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Lighttab 사진동호회 <뻔뻔한 사진전>
○ 일 시: 2013년 10월 9일(수) ~ 15일(화)
○ 장 소: 마포아트센터 2F 맥갤러리(아래 약도 참조)
○ 주 관: 잘 찍은 사진 한 장 카페(http://cafe.naver.com/lightandpause)
○ 구 성 : Nature, persons, life 주제와 카페 이달의 포토 수상작, 고은 시인의 <순간의 꽃>포토포엠 등 총 80여점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니다.
제 눈으로 찾아낸 사물과 세상을 새롭게 구성하는 실천의 방법이다.
남의 것이 아닌 제 것을 만들어내야 사진적 행위는 비로소 의미로 바뀐다.
전시된 사진들은 이 지점에서 빛을 발한다.
서툴러도 좋다. 함량이 모자라도 별 문제 되지 않는다.
모자라는 부분은 지속의 힘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보완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까닭이다.
자신을 드러내고 주장을 관철시키는 행동은 언제 보아도 멋지다.
한 번 뿐인 삶의 시간에서 주인공이 되었으니.
완성시킨 사진들이 구체적 흔적이다.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마땅하다.
말과 구호만 떠들썩한 비겁함을 행동으로 바꾼 의지가 성취의 모습이다.
이렇게 시간의 내용을 채워가는 것이다.
보통 사람의 가능성을 위대함으로 바뀌게 할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
- 윤광준 작가의 전시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