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 <제주 버킷 리스트 67> 출판기념 북콘서트
□ 일 시 : 2012년 7월 13일(금) 저녁 7시□ 장 소 : 노pd네 콩 볶는 집 (마포구 서교동 395-135 tel. 02-337-3456)
□ 대상 도서 : <제주 버킷 리스트 67>( 이담 글 | 정가애 그림 | 대숲 | 2012 )
□ 출 연 : 이담(저자) / 정현(진행) / 정민구(Have a tea 보컬) / 김목인(싱어 송 라이터)
□ 문 의 : 출판사 대숲바람(02-418-0328, 010-6298-1416)/ 노pd네 콩 볶는 집 (02-337-3456, 010-4209-1473)
* <노피디네 콩 볶는 집> 찾아오는 방법
(1)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와 <자이 갤러리>와 <삼성르노자동차> 사이로 들어와 직진하면 언덕 내려오자마자 정면에 보임.
(2) <상상마당> 앞 <캐슬 프라하>에서 <카페 물고기> 방향으로 직진하다 <부추곱창>에서 우회전 후 직진하면 골목이 끝날 쯤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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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도서 소개: <제주 버킷 리스트 67>( 이담 글 | 정가애 그림 | 대숲 | 2012 )
△ 삶의 쉼표를 선물해주는 제주 여행
10년째 제주를 여행하고 있는 이담이 제안하는 치유 여행서. 요즘 한국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불안을 느낀다. 빡빡한 현실에 지쳐 있으면서도 무언가를 항상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산다. 여행에서조차 현실의 긴장감을 내려놓지 못하고 쫓기듯 다닌다. 자기자신만의 느낌과 감정이 소중함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의 욕망이 자기의 욕망인 마냥 따라하기에 바쁘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여행을 통해 자신을 온전히 느끼고 마주하며 삶의 휴식을 찾는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안내자의 역할만 할 뿐 여행의 여백을 채우는 것은 여행자 자신이다. 이런 점이 기존의 제주 관련 여행책과 다른 점이다.
이 책은 제주의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에 이끌려 생활자로서 제주를 여행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비밀레시피를 통해 여행자 자신의 삶에서 잊을 수 없는 보석 같은 순간을 선물해줄 것이다. 월정리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고, 몽돌 파도 소리를 들어보고, 오름에서 은빛 억새밭을 감상해보고, 호젓한 섬에서 한적하게 하룻밤을 지내보고, 1100고지에서 깜깜한 밤하늘의 별을 세어보고, 여유롭게 영혼의 소리를 들으며 올레길을 걸어보라. 이렇게 제주를 느린 호흡과 느린 발걸음으로 느끼다 보면, 삶의 시선이 달라지고 느긋해지면서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렇게 될 때 행복한 삶을 꾸리기 위해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할지에 대한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적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일러스트 여행북
제주의 속살을 뛰어난 감수성으로 잘 포착해낸 그림들은 과감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위트가 넘친다. 제주의 자연과 생활을 그려낸 그림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저절로 미소가 번지면서 마음의 피로가 확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굳이 제주를 여행할 시간적 여력이 없는 사람도 이 책 한 권이면 제주를 색다르게 여행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잠들어 있는 상상력을 깨우고, 무뎌 있는 감수성을 깨우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일러스트 여행북일 뿐 아니라 내면의 소리를 기록하는 내면 여행 일기장이기도 하다. 충분히 비워둔 여백에다 자신의 내면이 들려주는 진솔하고 진실된 이야기를 적어보자. 이 책에서 제안하는 버킷 리스트를 실제로 해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적어도 좋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섬세한 마음의 울림을 적어도 좋다.
- 출판사 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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