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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의 의존 Vs 인간에의 의존 : 루소의 <에밀>

by 이우 posted Dec 02, 2011 Views 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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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다산 유적지 / Photo by 이우

 

 

 

 

 

 

   교육이론서의 고전으로 많이 읽히고 있는 루소의 <에밀>은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 모든 것은 선했지만 인간의 손 안에서 모든 것은 타락한다”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인간이 자연상태에서는 본래적으로 선한 존재이지만 문명화 된 사회 안에서 악에 물들었다는 기본적인 전제 위에서 루소는 자연상태와 같은 갓 태어난 어린이의 타락하지 않은 상태를 어떻게 잘 유지할 것인가를 교육의 과제로 삼았다. 일반적으로 외면적 직업을 위한 훈련으로서만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대하여 루소는 인간이 되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하는 자연주의적인 교육을 최고의 교육적 이상으로 삼았다. 좋은 교육이란 어린이를 어떤 특별한 사회적인 조건하에서 양육하는 교육이 아니라 자유로운 인간 - 따라서 모든 조건에 적합한 인간과 시민을 육성해내는 교육이라는 것이다.

 

    루소의 교육론은 과거의 교육이론과 완전히 결별하는 새로운 것이었다. 루소는 자신의 입장이 타협과 조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독창적임을 의식하고 이전의 교육방법을 고수하던가 아니면 전적으로 자신의 이론을 채택할 것을 권하였다. 루소가 교육의 영역에서 가져온 새로움이란 우선 유아기의 특수성과 가치의 재인식이다. 루소는 어린이를 더 이상 어른을 기준으로 하여 이해하지 않고 어른과는 차이나는 그대로 받아들였으며, 어린이의 방식으로 느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동안의 관찰을 중시하였다. 미완성의 과도기적인 단계로 간주되던 유아기를 그 나름대로 완성된 삶의 형태로 본 것이다. 어린이가 자신의 유아기를 향유해야만 한다는 것은 결국 행복과 그 조건이 되는 자유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론을 의미한다.

 

    이 때 자유는 방임이 아니라 자연을 뜻한다. 왜냐하면 자연적인 흐름을 유지하려면 오히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소의 교육하지 않는 교육, 이른바 '소극적 교육'이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교육이 아니라, 선하게 타고난 존재인 어린이에게 섣불리 교훈을 주고 미덕을 주입시키지 말고 단지 범할지도 모르는 실수와 악덕을 예방하고 장차 지식 습득을 위한 능력들을 완성하면서 자연적인 성장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자유의 교육학은 자연적인 순서에 의해서 순차적으로 발달하는 인간능력들의 발달심리학에 의거하고 있다.  루소는 최초로 교육학을 심리학 위에 세움으로써 근대 교육학의 선구가 되었다.

 

 

     … 의존 상태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다. 하나는 사물에의 의존인데, 이것은 자연에 기인하고 있다. 또 하나는 인간에의 의존인데 이것은 사회에 기인하고 있다. 사물에의 의존은 하등의 교육성을 지니고 있지 않아서 자유를 방해하지 않고 악을 낳는 일은 없었다. 인간에의 의존은 무질서한 것이어서 모든 악을 탄생시켜 지배자와 노예가 서로 상대방을 타락하게 만든다.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이런 악에 대하여 저항하는 어떤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간 대신의 자리에 법을 놓고 일반 의지에다 현실적인 힘을 부여하여 그것을 개별 의지로 행하는 모든 일에 놓는 일일 것이다. 모든 국민의 법률이 자연의 법칙과 같이 인간의 힘으로도 굴복시킬 수 없는 불굴의 힘을 가질 수 있다면 인간에의 의존이 사물에의 의존으로 바꿔질 수 있을 것이다. 국가 안에서 자연 상태에 있는 모든 이익이 사회 상태의 이익과 연결된다. 인간이 악에서부터 빠져 나오게 하는 자유의 인간이 미덕을 향해 올라가게 해주는 도덕성을 연결시키는 결과가 된다.

 

 아이를 오직 사물에의 의존상태에 머무르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교육의 진행 과정이 자연의 질서를 뒤따르는 결과가 된다. 아이의 분별없는 의지에 대해선 물리적 장애만을 주는 것이 좋겠다. 혹은 행동 그 자체에서 생기는 벌만을 주는 것이 좋겠다. 나쁜 일을 하려는 것을 막거나 하지 말고 그것을 방해만 하면 된다. 갖고 싶어 한다고 줘선 안 된다. 필요할 때만 주어야 한다. 아이가 행동할 때 복종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서는 안 된다. 아이는 자기의 행동에 있어서도 당신의 행동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자유를 느껴야 한다. 명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필요한 만큼의 힘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모자랄 때에는 보충해 주어야 한다. 말하자면 당신의 협조를 겸허한 태도로 받아들이고 그런 협조가 없이도 할 수 있는 때를,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때를 갈망하도록 해야 한다 …

 

- 루소, <에밀>중에서


 

    루소가 <에밀>과 <사회계약론>을 동시에 집필하고 출간하였다는 사실로부터 우리는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루소가 얼마나 정치적인 문제를 교육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루소에게서 교육학은 분명 정치학과 만난다. 왜냐하면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정치적 이상의 실현에는 새로운 사람들이 필요하며 가장 잘 만들어진 법률이라 할지라도 개인 의지가 일반의지에 따르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들을 지배하려면 그들을 교육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며, 자유시민의 교육에 관한 <에밀>은 정치이론서인 <사회계약론>을 보완하는 글로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에밀>에는 <사회계약론>이 요약되어 있기도 하다.

 

    루소의 시대는 지배자 권력과 피지배자의 구속으로 유지되는 사회였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 상태에서는 어떤 사람도 행복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자연 상태의 사회 질서는 만드는 일이다. 서로에 대한 의존 상태를 벗어나 보편적이며 영원한 자연권을 누리는 자유인이다. 이를 위해 지배와 의존의 인간관계를 대신하여 신의 듯에 의한 자연법을 확립하고 왕권의 횡포를 뜻하는 개별 의지를 배제하고 일반 의지를 세워야 한다.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낡은 사회를 파괴하고 합리적 인간 이성이 공동체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계의 질서와 조화를 보장하는 법칙이 자연 법칙이라면 공동체의 사회 질서는 바로 일반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한 사회에서 인간은 자연 상태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루소의 사회학적 논의는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이에게 규제를 가하고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 교육 기능이지 그것이 당시 어른들이 서로 상호 간에 맺고 있었던 지배와 복종의 원리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른들에게도 필요했던 자유, 자연적 질서였던 것이다. 

 

    1762년 5월 말경에 출간된 <에밀>은 그해 6월초에 이미 소르본과 파리의회에 의해 금지되었고, 저자가 체포령을 피해 스위스로 도주해서 1766년 1월 영국으로 피신하기까지 했다. <에밀>은 루소 스스로가 자신의 저서 중에서 가장 탁월하고 중요한 것이라고 규정한 작품으로서 그의 인간학으로부터 도출된 교육론 체계를 담고 있었다. 게다가 <에밀>에는 루소가 특별히 애착을 갖는 <사부아 보좌신부의 신앙고백?La profession de foi du vicaire savoyard>이 포함되어 있다. 이 텍스트에는 유물론 반박, 원죄설의 거부, 다양한 '역사적 종교'들을 넘어서 있는 순수한 '자연종교'에 대한 생각 등 루소 사상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들이 담겨져 있다. 이렇게 종교철학적으로 볼 때 루소는 이신론자(理神論者)로서 '자연종교' 이외에 역사적 종교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의식의 내면적 증거에 근거하는 동시에 이성과 합치하는 자연종교는 미묘한 신학적 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도덕이 성립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개의 큰 진리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것도 신조로 삼지 않기 때문에 단순하고 보편적이다. 여기서 루소가 말하는 자연종교가 기본적으로 믿는 것은 ‘섭리하는 신의 존재’와 ‘영혼불멸’ 그리고 ‘의지의 자유’ 등이다. 바로 이 <사부아 보좌신부의 신앙고백>이 갖고 있는 종교적 시각으로 인해 <에밀>은 금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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