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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서울을 걸어 인문학을 만나다·19_낙산벽화마을

by 이우 posted Nov 19, 2012 Views 3018 Replies 0

 

 

 서울을 걸어 인문학을 만나다 · 19
낙산벽화마을

 

 

 

 

□ 인문학 기행 : 낙산 벽화마을과 낙산성곽 

모이는 장소 : 대학로 마로니에공원(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모이는 시간 : 2014년 3월 29일(토요일) 오후 3시
사진 촬영 테마 : 文
○ 헤어지는 시간 : 2014년 3월 29일(토요일) 오후 6시
헤어지는 장소 : 대학로 학림다방

 

tip.gif 이 프로그램은 <한겨레교육센터 인문학기행팀>과 함께 합니다. 누구나 게스트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 낙산 벽화마을 ↔ 낙산공원 전시관 ↔ 흥인문, 혜화문-흥인문 구간. 약 2.1km)

대학로에서 올라가다보면 낙산공원 전시관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옛날 청계천 판자촌과 낙산 일대가 개발되기 전의 산동네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 서울 풍경 중 하나이다. 비록 시대가 바뀌었다곤 해도 불과 수십 년 사이에 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서울의 오래 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곽길을 걷다 보면 서로 다른 두 풍경을 만나게 된다. 하나는 멀리 그리고 넓게 보이는 서울 풍경으로 그 중심은 산이다. 멀리 북한산과 인수봉까지 보여 서울이 산으로 둘러싸인 큰 도시란 걸 새삼 느낄 수 있다. 멀리서 넓게 보는 서울은 시원하고 깨끗해 보이고 규모가 제법 된다. 또 하나의 풍경은 집인데, 그것도 요즘의 아파트나 빌라와는 확연히 다른 수십 년은 족히 된 구옥(舊屋)들이다.좁은 골목길과 언덕배기에 붙어 있는 가옥들은 마치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없으면 안 되고 제각각 제몫을 해 내는 전선들 같다. 볼품은 없어도 엄연히 존재하고 생활하는 소시민들의 희로애락을 간직한 집들이 엮어내는 풍경은 아스라한 기억을 복원시킨다.

 

 * 이번 탐방의 주네는 ‘문(文)’입니다. ‘문(文)’이라고 생각하신 것(인물?풍경 등)을 사진기에 담으신 후, 사진과 함께 ‘문(文)’이라고 생각한 이유나 사진 촬영 이유를  올려주십시오.( 사진 올리는 곳 : http://www.epicurus.kr/xe/gallary_board01 )

 

 

IMG_4734_s.jpg

(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낙산 변화마을 / Photo by 이우 )

 

□ 낙산 벽화마을

 2006년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Art In City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래되고 후미진 동네를 미술로써 환기시키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의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합니다. 낙산 동숭동, 이화동 일대를 지나다 보면 곳곳에서 공공미술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낙산 프로젝트의 초입부인 방송통신대학교 뒤편 담장 위에 전시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 인물이 양쪽에서 달려오는 모습을 스틸컷으로 만들었으며, 한 가운데서 두 사람이 포옹을 하는 작품인데요, 현재는 누군가 가져가버렸는데 포옹하는 모습은 사라져버렸습니다. 그 이외에도 대학로 뒷길 월간객석 건물 앞에 인물상, 현재는 사라져버린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 등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다 보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 공공미술은 아니지만 개인에 의해 만들어진 이발소의 재미난 문구와 이미지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IMG_4772_s.jpg

 (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낙산 변화마을 / Photo by 이우 )

 

□ 낙산성곽

 서울의 낙산은 옛 한양 도읍을 감싸고 있던 내사산(內四山)의 하나로 동쪽의 산이자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한양의 내사산은 북쪽의 북악산, 서쪽의 인왕산, 남쪽의 목멱산(지금의 남산), 동쪽의 낙산을 이르는 말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이 내사산을 능선을 따라 서울 성곽을 세웠다. 지금도 낙산에는 이 서울 성곽이 남아 있다.  당시 이 낙산을 낙타산, 타락산 등으로 불렀다고 하는데 낙타산이란 이름은 이 산의 모양이 낙타의 등처럼 볼록 솟아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고, 타락산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궁궐에 우유를 공급하던 우유소가 이 산에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조선시대에는 우유를 타락이라고 주로 불렀으며, 우유가 귀해 아무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유를 관리하는 관청을 따로 만들어 놓고 궁에 우유를 공급했다. 왕의 간식 중 하나가 찹쌀가루에 우유를 넣고 푹 끓인 타락죽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한양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은 산이 너무 낮아 문제가 되었다. 우백호에 해당하는 인왕산이 338m의 높이에 산세도 당당한데 비해 낙산은 고작 125m밖에 되지 않는 언덕 같은 산이었던 것이다. 풍수상으로 도읍의 좌청룡이 허약하면 왕실의 장남이 이롭지 않고 또 동쪽으로부터 해가 들어온다고 하여, 조선 왕실에서는 낙산의 허약한 지세를 북돋우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우유소를 낙산에 세운 것도 좌청룡에게 우유를 먹여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었고, 낙산 아래의 흥인문(동대문)에 아무 의미도 없는 ‘지(之)’ 자를 넣어 흥인지문으로 이름을 정한 것도 동쪽의 지세를 보강하기 위해서였다. 또 동대문 밖에 관우의 위패를 모시는 동묘를 세운 것도 허약한 동쪽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라 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장남들은 단명하거나 비운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풍수가 완전히 헛말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이 낙산 일대는 본래 경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에 관리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 한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로 접어들면서 낙산의 정취는 사라지고 말았다. 도성 안에서 살기가 어려워진 사람들이 이 낙산 일대로 모여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해 빈민촌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해방 후에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고 또 서울로 몰려드는 사람들이 낙산에 자리를 잡으면서 낙산은 판자촌이 되었다. 그후 경제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낙산은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어 원래의 모습을 거의 잃고 말았다. 그러나 1996년부터 낙산 복원이 시작되어 현재 낙산의 서울 성곽을 비롯하여 비우당과 자주동샘, 그리고 청룡사가 있다.

 

IMG_4775_s.jpg

  (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낙산성곽 / Photo by 이우

 

 

 

 

 

 

 

<서울을 걸어 인문학을 만나다> 사진 갤러리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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