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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6
    Mar 2015
    19:26

    [리뷰] 만엔원년의 풋볼을 읽다 _오진화

    오진화 <만엔원년의 풋볼>은 참 이상한 책이다. 500페이지의 두꺼운 책은 보는 것만으로 질리게 하더니 첫 장부터 안개 속을 드려다 보는 것 같은 막연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재미가 없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재미없는 책이 잘 ...
    Category금하문학클럽 By이우 Reply0 Views295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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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4
    Feb 2015
    19:18

    [리뷰] 편혜영의 『몬순』 _ 오진화

    오진화 <몬순>은 짧은 단편이었다. 태오와 유진은 아이의 죽음으로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한다. 그러나 태오는 유진이 잠든 모습을 보며 소리 죽여 울다가 사랑한다고 중얼거린다. 태오는 유진에게 사실을 얘기하면 유진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아 말...
    Category금하문학클럽 By이우 Reply0 Views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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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2
    Feb 2015
    00:23

    [그림 리뷰] 『몬순』 _황은미

    ↑ 이 그림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진행하는 <금하문학클럽, 문학으로 철학하다>에서 황은미가 편혜영의 단편 <몬순>을 읽고 그린 그림 리뷰(Picture Review)입니다. <금하문학클럽, 「문학으로 철학하다」> 상세 내용 보기 ( http:/...
    Category금하문학클럽 By이우 Reply0 Views27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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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1
    Feb 2015
    23:49

    [리뷰] 몬순, 그런 것에 대해 잘 압니까?_김명화

    김명화 "어른의 삶이란 오해를 견디며 사는 일이라는데..."*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ㅡ 건물 안으로 사라지는 아내(유진)의 뒷모습. 아이를 안고 있지 않다. 집. 아이가 자고 있다. 다시 거리로 나선다. 아내는 누구를 만나러 간 것일까? 아이의 죽...
    Category금하문학클럽 By이우 Reply0 Views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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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1
    Feb 2015
    23:46

    [리뷰] 인생, 그 알 수 없음에 대하여_ 홍미영

    홍미영 조해너와 켄 부드로의 결혼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어릴 적 새비서가 이디스에게 가르쳐 준 놀이(‘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와 꼭 닮아 있었다. 전혀 의미 없는 우연들이 두 사람의 운명을 결정지었으니 말이...
    Category금하문학클럽 By이우 Reply0 Views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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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1
    Feb 2015
    23:44

    [리뷰]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고_ 김명화

    김명화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한동안 책장조차 덮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소진되었다. 존재의 불확실성으로 한순간 모든 것이 허구로 돌아가 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강박관념이 나를 힘들게 했다. 모디아노의 문체는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힘이 있었...
    Category금하문학클럽 By이우 Reply0 Views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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