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정 안내
인문적 마인드를 가진다는 것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늘상 하던 수동적인 암기 학습을 해야 한다면 이 강좌는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인문적 마인드를 가진다는 것은 내 삶에 대해 깨닫고 내 곁에 있는 너란 존재의 의미를 깨달으며 마침내 관계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산책>은 고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고 나아가 자신의 현실에 적용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인문적 사유를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입니다.
□ 강의 목표
○ 인문학(문학, 역사, 철학) 중심의 독서 활동을 통해 인문적 소양 함양
○ 인문적 사유를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 향상
○ 지식을 삶에 적용하는 인문적 마인드 함양
□ 수강 대상
○ 중2학년~고2학년까지 말하기, 듣기, 읽기,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청소년
○ 논술쓰기 등 글쓰기에서 배경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
○ 지식을 콘텐츠로 구성해 글쓰기, 말하기를 잘하고 싶은 청소년
○ 지식 중심 교육이 아니라 존재론적 교육을 통해 자아를 확립하고 싶은 청소년
□ 수업 방법
○ 중·고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영화나 문학 작품으로부터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수업
○ 각 주제와 관련된 생각거리를 개별 청소년에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
○ 질문, 토론을 통해 저절로 인문적 각성이 일어나도록 하는 수업
○ 인문적 각성의 결과물을 실제 현실의 사건과 연관 짓는 수업
□ 강좌개요
○ 강좌명 :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산책
○ 강의 장소 : ( 주최측 지정 장소)
○ 교육 기간 : 주1회/ 매회 2시간 / 12주
○ 교육 대상 : 중등부(중2학년~중3학년) / 고등부(고1학년~2학년)
○ 강 사 : 리 강
□ 커리큘럼
| 구분 | 주제 | 강의내용 | 비 고 |
| 제1강 | 나는 누구인가? | 나의 꿈은?(푸코, 알튀세르) 나는 나인가?(소크라테스, 사르트르) |
디오게네스 |
| 제2강 | 인간은 동물과 다른가? | 내 안의 야수성(프로이트, 다윈, 지젝) 정신과 몸의 문제(데카르트, 니체) |
카프카 |
| 제3강 | 인간과 기계는 다른가? | 사이보그(에피쿠로스, 들뢰즈) 영혼의 문제(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
바이센터 리얼맨 |
| 제4강 | 너는 누구인가? | 타자(레비나스, 짐멜) 동일성(헤겔, 싣다르타) |
보르헤스 푸네스 |
| 제5강 | 양심이란 무엇인가? | 선천적, 후천적?(칸트, 니체, 프로이트) 도덕과 윤리(소크라테스, 소포클레스) |
안티고네 |
| 제6강 |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 | 돈(벤담, 쇼펜하우어, 모스) 이성(세네카, 에피쿠로스, 스피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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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강 | 학교, 군대, 감옥 | 판옵티콘(벤담, 푸코) 타인의 시선(라캉, 바흐친) |
풀 메탈 자켓 |
| 제8강 | 가족, 누구냐, 너? | 1인 가족, 딩크족, 공동체 가족 | 가족의 탄생 |
| 제9강 | 사랑, 그 뿌리칠 수 없는 유혹 | 에로스(플라톤, 사드) 하나, 혹은 둘(바디우, 쇼펜하우어) |
성춘향 줄리엣 |
| 제10강 | 경쟁, 안 할 수는 없나? | 자연상태(홉스, 루소, 로크) 자유 방임(스미스, 하이에크, 케인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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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강 | 역사, 혹은 국가, 민족 | 아나키즘(프르동, 마르크스) 시민(그람시, 하버마스) |
존 레논 이매진 |
| 제12강 | 사이버-스페이스 |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푸코) 시물라시옹(보드리야르) |
바를로 독립선언 |
강의 시간은 협의에 의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문의 주시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안해 드립니다.
□ 강 사
리강 |
오랫동안 외디푸스 콤플렉스에 시달림.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기웃거림. 시도 아니고 우화도 아니고 꽁트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음. 논술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문학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무엇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무엇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가르치고 있음. 20년째 이 짓을 하고 있음. 책을 읽으며 엄청나게 많은 밑줄을 그음. 책에 낙서 많이 함.잡설도 아니고 세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설과 세설이 아닐 필요도 없는 “잡세설”을 하고 있음. 지독한 아나키스트임. 그렇다고 아나키스트라고 단정 당하는 것을 참으로 싫어함. 떠도는 영혼임. 죽으면 자연 떠돌 터이지만 미리 떠도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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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인문학 서원 에피쿠로스(전화 : 070-8734-7327 / mudbull@paran.com )
문의주시면, 상세한 계획서를 작성해 보내드립니다.
서구 철학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