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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에 대한 인문적 해석

by 이우 posted Jul 17, 2017 Views 3085 Replies 0
책_호모 데우스_안티 오이디푸스.jpg


  자연과 인간, 인공과 인간이 사리지는 세계, 인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017년 · 원제 : Homo Deus, 2015년)를 대상 도서로 해 강좌를 엽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는 저자의 말처럼 역사의 시간 동안 인류의 가장 큰 과제이던 굶주림, 질병 그리고 전쟁을 밀어낼 수 있을까요? 즉, 우리는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지난 시기 인류를 괴롭히던 ‘기아, 역병, 전쟁’을 보기 좋게 진압하고, 이제껏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불멸, 행복, 신성’의 영역으로 다가 설까요? 우리는 호모 데우스(Homo Deus)가 될 수 있을까요? 미래는 유토피아(utopia)일까요, 디스토피아(dystopia ,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이 극단적으로 확대됨)일까요? 아니면 그 누군가의 말처럼 이래저래 짜증스럽게 된 우리가 AI의 전원 코드를 빼버리게 될까요?

  진지하게, ‘그래서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지, 어디까지 타협하고 어디까지 나아' 가야 할까요? 유기체는 단지 알고리즘이고, 생명은 실제로 데이터 처리과정에 불과할까요? 지능과 의식 중에 무엇이 더 가치 있을까요? 의식은 없지만 지능이 메우 높은 알고리즘이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면 사회 · 정치 · 일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래저래, AI의 세계가 우리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 인간과 자연의 구분은 없다. 자연의 인간적 본질과 인간의 자연적 본질은, 말하자면 인간의 유적 삶 앞에서 일치하듯, 생산 내지 산업으로서의 자연 안에서 일치한다. 산업은 이제 효용이라는 외면적 관계 속에서 파악되지 않고, 자연과의 근본적 동일성 속에서 파악되는데, 이때의 자연은 인간의 생산 및 인간에 의한 생산으로서의 자연을 이룬다. 인간은 만물의 왕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온갖 형태 또는 온갖 종류의 깊은 삶과 접촉해 있으며, 별들 및 동물들도 짊어지고 있고, 기관-기계를 에너지-기계로, 나무를 자기 몸으로, 젖가슴을 입으로, 태양을 엉덩이로 끊임없이 가지 뻗는 자, 즉 우주의 기계들의 영원한 담당자다. (...)"

 - 『안티 오이디푸스』(질 들뢰즈 · 펠릭스 가타리 · 민음사 · 2014년  · 원제 : L’Anti-Edipe: Capitalisme et schizophrenie, 1972년) p.27

강좌 요강 

   ○ 강좌명 :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에 대한 인문적 해석
   ○ 일시 : 2017년 7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10시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아래 약도 참조)
   ○ 대상  도서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017년 · 원제 : Homo Deus, 2015년)
   ○ 보조  도서 :『안티 오이디푸스』(질 들뢰즈 · 펠릭스 가타리 · 민음사 · 2014년  · 원제 : L’Anti-Edipe: Capitalisme et schizophrenie, 1972년)
   ○ 내용 : 제4차 산업혁명 AI의 미래 ·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 참가비 : 1만원(현장 납부)
   ○ 강사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유재철 · 이우

      이 강좌는 Open Group입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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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도서 소개 : 『호모 데우스-미래의 역사』(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017년 · 원제 : Homo Deus, 2015년)


  인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의 후속작. 역사의 시간 동안 인류의 가장 큰 과제이던 굶주림, 질병 그리고 전쟁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무엇인가? 지구를 평정하고 신이 된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가? 인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 것인가? 10만 년간 지속되어온 호모 사피엔스의 믿음을 한순간에 뒤엎은 역사 탐구서이다.‘호모 데우스(Homo Deus)’의 ‘호모(Homo)’는 ‘사람 속을 뜻하는 학명’이며, ‘데우스(Deus)’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신god’이라는 뜻이다. 즉, ‘호모 데우스’는 ‘신이 된 인간’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주요 키워드를 간명하게 보여주는 말이라고 하겠다. 신에게는 불멸과 창조의 능력이 있다. 이카로스의 날개를 단 인류는 태양을 향해 신의 영역으로 한 발 더 내딛고 싶어 한다. 유발 하라리는 우리가 지난 시기 인류를 괴롭히던 ‘기아, 역병, 전쟁’을 보기 좋게 진압하고, 이제껏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불멸, 행복, 신성’의 영역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한다. 그 속도는 너무 빠르고, 그 물결은 거세서 개인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진지하게 ‘그래서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지, 어디까지 타협하고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 종의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갈림길에 섰다.

보조 도서 소개 : 『안티 오이디푸스』(질 들뢰즈 · 펠릭스 가타리 · 민음사 · 2014년  · 원제 : L’Anti-Edipe: Capitalisme et schizophrenie, 1972년)

  현대사상의 모험 총서 1권. 20세기 철학의 위대한 성취, 철학자 질 들뢰즈와 정신분석학자 펠릭스 과타리가 68혁명 이후의 현재적 상황을 반성적으로 사유한 끝에 내놓은 정치철학서 <안티 오이디푸스>를 새로운 번역으로 만난다. 들뢰즈 철학을 깊이 있게 공부해 온 철학자 김재인이 10년 넘게 <안티 오이디푸스> 번역에 몰두하며 프랑스어, 영어, 최근 재번역된 일본어 판본까지 두루 섭렵해 집대성하였다. 이 책에 나오는 '자본주의와 분열증'을 중심으로 한 정치·사회 철학적인 문제 제기를 현재적으로 읽어 내는 것, 그 자체가 거대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강사 소개
 

 ujh.jpg  유재철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의 일원, 에피큐리언(Epicurean)이다. 직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IT전문가다. 일을 하면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다. 카메라를 든 지는 10년 가까이 된다. 오주당 그룹사진전 「강강수원래(江江水原來)」등의 전시회를 가졌다. IT라는 일 안에 코드(code)가 있듯 그의 사진에도 사회의 코드(code)가 들어 있다. 그는 스스로 '리얼리스트 유(realist U)'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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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공동 대표로 있으면서 글을 쓰고 있다.  <조선대학교>, <순천대학교>, <동아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등의 대학, <인천북구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가산정보도서관>, <개포도서관> 등의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고,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인문학 산책>, 인문학 기행 <서울을 걸어 인문학을 만나다> 등의 강의를 했다. 그는 스스로 '진흙소'라 부르며 유물론자라고 주장한다.





오시는 길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237-1번지(사직로 66-1) 한라빌딩 205호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전화 : 02-389-7057 · www.epicurus.kr)

에피쿠로스_사직동_870.jpg

      전철 : 3호선 경복궁역 하차 → 7번 출구 → 사직터널 방향 600미터(도보 10분)
      버스 정류장 : 사직단(ID: 01-113), 사직단(ID: 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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