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터디는 철학에서 다루는 마흔 여덟 개의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해석하고 현대 우리 사회의 쟁점 사항과 연결할 수 있는 철학 스터디입니다. 코치의 기조 강의와 928페이지에 달하는 강신주의 <철학 대 철학>(그린비)을 함께 읽습니다. 누구나 쉽게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의 서양 철학, 노장자에서 가리타니 고진까지의 동양 철학 흐름을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는 존재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하고, 사회적인 쟁점을 연결해 인문적 담론을 만듭니다.
우발적인 마주침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시길, 남에게 지배받지도, 남을 지배하지도 않는 자유인이 되시길, 새로운 마주침을 위한 기쁨의 연대에 합류하시길…
□ 스터디 요강
○ 스터디명 : 철학강독 『철학 VS 철학』 · 화요저녁반 · 제2기
○ 기간 : 2015년 8월 25일(화) ~ 2016년 12월 13일(화) ·주 1회 ·총 58회
○ 시간 :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 10시
○ 개강 : 2015년 8월 25일(화) 오후 8시 ~ 10시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사직동 사무실, http://www.epicurus.kr/Map )
○ 정원 : 9명
○ 대상 : 청소년 및 성인
○ 참가료 : 매회 10,000원(모임공간 이용료, 음료 무한 리필)
○ 문의 : 02-389-7057(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모임공간 에피)
○ 참가 신청 : <수강 신청> 페이지를 참고하십시오.( <수강신청> 바로가기 )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강신주 지음. 그린비)을 개별로 구매해 지참하셔야 합니다.
이 강독은 오픈 그룹(Open Group)입니다. 각 회차·각 주제별로 자유롭게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매회 참가비 10,000원)
□ 스터디 목표
○ 쉽고 재미있게 철학에 입문하기
○ 928페이지에 달하는 강신주의 <철학 대 철학>(그린비) 함께 읽어내기
○ 마흔 여덟 개의 주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철학사 흐름 정리
□ 수업 방법
○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생활과 연결하는 철학 스터디
○ 강의와 강독(강신주의 <철학 대 철학>)이 있는 재미있는 스터디
○ 동서양 철학의 흐름을 정리하는 총체적인 강의
□ 참여 대상
○ 철학을 처음 접하고 이해하려는 분
○ 글쓰기나 말하기를 할 때 콘텐트가 부족하신 분
○ 토론이나 논술 관련 일을 하시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시고 싶은 분
○ 개별적으로 알고 있는 철학 사상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싶은 분
○ 생각의 깊이를 더해 삶을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분
□ 커리큘럼
| 회차 | 주 제 | 철학자 | 비고 |
| 1 | 사물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 플라톤 VS 아리스토텔레스 | 서양철학 |
| 2 |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플라톤 VS 루크레티우스 | |
| 3 |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에피쿠로스학파 VS 스토아학파 | |
| 4 | 보편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아퀴나스 VS 오컴 | |
| 5 | 인간은 만물의 영장인가? | 데카르트 VS 파스칼 | |
| 6 | 국가는 정당한 것인가? | 홉스 VS 클라스트르 | |
| 7 | 타자와의 소통은 가능한가? | 스피노자 VS 라이프니츠 | |
| 8 | 어느 경우에 인간은 윤리적일 수 있는가? | 흄 VS 칸트 | |
| 9 | 사유재산은 정당한 것일까? | 로크 VS 루소 | |
| 10 | 인간의 유한성은 어떻게 보완될 수 있는가? | 버클리 VS 들뢰즈 | |
| 11 | 우리가 보는 세계는 모두 동일한가? | 칸트VS 니체 | |
| 12 | 아름다움은 어떻게 느껴지는가? | 칸트 VS 부르디외 | |
| 13 | 망각이란 인간에게 불행한 것일까? | 피히테 VS 니체 | |
| 14 |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 헤겔 VS 맑스 | |
| 15 | 에로티시즘은 본능적인 것인가? | 쇼펜하우어 VS 바타유 | |
| 16 | 마음이란 무엇인가? | 하이데거 VS 메를로-퐁티 | |
| 17 | 인간에게 자유는 가능한가? | 샤르트르 VS 알튀세르 | |
| 18 | 고유명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러셀 VS 크립키 | |
| 19 | 인간은 언어를 벗어날 수 있는가? | 비트겐슈타인 | |
| 20 | 미래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 베르그손 VS 레비나 | |
| 21 | 전체주의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아드르노 VS 아렌트 | |
| 22 | 무엇이 자본주의를 살아가게 하는가? | 베버 VS 보드리야르 | |
| 23 | 사랑은 타인과 하나가 되는 것일까? | 헤겔 VS 버디우 | |
| 24 | 과학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포퍼 VS 쿤 | |
| 25 | 욕망은 부정적인 것인가? | 라캉 VS 들뢰즈 | |
| 26 | 소리의 세계에는 어떤 논리가 숨겨져 있는가? | 데리다 VS 들뢰즈 | |
| 27 | 생명의 논리란 무엇인가? | 도킨스 VS 마투라나 | |
| 28 |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슈미트 VS 아감벤 | |
| 29 |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 공자 VS 묵자 | 동양철학 |
| 30 | 자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 아지타 VS 싯다르타 | |
| 31 | 전쟁에서 승리하는 필연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 손자 VS 오자 | |
| 32 | 도란 미리 존재하는 것인가? | 노자 VS 장자 | |
| 33 | 집착과 고통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 나가르주나 VS 바수반두 | |
| 34 | 불교의 공(空)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 니야야학파 VS 나가르주나 | |
| 35 | 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유부 VS 편작 | |
| 36 |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 맹자 VS 순자 | |
| 37 | 국가 존재하지 않는 공동체가 가능할까? | 양주 VS 한비자 | |
| 38 | 동양철학에서도 논리철학은 가능한가? | 혜시 VS 공손룡 | |
| 39 | 모든 일에는 절대적인 필연성이 존재하는가? | 동중서 VS 왕충 | |
| 40 | 정신은 영원한 것인가? | 혜원 VS 범진 | |
| 41 | 세계를 통일하는 일자는 존재하는가? | 왕필 VS 곽상 | |
| 42 | 수양하려는 생각도 집착일 수 있을까? | 산수 VS 해능 | |
| 43 | 깨달은 자가 바라보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 원효 VS 의상 | |
| 44 | 종교는 국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 법장 VS 백장 | |
| 45 | 마음은 실체적인 것일까? | 종밀 VS 임제 | |
| 46 | 세계를 지배하는 원리는 무엇인가? | 장재 VS 주희 | |
| 47 | 인간을 초월한 이(理)는 존재하는가? | 혜육구연 VS 주희 | |
| 48 | 이(理)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 주희 VS 왕수인 | |
| 49 | 비약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 | 지눌 VS 성철 | |
| 50 | 윤리적 감정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이황 VS 이이 | |
| 51 | 인간의 본성과 동물의 본성은 같은가? | 이간 VS 한원진 | |
| 52 | 주자학의 약점은 어디에 있는가? | 이지 VS 대진 | |
| 53 | 공자를 새롭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이토 진사이 VS 오규 소라이 | |
| 54 | 이(理)와 기(氣)를 새롭게 사유할 수 없을까? | 정약용 VS 최한기 | |
| 55 | 제국의 논리는 사라졌는가? | 니시다 가타로 VS 가리타니 고진 | |
| 56 | 한국에서 철학은 가능한가? | 박종홍 VS 박동환 |
강신주의 <철학 대 철학>(강신주 지음. 그린비)을 개별로 구매해 지참하셔야 합니다.
이 스터디는 오픈 그룹(Open Group)입니다. 각 회차·각 주제별로 자유롭게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매회 참가비 10,000원)
□ 강사 소개
리강 | 오랫동안 외디푸스 콤플렉스에 시달림.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기웃거림. 시도 아니고 우화도 아니고 꽁트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음. 논술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문학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무엇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무엇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가르치고 있음. 20년째 이 짓을 하고 있음. 책을 읽으며 엄청나게 많은 밑줄을 그음. 책에 낙서 많이 함. 잡설도 아니고 세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설과 세설이 아닐 필요도 없는 “잡세설”을 하고 있음. 지독한 아나키스트임. 그렇다고 아나키스트라고 단정 당하는 것을 참으로 싫어함. 떠도는 영혼임. 죽으면 자연 떠돌 터이지만 미리 떠도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 경북대 국문학, 동 대학원 석사 수료(철학 부전공)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강독 · 2014년 경북도립대학교 <인문고전 만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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