 작품세계를 연대기로 살펴보고 작가들의 “초간본"을 모두 공개한다.

  ○ 언론인 마을 ‘기자촌’에서 문학정신으로 (김광주, 김훈) :  한국최초의 무협소설 『정협지』의 작가 김광주와 그의 아들 김훈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두 부자 “초간본”을 모두 공개한다.

  ○ 700여 권의 초간본을 국내 최초로 동시 공개 : 은평 출신 작가 100여 명의 초간본 700여 권을 수집해 동시에 공개한다.

언론인의 영원한 고향, 기자촌

  ‘기자촌(村)’은 은평구 진관외동 175번지 일대에 있던 마을로, 기자들의 집단거주 마을인 데서 명칭이 유래됐다. 1960년대는 발전과 도약의 시기라고는 하나, 당시 기자들의 월급으로는 최저 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웠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기자들이 거주지는 서울과 멀지 않으나 또한 가깝지도 않은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현재 기자촌 터를 제시했고, 독립유공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자촌 아래쪽에는 광복촌을 조성했다. 1969년 11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1974년 3월 분양이 완료되면서 420여 가구가 초기 입주했다.

  기자촌은 북한산 바로 아래 가파른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여름 장마에는 비가 들이치고 겨울에는 난방시설의 문제로 사람이 살기에 어려웠다. 외딴섬 상태의 기자촌, 초창기 기자촌은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하루에 한 번씩 트럭으로 물을 실어오고, 대중교통 수단이 전무해 20여 분 간 논길을 걸어 구파발로 나가야만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당시 직장에서 퇴근하면 집에 돌아와 우물을 파야 했고, 큰 비가 내리면 축대가 무너질까봐 밤잠을 설쳤다.

  그러나 언론인들은 기자촌을 새로운 도약의 터전으로 삼고, 그 환경 속에서 소박한 즐거움을 찾고자 했다. 퇴근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경쟁 언론사 동료들과 기자촌 주변의 대포집에서 주고받던 탁주 한 사발, 마당 한켠에 심었던 장미 덩굴이 온 집안을 휘감던 화사한 봄날. 아이들에게 동네는 천혜의 놀이터였으며, 어른들은 북한산 사계를 벗 삼아 소일했다. 총각 기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인생의 황금기를 그렇게 꽃 피웠다. “살맛나는 새로운 터전으로 탈바꿈하자” 는 의식이 공동체가 되는데 일조한 것이다. 그들은 입주자 협의회에서 더 규모를 키운 단체를 조직하면서 함께 시대를 토론하곤 했다.

  60-70년대 기자촌의 언론인들은 서민의식으로 다져진 천혜의 터전을 기반으로 70년대의 언론탄압에 저항했다. 80년대에 들어서는 “기자촌은 불이 꺼지는 날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대의식이 있었다. 당대 내로라하는 언론인들이 이곳을 거쳤다.


□ 오시는 길은평역사한옥박물관(www. museum.ep.go.kr · ☎02-351-8524, 8527)

맵_은평역사박물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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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료] 철학강독 『철학 VS 철학』 · 화요저녁반 · 제2기

    2014년 6월 15일(수)부터 시작한 철학강독 『철학 VS 철학』 수요저녁반 제1기 강독을 2015년 8월 12일(수) 모두 마치고, 8월 25일(화)부터 2016년 12월 13일(화)까지 제2기 『철학 VS 철학』 화요저녁반을 엽니다. 이 스터디는 철학에서 다루는 마흔 여덟 개...
    By이우 Reply0 Views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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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7
    Nov 2016
    01:21

    [완료] 강좌 「밥 딜런의 예술 미학」

    대중가수로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수, 밥 딜런.... 딜런이 노벨 문학상 후보로 처음 추천된 시점은 1997년이었고, 그 추천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다. “그의 언어와 음악은 시와 음악 간의 핵심적이며 오랜 기간 존중되어 온 관계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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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3
    Nov 2016
    17:08

    [종료] 「제3회 수원국제사진축제」 오주당(五酒黨, 유재철 외) 초대전 「강강수원래」(江江水原來, Return Our Rivers to the Original State)

    오주당(五酒黨, 유재철 · 홍광범 · 이상곤 · 이혜숙 · 남궁담)이 <제3회 수원국제사진축제(3rd SUWON International Photo Festival)>에 초대되어 초대전 <강강수원래(江江水原來, Return Our Rivers to the Original State)>를 갖습니다. <제3회 수원국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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