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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왈책 12월 독서토론 『정본 백석 시집』

by 이우 posted Nov 23, 2014 Views 3070 Replies 0

오픈그룹.jpg


□ 모임 일정

  ○ 일시 : 2014년 12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모임공간 에피( http://www.space-epy.kr/Map )
  ○ 대상  도서 : 정본 백석 시집(백석 | 문학동네 | 2007년, 이외 백석 시집도 가능)
  ○ 참가비 : 1만원(현장 납부, 모임공간 이용료 5,000원 + 간식비 5,000원)
  tip.gif 이 독서토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pen Group입니다.


□ 저자 소개 : 백석(白石, 백기행, 1912년 ~ 1996년)

 저자_백석03.jpg  1912년 7월 1일(음력 추정) 평북 정주군 갈산면 익성동 1013호에서 부친 백시박(白時璞)과 모친 이봉우(李鳳宇)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난 시인 백석(白石)의 외모는 한눈에도 두드러진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을 봐도 그의 모습은 매우 모던하다. 서구적 외모에 곱슬곱슬한 고수머리. 빛바랜 흑백사진을 보면 그의 머리 모양은 참 특이하다. 1930년대에 그런 머리를 할 수 있는 감각이란 얼마나 현대적인가? 옛사람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는 시쳇말로 외모와 문학을 새롭게 디자인한 모던 보이이자 우리말의 감각을 최대치로 보여 준 시인이다. 본명은 기행(夔行)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연(基衍)으로도 불렸다. 필명은 백석(白石, 白奭)인데 주로 백석(白石)으로 활동했다. 

 1918년(7세), 백석은 오산소학교에 입학했다. 동문들의 회고에 따르면 재학 시절 오산학교의 선배 시인인 김소월을 매우 선망했고, 문학과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1929년 오산 고등보통학교(오산학교의 바뀐 이름)를 졸업하고 1930년 ≪조선일보≫의 작품 공모에 단편 소설 <그 모(母)와 아들>을 응모, 당선되어 소설가로서 문단에 데뷔한다. 이해 3월에 조선일보사 후원 장학생 선발에 뽑혀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靑山)학원 영어사범과에 입학해 영문학을 전공한다. 

  1934년 아오야마학원을 졸업한 뒤 귀국해 조선일보사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경성 생활을 시작한다. 출판부 일을 보면서 계열잡지인 ≪여성(女性)≫의 편집을 맡았고 ≪조선일보≫ 지면에 외국 문학 작품과 논문을 번역해서 싣기도 했다. 1935년 8월 30일 시 <정주성(定州城)>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면서 시인으로서의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한편 잡지 ≪조광(朝光)≫ 편집부에서 일한다. 

  1936년 1월 20일 시집 ≪사슴≫을 선광인쇄주식회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발간한다. 1월29일 서울 태서관(太西館)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발기인은 안석영, 함대훈, 홍기문, 김규택, 이원조, 이갑섭, 문동표, 김해균, 신현중, 허준, 김기림 등 11인이었다. 1936년 4월, 조선일보사를 사직하고 함경남도 함흥 영생고보의 영어 교사로 옮겨 간다. 

  1940년 1월 백석은 친구 허준과 정현웅에게 “만주라는 넓은 벌판에 가 시 백 편을 가지고 오리라”라는 다짐을 하고 만주로 향한다. 1940년도에 들어와 백석은 한국 현대시 최고의 명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서의 자리를 굳힌다. 시적 반경도 역사적·지리적·정신적으로 대단히 깊고 넓어지기 시작한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귀국해 신의주에서 잠시 거주하다 고향 정주로 돌아가 남의 집 과수원에서 일한다. 1946년 고당 조만식 선생의 요청으로 평양으로 나와 고당 선생의 통역 비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48년 김일성대학에서 영어와 러시아어를 강의했다고 전해진다. 그해 10월 ≪학풍≫ 창간호에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을 발표한 것을 끝으로 남한 정부가 월북 문인 해금 조치를 취한 1988년까지 그의 모든 문학적 성과와 활동이 완전히 매몰되고 만다. 

  한국전쟁 직후 백석은 평양 동대원 구역에 거주하면서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외국 문학 번역 창작실’에 소속되어 러시아 소설과 시 등의 번역과 창작에 몰두한다. 1962년 10월 북한의 문화계 전반에 내려진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과 연관되어 일체의 창작 활동을 중단한다. 1996년 1월 7일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책 소개

 책_백석시전집_s.jpg  "백석은 오랫동안 현대시사의 광상 속에 매몰되어 있다 뒤늦게 발굴된 보석 같은 시인이다. 현대시사의 광맥을 새롭게 탐색해들어가던 1980년대 초반에 비로소 온전히 채굴되기 시작한 그의 시는 지상의 진열대 위에 놓이면서 찬란한 빛깔과 광택을 지닌 보석으로 광채를 뿜기 시작했다." - 고형진(엮은이)

 1980년대 후반 연구자들에 의해 발굴된 지 이십여 년, 그사이 백석에 관련된 논문, 연구서, 단행본 등은 이미 백여 편을 넘어섰고, 그사이 시집 또한 여러 권이 간행되어 백석 시를 감상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표기가 모두 제각각이었다.

  백석 시에 대한 논문을 학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는 고형진 교수가 2007년, 백석 연구 이십오 년여 만에 '정본' 백석 시집을 펴냈다. 1935년부터 1948년까지 백석이 발표한 모든 작품을 검토해 백석 시의 정본과 원본을 확립한 것. 백석 시의 감상과 분석을 어렵게 하는 평안 방언과 조어를 상세히 풀이했으며, 그가 남긴 아름다운 토속어와 방언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또한 정본에 덧붙여 원본도 함께 정리해 실었다.

  수록된 원본은 영인본이 아닌 실제 발표된 지면의 작품들을 그대로 옮겨온 것(책의 크기에 맞춰 편집 형태만 조정했다)이다. 백석의 유일한 시집인 <사슴>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원본을 참고했다. 두 판본 가운데 맞춤법에 더 근접한 것을 원본으로 정하고, 서로 표기가 다른 부분에는 설명을 붙였다. 백석 시의 낱말풀이 또한 새롭게 정리했다.

  시집을 엮은 고형진 교수를 포함, 그 동안 김명인, 이동순, 송준, 이숭원 교수 등 여러 연구자들이 백석 시의 어휘를 연구한 바 있는데, 이번에 그러한 선행 연구를 종합하고 관련 자료들을 보다 폭넓게 참고해 그 성과를 반영했다. 낱말풀이에 참고한 문헌들은 책 말미에 부기해놓았다.


□ 백석과 김영한의 사랑, <길상사>

길상사.JPG      서울 성북동 소재 길상사의 역사는 매우 짧으면서도 그 설립 계기가 특이해 잘 알려져 있다. 이 사찰은 1960년대와 70년대 그리고 80년대 말까지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최고급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이다. 성북동 깊숙한 산자락의 대원각 주인이었던 김영한 여사(1916년~ 1999년, 법명 : 길상화)가 7000여 평의 대지와 건물 40여 동 등 1천억 원대의 부동산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해 길상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1995년 6월 13일 법정 스님에 의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되었고 1997년에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원각 주인이었던 김영한은 바로 1930년대를 풍미한 시인 백석의 연인이었다. 백석은 연인인 김영한에게 ‘자야’라는 에칭을 지어주고 항상 그렇게 불렀다. 그래서 김영한이 쓴 <내 사랑 백석>이란 백석 평전에는 저자의 이름이 ‘김자야’로 되어 있다. 천재시인 백석(白石, 1912년∼1963년)은 1935년 시<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사후, 모던 보이(modern boy)라는 애칭처럼, 문단 최고의 미남으로평가 받던 백석은 같은 해 함흥 영생여고 영어교사로 일하게 된다. 백석과 김영한의 극적인 만남은 함흥 영생여고보에서 이루어진다. 

  김영한은 1916년 서울 관철동에서 태어나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와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한다. 1932년 그녀의 집안은 금광을 한다는 친척에게 속아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어 거리로 나앉게 되었는데 이때 김영한은 열여섯 살의 나이로 조선 권번(券番)에 들어가 기생이 된다. 기명(技名)은 진향(眞香). 조선 권번에서 조선 정악계(正樂界)의 대부였던 하규일 선생 문하에서 여창 가곡, 궁중무 등을 배운다. 문재(文才)를 타고난 김영한은 기생 생활 중에도 '삼천리문학’에 수필을 발표하며 인텔리 기생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1935년 조선어학회 회원이었던 해관 신윤국은 이러한 김영한의 능력을 높이 사 일본 유학을 주선해준다. 신윤국의 후원으로 도쿄에서 공부하던 중 그는 스승 신윤국이 일제에 의해 투옥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 함흥에서 스승의 면회를 시도했으나 면회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함흥에 눌러 앉았다. 그는 여러 고민 끝에 다시 함흥 권번으로 들어가는데, 그 배경과 동기가 순수했다고 한다. 기생이 되면 큰 연회에 나갈 기회가 많고, 자연스럽게 함흥 법조계유력인사를 만나게 되면 스승을 특별 면회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기대 때문이었다고 한다. 진향은 끝내 스승 신윤국을 면회하지 못했다 와중에 진향은 함흥 영생여고 영어교사로 근무하던 백석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어느날 함흥 영생여고 교사들 회식 장소에 기생의 위치로 나갔다가백석을 만난다. 백석은 진향의 미모와 총명함에 반하여바로 옆자리에 앉히고 손을 꼭 잡고 속삭였다. “오늘부터 당신은 나의 영원한 마누라야. 죽기 전에 우리 사이에 이별은 없어요.”(‘내 사랑 백석’에서) 

김영한과 백석.jpg   그때 백석은 나이 스물 여섯, 김영한의 나이는 스물 둘이었다. 백석은 퇴근하면 으레 진향의 하숙집으로 가 밤을 지새곤 했다. 어느 날 백석은 진향이 사들고 온 ‘당시선집’을 뒤적이다가 이 백의 시 ‘자야오가(子夜吳歌)’를 발견하고는 그에게 ‘자야(子夜)’라는 아호를 지어준다. ‘자야오가’는 장안(長安)에서 서역(西域) 지방으로 오랑캐를 물리치러 나간 낭군을 기다리는 여인-자야의 애절한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한때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이백의 춘하추동 오언율시 중에서 가을 편이 ‘장안 달 밝은 밤에’로 소개된 적이 있다. 진나라 때부터 민간에서 불려진 노래로 이백 외에도 중국의 여러 시인들이 ‘자야가’를 썼다. 연인에게 ‘자야’라는 아호를 붙여준 것을 보면, 백석은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함흥에서 서울로 먼저 올라온 사람은 자야였다. 백석이 당시로는 최고의 직장인 함흥고보 영어교사 자리를 그만두게 된 것도 자야 때문이었다. 백석은 조선 축구 학생 연맹전 대표선수 인솔 교사로 서울에 와서는 학생들만 여관에 투숙 시켜놓고 자신은 청진동 자야의 집에서 사랑을 불태웠다. 이 사실이 밝혀져 함흥고보는 발칵 뒤집혔고 백석은 미련없이 자야의 곁에 있기 위해 사표를 던진다. 백석은 자야를 따라 함흥에서 서울로 올라와 청진동에서 살림을 차린다. 혼례만 치르지 않았을 뿐 두 사람은 부부와 똑같았다. 두 사람은 다시 거처를 명륜동으로 옮긴다. 비슷한 시기, 천재작가 이상(李箱)도 황해도 배천에서 만난 기생 ‘금홍이’와 함께 서울로 올라와 잠시 종로 우미관 뒤편에서 살림을 차렸고, 현재의 교보문고 뒤편 피맛길에서 훗날 시 <오감도>가 탄생하게 되는 <제비 다방>을 연다. 

  백석과 자야가 동거를 한 기간은 3년 정도이다. 백석은 자야와 사랑을 하는 동안 사랑을 주제로 한  여러 편의 시를 쓰는데, 그 중 <여성>에 발표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는 자신과 관련된 작품이었다고 술회한다. 백석은 어느 날 이 시가 실린 여성지를 갖고 와서는 자야에게 보여주며 “이 시는 당신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두 사람의 사랑은 뜨거웠지만 역시 ‘사랑’은 힘들었다. 고향의 부모는 기생과 동거하는 아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백석을 자야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결혼시키기로 한다. 백석은 부모의 강요에 의해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가 정한 여자와 혼인을 올리지만 손목 한번 잡아보지 않고 도망쳐나와 돌아온다. 이런 식으로 도망치기를 세 차례. 자식으로서 부모에 대한 효와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고 싶은 열망 사이에서 백석은 괴로워하고 갈등한다. 백석은 이 괴로움을 떨쳐내기 위해 만주로 같이 도피 하자고 설득하지만 자야는 이를 거절한다. 자야는 자신의 존재가 백석의 인생에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1939년 백석은 혼자서 만주로 떠났다. 이것이 영원한 이별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1942년 백석은 만주 안동에서 잠시 세관 업무에 종사하는 일을 하기도 했는데, 광복이 되자 북한에 눌러 앉게 되었다. 그리고, 분단….

  김영한은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돈을 벌기 시작하고 고급 요정 <대원각>의 여주인이 됐다. 제3공화국 군사정권 시절 밀실정치의 본산이었던 <대원각>은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서울의 3대 요정으로 꼽히며 승승장구했다. 김영한은 넉넉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7월 1일 백석의 생일날이면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은 채 그를 기렸다.

  백석문학상을 제정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백석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던 김영한은 이후 대원각 시주에까지 생각이 미쳤다. 당시 시가 천억 원에 달하던 대원각이었지만 김영한의 결심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외려 문제는 시주를 받지 않겠다고 거절한 법정 스님이었다. 10년 간 계속 된 끈질긴 실랑이는 결국 1997년 12월 14일 길상사 개원으로 마무리 지어지고 김영한은 ‘길상화’라는 법명을 얻게 됐다. 이후 김영한은 큰돈을 기부한 것이 아깝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 돈은 그 사람의 시 한 줄만도 못하다. 다시 태어나면 시를 쓰고 싶다”고 답했다. 김영한은 “백석의 시를 읽는 것이 생의 가장 큰 기쁨이었다”며 “나에게 그의 시는 쓸쓸한 적막을 시들지 않게 하는 맑고 신선한 생명의 원천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영한은 1999년 세상을 떠났고 한 줌의 재가 되어 길상사에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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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2016년 2월 21일(일요일), 모임공간 에피 영업 종료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의 모임공간 사업 종료(3월 1일부)와 사무실 이전 관계로 <모임공간 에피>의 영업을 2월 21일(일) 종료합니다. 공간 사업이었던 <모임공간 에피>는 없어지지만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는 사무...
    By이우 Reply0 Views193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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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01
    Feb 2016
    23:06

    [공지] 2016년 3월 1일, 모임공간 사업 종료

    모임공간 사업 종료 안내 보기 ( http://www.space-epy.kr/Notice/5969 )
    By정현 Reply0 Views31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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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30
    Jan 2016
    21:55

    [완료] 왈책 2월 독서토론 『행복 스트레스』

    □ 독서토론 요강 ○ 토론명 : 왈책 2월 독서토론 『행복 스트레스』 ○ 대상 도서 : 『행복 스트레스-행복은 어떻게 현대의 신화가 되었나』(탁석산 · 창비 · 2013년) ○ 일시 : 2016년 2월 19일(금) 저녁 7시 30분 ~ 10시 ○ 장소 : 모임공간 에피( http://www.sp...
    By이우 Reply0 Views25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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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0
    Jan 2016
    01:37

    [완료] 왈책 1월 독서토론 『피케티의 新자본론』

    □ 독서토론 요강 ○ 토론명 : 왈책 1월 독서토론 『피케티의 新자본론』 ○ 대상 도서 : 『피케티의 新자본론 - 지난 10년 피케티가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자본주의 문제들』(토마 피케티 · 글항아리 · 2015년) ○ 일시 : 2016년 1월 29일(금) 오후 5시~7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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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02
    Jan 2016
    21:43

    [완료]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인문 독서토론 · 1

    독서토론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독서토론은 책 속의 내용을 지식화하거나 의견이나 소감을 나누는 토의에 머무는 ...
    By이우 Reply0 Views20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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