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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서울을 걸어 인문학을 만나다?8_동묘 풍물시장

by 이우 posted Sep 24, 2012 Views 3654 Replies 0

서울을 걸어 인문학을 만나다?8

동묘 풍물시장 

 

○ 대            상 :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인문학기행팀 / 이외 초대 손님
○ 모이는 시간 : 2012년 10월 6일(토요일) 오후 3시
○ 모이는 장소 : 동묘공원(전철 1호선?6호선 동묘앞 3번 출구)
○ 헤어지는 시간 : 2012년 10월 6일(토요일) 오후 6시
○ 헤어지는 장소 : ( 현장에서 공지 )
○ 사진촬영 테마 : 잉여

 

풍물시장 약도.jpg

 

 

□ 동묘(동관왕묘, 東關王廟, 보물 제142호)

? 서울동묘 (東廟) 지 정 번 호 : 보물 제142호
? 지정연월일 : 1963년 1월 21일
? 시      대 : 조선시대, 선조 34년(1601)
? 규 모/양 식: 석조 기단, 목조
? 소  유  자 : 국유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 238-1

 

  동묘001.jpg  동묘는 중국 촉한(蜀漢)의 유명한 장군인 관우(關羽)를 제사하는 사당으로서 원래의 명칭은 동관왕묘(東關王廟)이다.   서울동묘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조선과 명나라 군대가 왜군을 물리칠 때 관우의 신령(神靈)이 여러 번 나타나서 덕을 입었다고 생각하여, 명나라의 신종(神宗)이 비용과 친필로 쓴 액자를 보내오고, 조선에서도 협조하여 선조 32년(1599)에 착공하여 2년 뒤(1601)에 완공한 것이다.

 

  관우는 관성제군(關聖帝君)·관보살(關菩薩)이라고도 하며, 무운(武運)과 재운(財運)의 수호신으로서 중국인의 신앙 대상이었고, 당(唐)나라 중기부터 무신(武神)으로서 관제(官祭)의 하나가 되었다. 명나라 영락제(永樂帝)가 타타르를 정벌하였을 때, 청나라 강희제(康熙帝)가 대만(臺灣)에 있던 명나라 유신(遺臣)의 폭동을 진압하려 하였을 때, 영험이 있었기 때문에 왕조의 존경과 숭상이 더욱 두터워지면서, 관우는 신성불가침의 우상이 되어 각지에 그를 모시는 사당인 관제묘[關帝廟, 무묘(武廟)]를 세웠다. 또한 재신(財神)으로서 숭배된 것은 관우가 위(魏)나라의 조조(曹操)에게 잡혔을 때, 조조가 그에게 상마금(上馬金), 하마은(下馬銀) 등의 푸짐한 상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퇴하고 촉 나라 유비(劉備)에게로 돌아갔다는 고사에 따른 것이며, 도교(道敎)에서도 관우를 사후세계의 유력한 신으로 모시고 있다.

 

  정문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중문은 정면 3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이다. 중문 내정(內庭) 좌우에는 동·서 행랑이 있다. 이어서 높은 단 위에 자리잡고 있는 단층 정전(正殿)은 전실(前室)과 본실(本室)로 구분되는 정자(丁字)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정면 5칸(57.5척), 측면 6칸(63.5척)에 양식은 익공계(翼工系)이다.

 

동묘002.jpg현재 건물 안에는 관우의 목조상과 그의 친족인 관평(關平) 주창(周倉) 등 4명의 상을 모시고 있다.  평면상의 특징은 앞뒤로 긴 직사각형을 이루고 있고, 옆면과 뒷면의 벽을 벽돌로 쌓았다는 점이다. 또한 건물 안쪽에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데, 이와 같은 특징들은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국의 다른 건축들과 비교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동묘와 비슷한 시기인 선조 31년(1598)에 경상북도 성주와 안동에도 명나라 장군들에 의해 세워진 관왕묘(關王廟)가 남아 있다. 한편 서울지역에는 동묘이외에도 서묘ㆍ남묘ㆍ북묘ㆍ중묘가 있었으며, 이중 남묘는 현재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해 있다.

 

  청계천이 관광지가 되면서 청계천이나 벼룩시장을 돌아다니던 사람들이 한 숨 돌리는 곳으로 이곳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동묘 담벼락 아래에서는 매일 벼룩시장이 열린다. 자전거부터 옷, 그릇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는 시장이다. 제일 인기 좋은 품목은 의류. 풍물시장에서 골동품이나 오디오 인기가 높은 것에 비해 이곳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건들이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이다. 주말이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리며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

 

 

 

 

□ 동묘 풍물시장

 

  1990년대까지만 해도 청계천 주변으로 중고 책방을 비롯해서 벼룩시장이 즐비했다. 동대문 근처 지금 두산타워가 있는 곳 평화시장을 시작으로 성동공업고등학교(옛 이름은 성공기계공고)를 지나 황학동까지 이어지는 이 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좌판을 벌여놓고 장사를 했다. 파는 물건은 대개 중고 제품들이다. 책도 중고, 비디오테이프도 중고, 레코드판도 중고, 전화기나 전축, 냉장고, TV, 무엇이건 남이 쓰던 물건들을 수집해서 되파는 장사가 호황을 이뤘다.

 

동묘풍물시장001.jpg   그러던 게 몇 해 전 청계천 복개공사가 시작되면서 많은 장사꾼들이 그 자리를 떠나야 했다. 그 중에서도 평화시장에 있던 중고 책방들과 황학동에서 좌판을 벌이던 벼룩시장 상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중고 책방들은 재고품 도매나 전집류 땡처리를 주로 하는 몇몇 집을 남기고 모두 문을 닫거나 서울 변두리로 옮겼다. 황학동 같은 경우, 정부에서 임시로 동대문 운동장 안에서 장사를 할 수 있게 해 줘서 청계천 공사가 끝날 때까지 그 안에서 판을 벌였다.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보면 꽤 재미있는 모습이다. 야구장 건물 안에 대규모로 벼룩시장이 열렸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동대문 운동장마저 허물고 다른 건물을 세우기로 하면서 그 안에서 장사를 하던 사람들은 또 어디론가 떠나야 했다. 서울시는 황학동 벼룩시장을 아주 없앨 수는 없었기에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건물을 하나 지었다. 그게 지금 동묘 쪽에 들어선 '서울풍물시장'이다. 풍물시장은 멋진 건물로 새 단장을 했고 인터넷 사이트까지 운영하고 있다.(http://pungmul.seoul.go.kr)

 

  동대문 운동장에 있던 상인들은 새로 지은 건물에 입주해서 장사를 시작했다. 문제는 애초에 가게가 없었던 길거리 상인들이다. 이들은 말 그대로 황학동 도깨비시장 때부터 길가에 좌판을 벌여놓고 장사를 했는데 이제 청계천과 동대문 일대는 패션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업지구로 깔끔하게 정비됐기 때문에 더 이상 길에다 자리 펴고 물건 파는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좌판 상인들이 몰린 곳은 당연히 서울풍물시장이 들어선 동묘 근처다. 물론 동묘는 예전 황학동 시절부터 장사꾼들이 많이 있긴 했다. 허나 이제 풍물시장 건물까지 합세해서 상권은 더욱 커진 것이다. 풍물시장은 그곳 나름으로 건물 안에서 장사를 하고 길거리 장사꾼은 동묘앞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렇게 된 다음부터 풍물시장 건물 안보다 길거리 좌판 쪽이 더 인기가 높아졌다는 거다. 파는 물건도 풍물시장 건물에선 비싼 골동품이나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값싼 재고품을 취급하고 중고제품을 다루는 곳은 거의 길거리 쪽으로 나왔다.

 

  

중년의 홍대, 동묘 벼룩시장

 

 동묘풍물시장003.jpg 특히 지하철역에서 풍물시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삼거리는 '중년들의 홍대'라고 불릴 만큼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붐빈다. 여기선 말 그대로 별것을 다 판다. 가을은 이곳 길거리가 가장 복잡한 때다. 앞으로 추운 날씨를 대비해 모두가 겨울옷을 사고팔기 위해 몰리기 때문이다. 떨이로 물건을 가져와서 파는 상인은 길거리에 옷을 아무렇게나 쌓아두고 잡히는 대로 1000원씩 팔기도 한다.

 

  신발도 마찬가지다. 서울 인근과 지방에서 중고 신발을 수집한 상인은 트럭으로 한가득 신발을 싣고 와서 무작정 길바닥에 쏟아놓는다. 이런 신발은 맞는 짝을 찾아내면 한 켤레에 2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판다. 물론 이런 경우 옷이든 신발이든 따로 손질을 안 한 것이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쓸 만한 것이 있는 반면 오물이 묻거나 찢어져서 못쓰는 것도 꽤 있다. 산더미처럼 쌓인 옷과 신발 사이에서 괜찮은 물건을 골라내는 건 순전히 물건을 사러 나온 사람들 몫이다.

 

  동묘 길거리 벼룩시장을 처음 가보면 아무렇게 펼쳐 놓고 파는 좌판과 그걸 보려고 몰린 사람들 때문에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눈과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러나 몇 번 다녀보면 여기도 나름 규칙이 분명히 있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자리 잡고 있는 위치에서부터 시작해 다루고 있는 물건들도 골목마다 조금씩 특징이 있다. 대 여섯 번 여기 나와서 물건을 사러 다니다 보면 자기 입맛에 맞는 단골가게를 만들 수도 있다.

 

  나 역시 옷이나 신발, 가방 같은 경우 거의 다 벼룩시장을 이용하는 편이다. 여기엔 중고 책을 도매로 파는 곳이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책방에서 판매할 책을 골라오기도 한다. 책 같은 경우만 해도 주말에 나가면 너무나 양이 많기 때문에 아침부터 나가서 오후 늦게까지 책을 골라도 늘 시간이 모자란다. 그래서인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들 여기를 자주 찾는다. 가끔은 벼룩시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 알게 된 사람을 동묘 책방에서 다시 만나는 재미있는 경험도 한다.

 

 

유행을 좇지 않는 젊은이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인기

 

동묘풍물시장004.jpg   요즘은 중고 옷들을 사서 리폼을 해서 입는 젊은 사람들도 벼룩시장을 많이 찾는다. 길거리 시장은 동대문에 자리한 거대한 패션타운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곳은 유행하는 옷을 파는 곳이다. 하지만 유행이란 게 뭔가? 이 역시 누군가가 만들어내는 트렌드일 수밖에 없다. TV에서 어떤 연예인이 무슨 옷을 입고 나오면 유행이 돼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 옷을 입는다. 아이돌 가수처럼 유행을 이끄는 사람들은 그래서 조금은 상업적인 이유 때문에 각종 회사와 계약을 맺고 거기서 나온 옷이나 장신구를 한다. 그러면 그게 또 금방 유행이 되어 동대문에 쫙 깔린다.

 

  벼룩시장은 그런 유행과는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어딘가에서 스폰서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벼룩시장에서 만나는 물건은 대단한 의외성에 기대고 있다. 언제 어느 때 어떤 디자인의 옷이나 신발이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물건을 파는 상인들조차!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벼룩시장에서 중고 물건을 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들은 동대문에서 주도하는 유행을 거부한다. 세상에 둘도 없이 하나 밖에 없는 게 '나'다. 그러니까 '나'는 다른 사람과 똑같이 입는 걸 거부할 수밖에. 그런가 하면 이곳엔 외국인 노동자와 관광객도 꽤 늘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싼값에 옷과 신발, 가방을 비롯하여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벼룩시장을 많이 이용한다.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곳을 들러 갖가지 신기한 빈티지 소품들을 구입한다. 대개는 옛날 돈, 우표, 가슴에 다는 배지, 흑백 사진, 오래된 상패들이다.

 

 

버려지는 것, 쓸모없는 것이 윤회하는 곳

 

동묘풍물시장005.jpg   이곳은 전국에서 수집된 재활용품 집합소 같은 역할을 한다. 누군가에게는 버려지는 것, 쓸모없는 것, 이사할 때 짐만 되는 것들이 다른 주인을 만나고 또 다른 쓰임으로 새 생명을 얻는다. 한 번 태어난 생명은 이렇게 세상을 돌고 돌아 윤회를 거듭한다. 물건 아까운 줄 모르고 늘 버리는 것에 익숙한 우리들이다. 젊은 세대들은 더 심하다. 최신 휴대폰이나 노트북이 나오면 지금 쓰던 걸 놔두고 최신형을 산다. 책과 학용품은 물론이고 옷이나 신발도 마찬가지다. 전처럼 후배에게 물려주거나 얻어 쓰는 일이 줄어드니까 새 물건들은 점점 더 많아진다. 하긴, 그렇게 해서 버려지는 물건들이 많으니까 한편으론 벼룩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나저러나 벼룩시장은 거대한 윤희의 장이다.

 

  이번 주 벼룩시장에 갔을 때는 가족단위로 찾아온 사람들이 많이 눈에 보였다.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오래된 물건들을 설명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물건을 사러 가는 것 외에 이정도 구경거리라면 구지 박물관을 가지 않아도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아이들과 재미있게 경험 할 수 있다. 벼룩시장이란 곳을 아직 가보지 않은 분이거나 동묘 쪽으로 도깨비시장이 옮겨 간 후 못 가본 분들은 올 가을 '중년의 홍대' 동묘 벼룩시장으로 나들이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

 

 

 

*동묘 풍물시장에 대한 글은, 오마이 뉴스(www.ohmynews.com ? 윤성근)에서 발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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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8
    Mar 2014
    02:53

    [강좌] 2014년 경북도립대학교 인문고전 만남

    □ 프로그램명 : 2014년 통찰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고전 만남 <행복한 삶을 위한 일곱개의 주제들> □ 프로그램 목표 ① 인문학(문학?사학?철학) 중심의 인문 교육을 통한 인문 소양의 함양 ② 일곱 가지 인문 주제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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