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철학] 『안티오이디푸스』 : 의미, 그것은 사용이다.

by 이우 posted Apr 26, 2018 Views 190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책_안티오이디푸스.jpg


오이디푸스와 믿음

  (...) 중요한 것은, 오이디푸스는 잘못된 믿음이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란 것이 필연적으로 잘못된 어떤 것이요, 실효적 생산을 빗나가게 하고 질식시킨다고 말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까닭에 견자(見者)란 가장 덜 믿는 자이다. 우리가 욕망을 오이디푸스와 관련시킬 때, 우리는 할 수 없이 욕망의 생산적 성격을 무시하는 것이며, 우리는 욕망을 그 의식적 표현에 불과한 모호한 꿈이나 상상이라고 단죄하는 것이며, 우리는 욕망을 독립적 실존들, 즉 생식자인 아버지, 어머니―이들은 자신의 요소들을 아직 욕망의 내적 요소들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와 관련시키는 것이다.

  아버지의 문제는 신의 문제와 같다. 그것은 추상의 산물로서, 인간과 자연의 연줄, 인간과 세계의 연줄이 끊겼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과 인간 외부에 있는 어떤 것에 의해 인간으로 생산되어야 한다. 이 점에 관해서는 니체는 맑스나 앵겔스와 아주 비슷한 지적을 한다. <'인간과 세계'가 '과'라는 작은 낱말의 숭고한 특권에 의해 격리된 채 이웃에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웃음을 터뜨린다.>* 공통외연성, 즉 인간과 자연의 외연이 서로 같다는 것은 이와는 전혀 다른 말이다. 그 말은 무의식이 늘 주체로 있으면서 스스로 자신을 생산하고 재생산하다는 순환운동을 한다는 뜻이다. 무의식은 한 몸에서 다른 몸으로, 즉 네 아버지, 네 아버지의 아버지로 전진하는(또는 퇴행하는) 생식의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 조직화된 몸은 생식을 통한 재생산의 대상이다. 그것은 재생산의 주체가 아니다. 재생산의 유일한 주체는 생산의 순환 방식을 고수하는 무의식 자체이다.

  성욕은 생식에 봉사하는 수단이 아니다. 오히려 몸의 생식이 무의식의 자기-생산으로서의 성욕에 봉사한다. 성욕은 자아가 생식 과정애 종속되는 것을 개사로 주어지는 자아를 위한 덤을 재현하지 않는다. 반대로 생식이 자아의 위로이고 자아의 확장이며, 무의식이 자신 안에서 자기 자신을 재생산하게할 다름인 한 몸에서 한 몸으로의 이행이다. 비로 이런 의미에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무의식은 언제나 고아였다. 말하자면, 무의식은 자연과 인간, 세계와 인간의 동잏성 속에서 자기 자신을 낳았다. (...)

  하지만 정신분석가들은 문화를 위해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이데올로기적으로 인간을 생산하는 데 집착한다. 인간을 이런 식으로 생산하고, 무한한 진전이나 퇴행이라는 거짓 운동에 하나의 구조를 부여하는 거서이 바로 오이디푸스이다. 네 아버지, 네 아버지라는 오이디푸스의 눈덩이는 굴러 굴러 원시 유목민의 아버지, 신 구석기시대가지 간다. "어떤 운명으로 이끌건 간에, 우리를 인간으로 망드는 것은 오이디푸스이다"라고 그 우화집은 말한다. 넌 오이디푸스를 빠져나갈 수 없으리라. 넌 <신경증의 출구와 <신경증 아닌 출구> 사이에서 선책할 수 있으이라. 어조는 화가난 정신분석가, 경찰관-정신분석가의 어조일 수 있다. 오이디푸스 제국주의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사회와 경찰의 탄압에 맡겨야 할 위험한 이단자요 좌파이다. 그들은 너무 많이 말하며 항문성을 결핍하고 있다. 말장난을 얼마나 요란하게 하고 나서야 정신분석가는 항문성의 추진자가 되는 걸까?

   ① 사제-정신분석가, 즉 존재의 치유불가능한 불충분함을 노래하는 독실한 정신분석가. "당신은 오이디푸스가 우리를 오이디푸스에서 구하는 것을 보지 못하는가. 우리가 오이디푸스를 신경증적으로 사느냐 아니면 그 주조를 사느냐에 따라, 오이디푸스는 우리의 비참함이지만 도한 우리의 위대함이기도 하다. 오이디푸스는 성스러운 믿음의 어머니이니라"(포이에) ② 기슬자-정신분석가, 즉 삼각형에 사로잡힌 수정주의자. 그는 문명의 찬란한 선물들, 즉 정체성, 조울증, 무한히 전진하는 자유를 오이디푸스 속에 넣는다. ,오이디푸스 속에서 개인은 삼각형 상황, 자기 정체성을 배우는 법을 배우며, 동시에 때로는 우울하게 때로는 신나게 자신의 근본적 소외, 자신의 치유할 수 없는 고독, 자신의 자유의 대갈르 발견한다. 오이디푸스의 근본 구조는 아이가 부모와 함께 갖는 모든 삼각형 경험으로 시간 속에서 일반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부모-아이 관계들이 아닌 다른 삼각형 관계들로도 공간 속에서 일반화되어야 한다.>

의미, 그것은 사용이다

  무의식은 그 어떤 의미의 문제도 제기하지 않는다. 오직 사용의 문제들만을 제기한다. 욕망의 물음은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가 아니라 <그것은 어떻게 작동할까>이다. "네 것이거 내 것이건, 욕망기계들은 어떻게 기능하며, 어떤 고장을 자신의 사용의 일부로 삼을까? 어떻게 욕망기계들은 한 몸에서 다른 몸으로 옮겨갈까? 어떻게 욕망기계들은 자신들의 체제를 사회기계들과 대결시킬까? 유순한 톱니바퀴에 기름이 쳐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폭탄이 준비된다. 어떤 연결들, 어떤 분리들, 어떤 결합들일까? 종합들의 사용은 어떠할까? 그것(Ca)은 아무 것도 재현하지 않으며, 오히려 기능한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라는 물음의 일반적 붕괴 속에서 바로소 욕망이 등장한다. 언어 활동의 문제를 제기할 줄 알게 되는 것은, 언어학자들과 논리학자들이 의미를 비워냈을 때였다. 또한 언어활동의 가장 높은 역량이 발견된 것은, 작품이 뭔가 효과들을 생산하며 뭔가 사용에 의해 정당화될 수 있는 하나의 기계로 여겨질 때였다. 맬컴 라우리는 자기 작품에 이렇게 말한다. 그것이 기능하는 순간부터, 이것이 당신들이 바라는 전부다. 그것은 작동해요, 날 믿어요. 내가 확인했으니까요>. 그것은 하나의 기계장치다.** (...)

 -  『안티 오이디푸스』(질 들뢰즈 · 펠릭스 가타리 · 민음사 · 2014년  · 원제 : L’Anti-Edipe: Capitalisme et schizophrenie, 1972년) <6. 세 종합의 요약> p.192~196




  ..........
  *Nittzsche, Le Gai Savoir, 5부 346절. 또한 Karl Marx, Economie et philosophie, Pleide, II pp.88~90
  ** Malcilm Lowry, choix de lettres, paris: denoel, pp.86~87












  1. 12
    Oct 2019
    02:53

    [철학] 베르그송의 『물질과 기억』 제7판 서론* : 정신과 물질 사이의 교차점, 기억

    (...) 이 책은 정신(esprit)과 물질(matiers)의 실재성을 주장하고, 전자와 후자와의 관계를 하나의 정확한 예증, 즉 기억이라는 예증 위에서 규정하려고 시도한다. 따라서 이 책은 분명히 이원론적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 책은 물체(corps)와 정신을, 이...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20189 file
    Read More
  2. 09
    Aug 2019
    02:22

    [철학] 니체의 「아침놀」 : 철학자

    468. 아름다움의 나라는 더 크다―우리는 모든 것에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즉 그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붙잡기 위해 자연 속을 교활하면서도 유쾌하게 돌아다닌다. 또한 우리는 어떤 때는 햇볕 아래서, 어떤 때는 폭풍우가 올 것 같은 하늘 아래서,...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35627 file
    Read More
  3. 31
    Jul 2019
    08:43

    [사회]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 파리 좌안 1940-50』 : 사르트르와 카뮈가 본 미국 사회

    (...) 1945년 초부터 1946년 여름 사이에 사르트르는 미국을 두 번 방문했다. 합쳐서 거의 6개월을 보냈고 뉴욕에 여자 친구도 있었고, 전국을 돌며 최고 명문대학 여러 곳에서 강연했다. (중략) 사르트르는 미국에 심취했다. 그는 젊은 시절 미국 문학, 영화...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4281 file
    Read More
  4. 31
    Jul 2019
    06:15

    [사회]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 파리 좌안 1940-50』 : 보부아르가 본 미국 사회

    (...) 리처드 라이트는 미국 순회강연의 첫 행선지인 뉴욕에 오는 시몬 드 보부아르를 환영하고 그녀와 정치를 논할 일을 고대했다. 그녀는 미국 여행을 위해 열을 내며 짐을 쌌다. 생애 처음으로 그녀는 경솔하게 행동했고 그 때문에 자신이 미웠다. 미국 여...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5117 file
    Read More
  5. 30
    Jul 2019
    23:19

    [사회]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 파리 좌안 1940-50』 : 사회민주주의·초현실주의, 혹은 추상미술

    (...) 1945년 10월 총선에서 프랑스 여성들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알베르 카뮈는 <<콩바>> 독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이 없으므로 비공산 계열 사회주의자들에게 투표하기를 촉구했다. 그는 샤를 드골을 존경했지만 평화의 시기에 군 장성이 정치에 ...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7555 file
    Read More
  6. 25
    Jul 2019
    11:17

    [철학] 니체의 「아침놀」 : 노동과 자본

    203. 나쁜 식사법에 대한 반대―호텔에서든 사회의 상류층이 사는 어느 곳에서든 현재 사람들이 하는 식사는 엉망이다! 크게 존경받을만한 학자들이 모일 경우에조차 그들의 식탁은 은행가의 식탁과 동일하게 가득 채워진다. 다량으로 그리고 다양하게. 이것이...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2504 file
    Read More
  7. 21
    Jul 2019
    19:54

    [사회]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 수집가

    (...) 이러한 아케이드의 내부 공간은 종종 시대에 뒤쳐져가는 업종들의 피신처가 되는데, 지금 잘 나가고 있는 장사도 그러한 공간에서 왠지 낡고 허름한 분위기를 띠게 될 것이다. 이곳은 기업 상담소와 흥신소의 소굴로, 이들은 2층의 갤러리에서 내리비추...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8061 file
    Read More
  8. 18
    Jul 2019
    21:17

    [철학] 니체의 「아침놀」 : 사회·국가·경제·정치·노동·법·예술, 그리고 고독

    171. 근대인의 음식물―근대인은 많은 것을, 아니 거의 모든 것을 소화할 줄 안다. 이것이 야심의 근대적인 형태다. 그러나 그가 거의 모든 것을 소화할 줄 모른다면 그는 좀더 고차적일 것이다. 모든 것을 먹는 인간(Homo pamphagus)은 가장 세련된 종이 아니...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7958 file
    Read More
  9. 13
    Jul 2019
    15:05

    [사회]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 파리 좌안 1940-50』 : 1940년~50년 파리의 풍경

    (...) 『파리 좌안 1940-50』은 1905년~30년 사이에 태어나 1940~50년 사이에 파리에서 살고, 사랑하고, 싸우고, 놀고, 활약했으며 그때 내놓은 지적, 예술적 산출물로 지금까지 계속 우리의 사고방식, 생활방식, 심지어 옷 입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7866 file
    Read More
  10. 06
    Jul 2019
    23:07

    [철학] 니체의 『유고 (1870년-1873년)』 : 철학

    (...) 철학적 체계들은 오직 그 창설자에게만 전적으로 참이다. 훗날의 모든 철학자에게 그것은 으레 위대한 오류이고, 우둔한 사람들에게는 오류와 진리의 합계이다. (중략) 많은 사람들은 어떤 철학자라고 할지라도 비난하는데, 그것은 자신들의 목표가 아...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33781 file
    Read More
  11. 04
    Jul 2019
    16:37

    [철학] 니체의 『유고 (1870년-1873년)』 : 경쟁 · 시기 · 질투 , 그리고 국가

    (...) 우리가 인간성에 관해 말할 때는 그것이 이미 인간을 자연에서 분리시켜 특정짓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다. 그러나 그러한 분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적 특성들과 본래 인간적인 것으로 불리는 것들은 떼어놓을 수 없을...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55619 file
    Read More
  12. 03
    Jul 2019
    02:14

    [철학] 니체의 『유고 (1870년-1873년)』 : 노동존엄성과 노동, 폭력과 국가, 그리고 전쟁의 비밀스러운 상관관계

    (...) 신세대들인 우리는 그리스인들보다 두 가지 개념을 더 가지고 있는데, 이 개념들은 말하자면 완전히 노예처럼 행동하면서도 '노예'라는 낱말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세계를 위로하는 수단으로 주어져 있다. 우리는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존엄'에 관해 ...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7328 file
    Read More
  13. 25
    Jun 2019
    02:51

    [철학] 니체의 「아침놀」 : 서문 · 당신은 왜 고독한가?

    1. 이 책에서 사람들은 '지하에서 작업하고 있는 한 사람'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뚫고 들어가며, 파내며, 밑을 파고들어 뒤집어엎는 사람이다. 그렇게 깊은 곳에서 향해지는 일을 보는 안목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가 얼마나 서서히, 신중하게, 부드럽지만 ...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54527 file
    Read More
  14. 22
    Jun 2019
    02:33

    [문학] 시인 김수영, 「詩여, 침을 뱉어라-힘으로서의 詩의 존재」

    (...) 시를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시를 논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을 하기 전에 이 물음이 포괄하고 있는 원주가 바로 우리들 오늘의 세미나*의 주제인, 시에 있어서의 형식과 내용의 문제와 동심원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8579 file
    Read More
  15. 29
    May 2019
    18:32

    [철학] 니체의 『유고 (1870년-1873년)』 : 비극의 탄생 · 비극적 사유의 탄생

    (...) 자신들의 세계관이 가지고 있는 비밀스런 이론을 자신들의 신들을 통해 동시에 숨겼던 그리스인들은 예술의 이중적 원천으로 두 신, 아폴론과 디오니소스를 내세웠다. 예술의 영역에서 이 이름들은 대립되는 양식들을 대변한다. 이 양식들은 상호투쟁 ...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5115 file
    Read More
  16. 29
    May 2019
    08:05

    [철학] 니체의 『유고 (1870년-1873년)』 : 예술의 탄생·디오니소스적 세계관

    (...) 자신들의 세계관이 가지고 있는 비밀스런 이론을 자신들의 신을 통해 말하고 동시에 숨겼던 그리스인들은 예술의 이중적 원천으로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두 신을 내세웠다. 예술의 영역에서 이 이름들은 대립되는 양식들을 대변한다. 이 양식들은 상호투...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8484 file
    Read More
  17. 17
    May 2019
    00:56

    [철학] 칸트의 『판단력 비판』 : 자연의 최종 목적

    (...) 우리는 앞 조항에서, 우리가 인간을 모든 유기적 존재자들들과 같이 한낱 자연목적으로뿐만 아니라, 이성의 원칙들에 따르면, 여기 지상에서는 그것과 관계해서 여타 모든 자연사물들이 목적들의 체계를 이루는, 자연의 최종목적으로, 비록 규정적 판단...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6321 file
    Read More
  18. 16
    May 2019
    04:43

    [철학] 질 들뢰즈 · 펠릭스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 유기체와 지층

    (...) 우리는 한 지층에서 변화하는 것과 변화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어보아야 한다. 무엇이 한 지층에 통일성과 다양성을 부여하는가? 질료, 고른판(또는 안고른판)이라는 순수 질료는 지층들 바깥에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한 지층 안에서 분자들은 ...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3809 file
    Read More
  19. 05
    May 2019
    01:05

    [철학] 칸트의 『판단력 비판』 : 자연의 외적 합목적성과 내적 합목적성

    (...) 한 사물이 오직 목적으로서 가능하다는 것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 그 사물의 기원의 원인성을 자연의 기계성이 아니라 그 작용능력이 개념들에 의해 규정되는 어떤 원인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실이 요구된...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7007 file
    Read More
  20. 25
    Apr 2019
    21:48

    [철학] 칸트의 『판단력 비판』 : 예술의 구분과 가치 비교

    $51. 미적기예(예술)들의 구분에 대하여 (...)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미를 자연미가 됐든 예술미가 됐든 미감적 이념들의 표현이라고 부를 수 있다. 다만, 예술에서는 이 이념이 객관에 대한 하나의 개념에 의해 유발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아름다운 자연에서...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22242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