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에 약하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 ‘글을 써야 하는데 할 말이 없다’, ‘글을 쓰기는 하는데 차별점이 없다’. 글쓰기 강좌 <행복한 글쓰기>는 이런 분들을 위한 강좌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저마다 다르게 읽혀집니다. 자신만의 시선을 길러주고 나만의 생각을 도출하고 글로 정리할 수 있도록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풀어나갑니다.
이 과정은 문장 구성을 하실 수만 있다면 누구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주제별로 인문학적 시선을 배울 수 있도록 브리핑해 드립니다. 브리핑을 들으신 후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글을 써보고, 작성하신 글은 <표현력>, <구성력>, <논리력>, <창의력>을 기준으로 코칭합니다. 글 소재와 주제는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것으로 한정해 누구나 가볍게 쓸 수 있도록 하였지만, 여기에 인문적 사유를 더해 특별함을 더합니다. 별 의식 없이 지나치는 일상이지만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특별해집니다.
글쓰기는 ‘살아가기’입니다.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도 없이 글쓰기를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가족과 밥 먹고 친구와 술 한 잔 하고 애인과 여행 가고 이웃과 다투고, 그리고 느끼고 깨닫고 온 몸이 근질거려 글쓰기입니다.
□ 강좌 요강
○ 강좌명 : <리강의 행복한 글쓰기·Step 2>
○ 기간 : 2015년 7월 9일(목)~8월 6일(목)·매주 목요일 주1회·6회
○ 시간 : 매주 목요일 12:00~14:00(2시간)
○ 개강일 : 2015년 7월 9일(목) 12:00
○ 장소 : 인문학공동체 모임공간 에피(www.space-epy.kr) 세미나실
○ 수강 대상 : 성인 일반
○ 수강 정원 : 18명
○ 수강료 : 회당 10,000원(회당 현장 결제·모임공간비 및 음료 포함)
○ 교재비 : 10,000원
○ 문의 및 신청 : 02-389-7057(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모임공간 에피)
□ 강의 목표
○ 다양한 유형의 글쓰기 연습하기
○ 글쓰기를 위한 인문적 소양 쌓기
○ 한글맞춤법과 표현력·구성력·논리력 익히기
□ 수강 대상
○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고자 하시는 분
○ 수필, 논리적 글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론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
○ 글쓰기를 위한 인문적 소양을 쌓고자 하시는 분
○ 자기만의 문체를 터득하고자 하시는 분
□ 수업 방법
○ 리강의 글쓰기 주제 브리핑
○ 글쓰기 주제 브리핑을 듣고 자유롭게 써 오기
○ 작성된 글은 A4 3장 이내로 작성하여 강의 1일전 메일( reegang@hanmail.net )로 제출
○ 강의 개시 30분전과 후에 이루어지는 개별 코칭
○ 코칭을 바탕으로 새롭게 써 보기
□ 코칭 기준
○ 표현력 : 한글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 문장력(가산치 10%)
○ 구성력 : 글의 구성력 (가산치 20%)
○ 논리력 : 생각의 논리적인 전개 (가산치 30%)
○ 창의력 : 생각의 참신성과 깊이(가산치 40%)
□ 커리큘럼
차수 | 주 제 | 브리핑 내용 | 시간 |
제1강 | 진리는 있을까? | 플라톤의 알레테이아 플라톤의 이데아론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 120분 |
제2강 | 자아는 있을까? | 데카르트의 코기토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 데카르트의 악령의 가설 | 120분 |
제3강 | 무엇을 인식할 수 있나? | 흄의 회의주의, 자연주의, 경험주의 흄의 상상력, 열중 | 120분 |
제4강 | 몸이란 무엇일까? | 데카르트의 엑스텐사 인간의 몸과 기계의 몸 규율 사회의 몸 | 120분 |
제5강 |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 홉스의 레비아탄 만인에 대한 만인의 전쟁 상태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이다 | 120분 |
제6강 | 국가 없는 공동체? | 루소의 일반의지, 개별의지 루소의 작은 공화국 | 120분 |
□ 강사 소개
리강 | 오랫동안 외디푸스 콤플렉스에 시달림.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기웃거림. 시도 아니고 우화도 아니고 꽁트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음. 논술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문학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무엇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무엇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가르치고 있음. 20년째 이 짓을 하고 있음. 책을 읽으며 엄청나게 많은 밑줄을 그음. 책에 낙서 많이 함. 잡설도 아니고 세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설과 세설이 아닐 필요도 없는 “잡세설”을 하고 있음. 지독한 아나키스트임. 그렇다고 아나키스트라고 단정 당하는 것을 참으로 싫어함. 떠도는 영혼임. 죽으면 자연 떠돌 터이지만 미리 떠도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 경북대 국문학, 동 대학원 석사 수료(철학 부전공)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강독 · 2014년 경북도립대학교 <인문고전 만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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