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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Platon_Sokrates-Atlas Philsophie

by 이우 posted Jan 15, 2017 Views 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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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rates-Atlas Philsophie










  1. 18
    Jul 2018
    08:32

    [사회] 『어머니의 나라-오래된 미래에서 페미니스트의 안식처를 찾다』 : 생명 · 공동체 · 노동력 교환 · 재산의 공유

    (...) "농부, 닭 잡아와." 어린 농부는 지체 없이 달려가서 애를 쓰다가 닭 한 마리를 잡아 왔다. 손쉽게 닭의 양 발을 붙잡은 농부는 곧 점심거리가 될 닭을 엄마에게 넘겨 주었다. 구미는 닭의 다리를 묶고 옆으로 눕혔다. 나는 의아했다. 구미가 닭을 그 ...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68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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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8
    Jul 2018
    06:24

    [사회] 『어머니의 나라-오래된 미래에서 페미니스트의 안식처를 찾다』 : 세이세이

    (...) 모쒀족의 이야기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이들의 사랑이야기다. 이들은 걷는 결혼, 즉 '주혼'이라는 상상치 못했던 방식으로 사랑을 나눈다. 주혼은 모쒀인들의 삶의 방식 중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주제다. 인류학자와 사회학자들은 이 현상을 집중적으...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63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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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8
    Jul 2018
    04:55

    [사회] 『어머니의 나라-오래된 미래에서 페미니스트의 안식처를 찾다』 : 모쒀 남자도 멋지다

    (...) 이 말(편집자 주: 종난취뉘, 重男輕女)을 빌려와 약간만 바꾼다면 모숴 사회 속 여아와 남아의 지위를 가장 잘 드러낸 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종뉘부친난(重女不輕男)'이다. 문자 그대로 '여아를 중시하지만 남아를 경시하지 않는다'라는 뜻이...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53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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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8
    Jul 2018
    03:19

    [사회] 『어머니의 나라-오래된 미래에서 페미니스트의 안식처를 찾다』 : 모쒀 여자는 멋지다

    (...) 모쒀 여성은 팔색조다. (중략) 모쒀 여성들은 외모를 과시하지 않았다. 수수하게 입고, 팔찌나 부적이 들어 있는 소박한 목걸이 정도를 제외하면 장신구를 하지 않았다. 다른 여성들과 경쟁적으로 미모를 가꾸는 다른 문화권과는 달리, 모쒀 여성들은 ...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43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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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3
    Jul 2018
    03:55

    [문학] 『사포(SAPPHO)』 : 레즈비언 · 멘토 · 멘티 · 동성애 · 페미니즘 · 여성운동 · 종교

    (...) 레스보스 태생의 사포(기원전 615~570/60년경)가 창작한 문학작품은 전문가들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구동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그녀가 쓴 방대한 작품들 중에서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그 소수의 작품들과 얼마 안 되...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1384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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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7
    Jun 2018
    05:21

    [문학] 『나의 우파니샤드, 서울』 : '여성'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自序 시는 아마 길로 뭉쳐진 내 몸을 찬찬히 풀어, 다시 그대에게 길 내어주는, 그런 언술의 길인가보다. 나는 다시 내 엉킨 몸을 풀어 그대 발 아래 삼겹 사겹의 길을…… 그 누구도 아닌 그대들에게, 이 도시 미궁에 또 길 하나 보태느라 분주한 그대들에게 ...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1143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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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5
    Jun 2018
    05:09

    [문학] 『미덕의 불운』 : '사회체'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그들 중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열두 살이나 열세 살이 된 아이의 신경에 고통을 가하는 순간, 즉각 그 아이의 몸을 가르고, 아주 조심스럽게 관찰하지 않으면, 절대 그 부분은 해부학적으로 완벽히 밝혀질 수 없어. 쓸데없는 생각 때문에...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368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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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05
    Jun 2018
    05:05

    [문학] 『미덕의 불운』 : '종교체'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모든 종교는 거짓된 원칙에서 출발하고 있어요, 쏘피.’ 그가 말하였습니다. “모든 종교는 창조자에 대한 숭배를 필요 조건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 이 우주 공간의 무한한 평원에서 다른 천체들 속에 섞여 둥둥 떠다니는 우리의 영원한 지구가,...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4084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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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05
    Jun 2018
    04:55

    [문학] 『미덕의 불운』 : '자연'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아가씨의 그 어처구니없는 논리가 얼마 안 가서 아가씨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말거예요.’ 뒤부와 부인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하였습니다. “분명히 말하건대, 하늘의 심판이라든지, 천벌, 아가씨가 기다리는 장래의 보상 등, 그 모든 것은 학교의 문턱을 ...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133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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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03
    Jun 2018
    20:30

    [철학] 『향락의 전이』 : 뭉크와 여성의 비밀

    (…) 1893년 뭉크*는 오슬로(Oslo)의 와인 장사꾼의 아름다운 딸과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매달렸으나 그는 결합을 두려워 해 결국 그녀를 떠났다. 폭풍우 치던 어느 날 밤, 범선이 그를 데리러 왔다. 젊은 여성이 죽음에 임박하여 마지막으로 그에게 말하기를...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2506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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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03
    Jun 2018
    20:20

    [철학] 『향락의 전이』 : 오토 바이닝거,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중들이 철학자가 성교를 한다고 해서 무가치하고 품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희망해보자…”(237)*. 이러한 진술은 바이닝거*의 작업에 일종의 좌우명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는 성차와 성관계를 철학의 중심 주제로 격상시켰다. 그러나 그가...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474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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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8
    May 2018
    09:15

    [철학] 『향락의 전이』 : 상상적 과잉성장, 상징적 허구 혹은 창조적 허구

    (...) 현대적 매체의 문제는 우리가 허구와 현실을 혼동하도록 유혹하는 데 있지 않고 오히려 그 매체의 초현실적 성격에 있으므로 그것들은 상징적 허구를 위한 공간을 개방하는 공동을 채운다. 상징계는 그것이 궁극적으로 허구의 지위를 가지기 때문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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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03
    May 2018
    09:26

    [철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 왕도정체 · 귀족정체 · 금권정체 · 참주정체 · 혼합정체 · 민주정체

    제10장 정체의 종류 (...) 정체(政體)에는 세 종류가 있고, 그것들이 왜곡된 또는 타락한 형태도 셋이다. 세 종류의 정체란 왕도정체와 귀족정체(aristokratia, 최선자정체), 그리고 세번째로 재산평가에 근거한 정체이다. 세번째 정체는 금권정체*라고 부르...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5945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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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03
    May 2018
    08:37

    [철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 분배적 정의(正義, justice)와 조정적 정의, 정치적 정의

    제3장 기하학적 비례에 따른 분배적 정의 (...) 분배에서의 정의는 어떤 가치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 데는 누구나 동의한다. 그러나 누구나 같은 종류의 가치를 염두에 두지는 않는다. 민주정체 지지자들은 자유민으로 태어난 것이, 과두정체 지지자들은 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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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02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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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도래하는 공동체』 : 도래하는 존재는 임의적 존재이다

    (...) 도래하는 존재는 임의적 존재이다. 스콜라 철학이 열거하는 초범주개념들 가운데 개별 범주 내에서 사유되지 않지만 다른 모든 범주의 의미를 조건 짓는 단어가 바로 형용사 ‘쿼드리벳(quodlibet)*’이다. 이 단어를 통상 “어떤 것이든 무관하다”는 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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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02
    May 2018
    20:52

    [철학] 『도래하는 공동체』 : 개별자와 보편자 사이의 모순은 언어에 기원을 둔다

    (...) 개별자와 보편자 사이의 모순은 언어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실제로 '나무'란 단어가 모든 나무를 무차별적으로 지칭할 수 잇는 것도 그 단어가 특이한(singular) 불가언적적 나무들 대신에 그들의 보푠적 의미를 가장하기 때문이다. (...) 보편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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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02
    May 2018
    20:49

    [철학] 『도래하는 공동체』 : 파시즘과 나찌즘은 극복된 것이 아니다

    (...) 만일 우리가 인류의 운명을 다시 한 번 계급의 개념으로 사유하고자 한다면 오늘날에는 더 이상 사회 계급이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모든 사회 계급이 용해되어 있는 단일한 행성적(planertaria) 소시민 계급 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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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02
    May 2018
    20:47

    [철학] 『도래하는 공동체』 : 모든 귀속의 조건을 거부하는 임의적 특이성

    (...) 중국의 5월 시위(천안문 광장의 반정부 시위)에서 가장 인산적이었던 점은 그들의 요구 사항에서 확실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거의 없다는 점이다. 민주주의 자유는 실제 투쟁 대상이 되기에 너무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개념들이었고 유일하게 구체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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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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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플라톤의 「향연」 : 사랑은 결핍이다

    (...) "친애하는 아가톤, 자네는 먼저 에로스가 어떤 분인지 밝힌 다음 그분이 하는 일을 논하겠다고 말함으로써 이야기를 훌륭하게 시작한 것으로 생각되네. 자네가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한 것에 나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네. 자네는 그분이 어떤 분인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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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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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안티오이디푸스』 : 의미, 그것은 사용이다.

    오이디푸스와 믿음 (...) 중요한 것은, 오이디푸스는 잘못된 믿음이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란 것이 필연적으로 잘못된 어떤 것이요, 실효적 생산을 빗나가게 하고 질식시킨다고 말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까닭에 견자(見者)란 가장 덜 믿는 자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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