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안내
○ 행사명 : 박경석·홍은전 저자 초청 북콘서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합시다>
○ 일시 : 2014년 6월 28일(토) 오후
6시 ~ 8시
○ 장소 : 모임공간 에피( 아래
약도 참조, www.space-epy.kr )
○ 출연 : 박경석(저자) ·
홍은전(저자) · 정현(진행, 가수) · 이영준 외 뮤지션들
○ 주최 및 후원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 사단법인 두레소리
○ 문의 및 신청 : 모임공간 에피(02-389-7057)
이
행사는 노들장애인야학(사단법인 노들, www.nodl.or.kr)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노들야학의
급식비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저자의 책을 판매합니다. 판매 대금은 전액 급식지원비로 사용됩니다.
저자사인회가
있습니다. 저자의 책을 가져오시면 저자의 사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
□ 대상 도서 소개
|
·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스물넷에 장애인이 된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한 노들야학의 뜨거운 희망 메시지>(박경석(지은이) | 책으로여는세상 | 2013년)
해병대에서 낙하산 타는 것을 유난히 좋아해 제대 뒤에도 그 즐거움을 잊지 못해 행글라이더를 타고 하늘 날기를 즐기다가 토함산 상공에서 추락해 장애인이 된, 덩치 좋고 얼굴 반반한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 장애인의 몸으로 5년 만에 세상에 나온 이 남자,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 얼마나 살기 힘든지 몸으로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그 불편함은 이 남자로 하여금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 투사로 만들고 만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과 2장에는 장애인이 살아가기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불편한지, 그리고 그 불편함들을 없애기 위해 그가 얼마나 힘겹게 싸웠는지, 그리고 초등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들 장애인 야학을 만든 이 남자가 세상의 두꺼운 벽을 향해 얼마나 소리치고 외쳤는지가 잘 나와 있다. 3장은 이 남자가 17년째 교장으로 장기 집권하고 있는, 노들야학 교사들과 학생들, 그리고 노들야학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글이다. 형식은 3장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부록인 셈이다. 3장은 지금 노들야학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합시다-노들장애인야학 스무 해 이야기>(홍은전(지은이) | 까치수염 | 2014년) 노들장애인야학 교사로 있는 저자가 쓴 노들장애인야학(사단법 노들, www.nodl.or.kr) 스무해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스물 셋 방황하던 대학시절 노들애학을 처음 만나 매일매일 절망과 희망을 오가며 노들야학에 홀딱 빠져버린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장애인들의 교육 공간, 차별과 억압이 아니라 협력과 연대,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 들판'을 꿈꾸는 삶을 기록했다. 저자는 이 책을 '실패한 적이 없는 기우제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노들야학의 스무 해를 정리하겠다고 저자가 마음 먹었지만 '반년이면 충분하겠지'했던 작업이 길어지는 동안 두 사람이 세상이 떠난다. '아파서'가 아니라 '치료를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불이 나서'가 아니라 '달아나지 못해서'였다. 서러운 죽음 앞에서 꽃 한 송이 놓은 것밖에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글을 썼다. 이 책은 애초부터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수백 명의 삶이 달려 있는 절망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돈이나 힘 따위가 아니라 연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다. |
노들야학의 급식비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저자의 책을 판매합니다. 판매 대금은 전액 급식지원비로 사용됩니다.
□ 출연진 소개
|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해병대에서 낙하산 타는 것을 유난히 좋아해 제대 뒤에도 그 즐거움을 잊지 못해 행글라이더를 타고 하늘 날기를 즐기다가 토함산 상공에서 추락해 장애인이 된, 덩치 좋고 얼굴 반반한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 장애인의 몸으로 5년 만에 세상에 나온 이 남자,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 얼마나 살기 힘든지 몸으로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그 불편함은 이 남자로 하여금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 투사로 만들고 만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과 2장에는 장애인이 살아가기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불편한지, 그리고 그 불편함들을 없애기 위해 그가 얼마나 힘겹게 싸웠는지, 그리고 초등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들 장애인 야학을 만든 이 남자가 세상의 두꺼운 벽을 향해 얼마나 소리치고 외쳤는지가 잘 나와 있다.?3장은 이 남자가 17년째 교장으로 장기 집권하고 있는, 노들야학 교사들과 학생들, 그리고 노들야학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글이다. 형식은 3장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부록인 셈이다. 3장은 지금 노들야학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
|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스물셋, 방황하던 대학 4학년 시절 노들야학을 처음 만났다. 매일매일 절망과 희망을 오가며 그 진폭을 에너지 삼아 교육을 하고 투쟁을 하는 노들야학에 홀딱 반해 버렸다. 취미도 특기도 노들야학에, '노들에 최적화된 인간형'으로 오랫동안 살아왔다. 내가 노들인지 노들이 나인지 헷갈려서 어디까지가 노들이고 어디부터가 나인지 구분하기 위해 노들야학 20년사 쓰기를 시작했다. 노들과 함께 서른여섯이 되었다. |
|
1999년 독집앨범 <Recover> 발표한 통기타 가수이자 북전문진행자. 책을 좋아해 어린이도서연구회 <서대문 동화 읽는 어른모임> 대표, 서울협의회 문화부 업무를 담당했다. 한겨레 <어린이작가학교>의 창작모임과 독서토론에 참여했고 <백권가약> 서평모임의 운영자를 맡고 있다.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문학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독서토론과 인문학 강의를 하고, 저자 초청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이영준(가수)
|
·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회장 · 뮤직클럽 마스터즈 대표 · 희귀 난치성 연합회회원 |
윤시원(바이올린)
|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익힌 바이올린 연주자. 난파콩쿨 2위로 입상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립 경찰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소설가 김도언, 시인 김용택 등 다수의 저자 초청 북콘서트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선물했다. 난파 콩쿨 2위로 입상했고, 국립 경찰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소설가 박상률· 소설가 김도언·시인 김용택 초청 북콘서트 등에서 연주했다. |
[관련 화보 보기] 노들장애인야학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합시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
( http://www.epicurus.kr/Photo_Gallary/38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