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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Jun 201820:30
[철학] 『향락의 전이』 : 뭉크와 여성의 비밀
(…) 1893년 뭉크*는 오슬로(Oslo)의 와인 장사꾼의 아름다운 딸과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매달렸으나 그는 결합을 두려워 해 결국 그녀를 떠났다. 폭풍우 치던 어느 날 밤, 범선이 그를 데리러 왔다. 젊은 여성이 죽음에 임박하여 마지막으로 그에게 말하기를... -
28May 201809:15
[철학] 『향락의 전이』 : 상상적 과잉성장, 상징적 허구 혹은 창조적 허구
(...) 현대적 매체의 문제는 우리가 허구와 현실을 혼동하도록 유혹하는 데 있지 않고 오히려 그 매체의 초현실적 성격에 있으므로 그것들은 상징적 허구를 위한 공간을 개방하는 공동을 채운다. 상징계는 그것이 궁극적으로 허구의 지위를 가지기 때문에 현... -
30Apr 201717:06
[사회] 『젠더 트러블』: 법 앞에 반복 복종하는 정체성-법의 무의식 때문에 저항은 내부로부터 가능하다
(...) 알튀세에게 주체는 이데올로기가 호명할 때 그에 응답함로써 탄생하는 것이라면, 버틀러의 주체는 그 호명에 완전히 복종하지 않고 잉여 부분을 남김으로써 완전한 복종도, 완전한 저항도 아닌 복종을 하는 것이다. 즉 승화되지 않고 남아 있는 주체의 ... -
25Sep 201100:34
호 Vs 닉네임
‘주가슈빌리’가 누굴까?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소련의 정상 자리에 오른 ‘스탈린(Stalin)’의 본명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탈린’은 사실 그의 이름이 아니라 <강철의 사나이>라는 뜻으로, 러시아혁명 운동 중에 붙여진 그의 닉네임(Nickname)...By이우 Views1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