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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칸트의 『판단력 비판』 : 감성세계-판단력-초감성세계

by 이우 posted Mar 25, 2019 Views 2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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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_사유체계_900.jpg

  (...) 지성은 감관의 객관인 자연에 대해서 선험적으로 법칙수립적이며, 가능한 경험에서 자연의 이론적 인식을 위한 것이다. 이성은 주관에서의 초감성적인 것인 자유 및 자유의 고유한 원인성에 대해서 선험적으로 법칙수립적이며, 무조건적으로 실천적인 인식을 위한 것이다. 전자의 법칙수립 아래 있는 자연개념의 관할구역과 후자의 법칙수립 아래에 있는 자유개념의 관할구역은 그것들이 각기 각자의 기본법칙에 따라 서로 간에 미칠 수 있는 모든 교호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초감성적인 것을 현상들과 분리시키는 커다란 간극에 의해 전적으로 격리되어 있다. 자유 개념은 자연의 인식론적 인식과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규정하지 않으며, 자연 개념 또한 마찬가지로 자유의 실천론적 법칙들과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규정하지 않는다. 그런 한에서 한 구역에서 다른 구역으로 건널 다리를 놓는다는 것은 가능하지가 않다.

  그러나 비록 자유개념(자유개념이 함유하는 실천적 규칙)에 따르는 인과성의 규정근거들이 자연 안에 있지 않고, 감성적인 것이 주관 안의 초감성적인 것을 초감성적인 것을 규정할 수 없다고 해도, 그 역은 가능하고, 그것은 이미 자유에 의한 인과성의 개념에 함유되어 있다. 즉 자유에 의한 인과성의 결과는 이 자유의 형식적 법칙들에 따라서 세계 안에서 일어나야만 한다. 비록 초감성적인 것에 대해 사용되는 원인이라는 말이 단지 한 결과에 대한 자연사물들의 인과성이 자연사물에 고유한 자연법칙들에 맞게, 그러나 동시에 또한 이성법칙들의 형식적 원리와 일치하게 규정하는 근거를 의미할 뿐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통찰할 수는 없지만, 거기에 있다고 잘못 생각된 모순에 대한 비난은 충분히 반박될 수 있다*. 자유개념에 따른 결과는 궁극목적으로서ㅡ이 궁극목적은, 또는 감성세계에서 그것의 현상은, 실존해야 하며, 이렇기 위해서는 이 궁극목적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감성존재자 곧 인간으로서의 주관의) 자유본성 안에 전제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선험적으로 그리고 실천적인 것을 고려함 없이 전제하는 것, 즉 판단력이 자연개념들과 자유개념 사이를 매개하는 개념을 자연의 합목적성 개념 안에서 제공하는 바, 이 매개 개념이 순수 이론(이성)에서 순수 실천(이성)으로의 이행, 전자에 따른 합법칙성에서 후자에 따른 궁극목적으로의 이행을 가능하게 한다. 왜냐하면 이 매개 개념에 의해 자연 안에서만, 그리고 자연의 법칙들과 일치함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는 궁극목적의 가능성이 인식되기 때문이다.

  지성은 그가 자연에 대해 선험적으로 법칙들을 세울 수 있는 가능성에 의해, 자연은 우리에게 단지 현상으로서만 인식된다고 증명하고, 그러니까 동시에 자연의 초감성적인 기체(基體)를 고지한다. 그러나 이 기체는 전적으로 뮤규정인 채로 남겨둔다. 판단력은 자연의 가능한 특수한 법칙들에 따라 자연을 판정하는 그의 선험적 원리에 의해(우리 안에 있는 그리고 우리 밖에 있는) 자연의 초감성적 기체가 지성적 능력에 의해 규정될 수 있도록 만든다. 그러나 이성똑같은 기체를 그의 선험적 실천 법칙에 의해 규정한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판단력은 자연개념의 관할구역에서 자유개념의 관할구역으로의 이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영혼능력의 일반에 관해서 말하자면, 이것들이 상위 능력, 다시 말해 자율을 함유하고 있는 능력으로 고찰되는 한에서, 인식능력(자연의 이론적 인식능력)으로는 지성이 선험적인 구성적 원리들을 함유하는 것이고, 쾌·불쾌의 감정으로는 판단력이 그런 것인데, 이 판단력은, 욕구능력의 규정과 관계하고 그럼으로써 직접적으로 실천적일 수 있는 개념들 및 감각들에 독립적이다. 욕구능력으로는 이성이 그런 것인데, 이성은, 그것이 어디에서 유래하건 어떠한 쾌의 매개 없이도, 실천적이고, 상위 능력인 욕구능력에 궁극목적을 규정하는 바, 이 궁극목적은 동시에 객관의 순수한 지성적 흡족함을 수반한다.

  자연의 합목적성이라는 판단력의 개념은 자연개념들에 속하되, 단지 인식능력의 규제적 원리로서만 그러하다. 비록 이 개념을 야기하는 자연 또는 예술의 어떤 대상들에 관한 미감적 판단이 쾌 또는 불쾌의 감정과 관련해서는 구성적 원리이지만 말이다. 인식능력들의 부합이 이 쾌의 근거를 함유하거니와, 이 인식능력들의 유희에서의 자발성이 야기한 이 개념으로 하여금 자연개념의 관할구역들을 자유개념의 것과 그 결과들에서 연결매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자발성이 동시에 도덕 감정에 대한 마음의 감수성을 촉진함으로써 말이다.

  다음의 표는 모든 상위의 능력들을 그 체계적 통일성에서 개관하는 것을 쉽게 해줄 수 있다.

능력들의 표_칸트.jpg


  ...................

 *이렇게 자연 인과성과 자유에 의한 인과성을 전적으로 구별하는 데에서 잘못 생각된―그래서 사람들이 이 구별을 비난하는 바―여러 가지 모순들 중 하나는, 내가 자연이 자유법칙들(도덕법칙)에 따른 인과성에 가하는 방해들 또는 자연에 의한 이 인과성의 촉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자연이 자유에 의한 인과성에 어떤 영향을 미침을 용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사람들이 말한 바를 단지 이해하고자 하다면, 오해는 아주 쉽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저항 또는 촉진은 자연과 자유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상으로서 자연과 감성세계 내의 현상들로서 자유의 결과들 사이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순수하고 실천적인 이성의 지유의 인과성조차도 저 자유의 인과성에 종속된 인간으로서, 따라서 현상으로서 보아진 주관의 자연적인 인과성이다. 자유 아래서 생각된 예지적인 것이 그 밖에 자연의 초감성적 기체(基體)를 이루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런 자연원인의 규정의 근거를 함유한다.

- 『판단력비판』(특별판 한국어 칸트 선집 · 지은이 : 임마누엘 칸트 · 옮긴이 : 백종현 · 아카넷 · 2017년 · 원제 : Kritik der Urteilskraft, 1790년)  <서론 : 철학 일반의 구역들에 대하여> p18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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