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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왈책 6월 독서토론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by 이우 posted May 15, 2017 Views 777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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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토론 요강

    ○ 토론명 : 왈책 6월 독서토론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 대상 도서: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공유경제의 미래학』(고리들 · 행운 · 2017년)
    ○ 일시 : 2017년 6월 9일(금) 오후 7시 30분~10시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사직동 사무실, 아래 약도 참조)
    ○ 참가비 : 1만원(현장 납부)

       이 독서토론은 Open Group입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책 소개

  블록체인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의 경제적 정치적 행위가 다수에 의하여 공인되거나 권력이 분산되는 기술이다. 그래서 이 기술을 적용한 ‘비트코인’은 돈을 다루는 은행도 없이 수수료도 거의 없이 인터넷을 통해서 화폐의 역할을 가상으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성능이 좋아진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도 가능하다.

  블록체인의 미래학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지구문명이 변해갈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자연환경의 변화와 도시문명의 변화, 인간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구체적 과학기술 발명품이 사회에 적용된 이후를 상상하면서 글을 전개했는데 문과와 이과를 넘나드는 예술가의 융합적 시각이 놀랍다.

소  설의 형식이 아니라 교양과학서와 자기계발서와 인문학 서적의 교집합이다. ‘쥘 베른’ 소설과는 달리 현재 발명되고 있거나 미래에 발명될 과학기술들을 소개하면서 매우 구체적인 미래의 일상들을 칼럼이나 에세이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 고리들의 전작들은 교육학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이 책은 미래학을 더 많이 다루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학에 30% 정도를 할애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저자 소개 : 고리들(Core Riddle)


저자_고리들s.jpg
  ‘고리들(Core Riddle)’은 ‘고영훈’의 필명이다. 고구려의 들판, '선순환의 고리들'을 뜻한다.  작가 ‘고리들’은 1990년 서울대 미대에 합격,  이후 독서와 그림에 대한 아래의 명언을 실천했다. “가슴에 만권의 책이 있어야 글과 그림이 흘러나온다.”(추사),“위대한 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위대한 책을 읽어야 한다."(밀레) 1만권을 독서를 통해 그림 주제를 정했고 책도 쓰기 시작했다. 지식요리사(메타분석가)’로서 퓨전지식요리 강연도 한다.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에서 교육혁신 정책연구원으로 활동하며‘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자문위원으로서 미래학 칼럼을 연재한다. 요즘에는 그림창작도 하면서 2018년 상해 개인전을 중비중이다. 작가는 뇌과학은 교육제도의 오만을 발견하게 하고 미래학은 경제정책과 정치제도의 오류를 찾게 한다고 말한다.  작가의 강의는 <유튜브>에서 작가의 본명인 ‘고영훈’을 검색하면  강의채널을 시청할 수 있고 여러 저작의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책_인공지능과미래인문학03_s.jpg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기고 나서 얼마 후 더 이상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다는 보도를 들었다.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의 대국 당시에는 인공지능이 ‘이세돌’에 비해 1000배의 학습효율을 가졌으나 요즘은 1만 배일지 10만 배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세돌’이 한 번은 이겼다는 위로를 하는 요즘 인공지능보다 더 놀라운 블록체인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의 경제적 정치적 행위가 다수에 의하여 공인되거나 권력이 분산되는 기술이다. 그래서 이 기술을 적용한 ‘비트코인’은 돈을 다루는 은행도 없이 수수료도 거의 없이 인터넷을 통해서 화폐의 역할을 가상으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성능이 좋아진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런데 인공지능 ‘알파고’나 ‘왓슨’의 발달이 와이파이로 50억명이 연결되는 인터넷과 결합한 다음에 기계와 사물에 붙는 센서들의 발달로 만물인터넷이 되어가는 사물인터넷 IOT가 결합되면 우리 문명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앞으로 이러날 변화를 학자들은 1차적으로 블록체인혁명이라 부른다. 


  저자 ‘고리들’은 이 책에서 블록체인의 미래학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지구문명이 변해갈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자연환경의 변화와 도시문명의 변화, 인간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구체적 과학기술 발명품이 사회에 적용된 이후를 상상하면서 글을 전개했는데 문과와 이과를 넘나드는 예술가의 융합적 시각이 놀랍다. 고리들 작가는 미국 대선의 결과가 나오기 5일전에 출판사로 원고를 보냈는데, 그는 이미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을 예상한 원고를 보냈다. 그래서 이 책을 예언서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고리들’의 서술을 들으면 다양한 변수를 파악한 예측임을 알 수 있다. 소설의 형식이 아니라 교양과학서와 자기계발서와 인문학 서적의 교집합이다. 이 책은 ‘쥘 베른’의 소설과는 달리 현재 발명되고 있거나 미래에 발명될 과학기술들을 소개하면서 매우 구체적인 미래의 일상들을 칼럼이나 에세이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고리들’의 전작들은 교육학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이 책은 미래학을 더 많이 다루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학에 30% 정도를 할애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다음의 체험 5가지가 미래인재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한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미래인재의 조건 6가지를 제시했지만 어떤 체험과 교육이 그 6가지 조건이나 인성을 만드는지에 대해서는 소홀히 대했다. 더구나 한국에서 자라지 않은 사람이 한국의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방법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고리들’은 바로 그런 점을 이 책에서 보완하고 있다. 이 책의 5부에서는 미래인재를 기를 방법을 제시한다. ‘다니엘 핑크’가 제시한 재미, 의미, 조화, 공감, 디자인, 스토리 6가지를 만드는 5가지로서 호기심, 몰입, 예술, 봉사, 자연이 선제조건이라 말한다.

  A - 호기심은 재미+창의+스토리
  B - 몰입 체험은 순수+의미+스토리
  C - 예술성 체험은 조화+열정+디자인
  D - 봉사 체험은 인성+공감+공동체
  E - 자연 체험은 생명+조화+연결성

  기술 환경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지만 정부와 교육계는 적응 속도가 너무 느리며 학자들은 자기 분야에 빠져서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변화 속도가 빠른 시기에는 늘 작가나 예술가들이 미래를 먼저 보았다. 모든 변화는 위기를 부르고 모든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 이후에 다가오는 블록체인혁명의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기를 교육자의 교사용 참고서이며 기업의 미래를 불안해하는 CEO들에게는 경영 지침서이고 투자자들에게는 자기의 재산을 지키거나 증식하도록 돕는 투자 자문서이다.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급변하는 정치적 경제적 혼돈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등대의 역학을 하고자 한다. 양적완화로 권위를 잃어가는 달러와 화폐가 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요즈음 과연 ‘비트코인’은 미래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가상화폐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는 것은 아닐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최근 가상화폐 투자 사기꾼들이 많아지는 혼돈에서의 등대가 될 것이다. 어린 자식이 있는 독자들은 다음 질문들에도 관심이 많을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과연 인간의 창의성이 가치가 남을까? 실업자가 될 확률이 높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방법은 무얼까? 인공지능을 이길 직감력은 어떻게 기르며 어떤 체험이 미래인재의 조건을 만드는 것일까? 저자 ‘고리들’은 예술가+발명가적 상상력과 폭넓은 독서, 창업의 경험과 발명특허 컨설팅,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선견지명을 이 책에 풀어서 썼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다음 7가지의 질문들에 답을 주고 있다.

  Q1. ‘비트코인’이 투자전망이 좋은지요? 기축통화 가능성은 있나요? 또는 사라질까요?
  Q2.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과정이 경제와 정치에 미치는 과정과 순서, 그리고 그 파장은요?
  Q3. ‘다니엘 핑크’의 미래인재의 조건 6가지를 갖추기 위한 선제조건이 있지 않을까요?
  Q4. 2년에서 5년 후를 위한 투자에 수익률이 좋은 아이디어나 특허나 기술이 뭐죠?
  Q5. 5년에서 10년 후의 대박을 위한 특허기술이나 사업 영역의 우선순위를 정해볼 수 있나요?
  Q6. 4차 산업혁명기의 변화에 대한 년도 별 예측과 아이들의 공부와 진로에 대한 대안은? 
  Q6. ‘트럼프’ 집권이 세계와 미국과 한국에 미칠 영향은 장단기적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위의 질문들은 가가운 미래에 대한 질문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지금 감히 질문하기도 어려운 향후 100년 간의 지구문명 변화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 이후에 다가오는 블록체인혁명의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기를 교육자들의 100년 간의 교사용 참고서이며 기업의 가깝거나 먼 미래를 불안해하는 CEO들에게는 C&D 경영의 지침서이다. 책의 2부~4부 중반부에서는 돈이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자기의 재산을 지키거나 증식하도록 구체적 기술들의 흥망성쇠에 대해 예측하면서 투자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 오시는 길 :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237-1번지(사직로 66-1) 한라빌딩 205호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전화 : 02-389-7057 · www.epicurus.kr)

에피쿠로스_사직동_870.jpg

      전철 : 3호선 경복궁역 하차 → 7번 출구 → 사직터널 방향 600미터(도보 10분)
      버스 정류장 : 사직단(ID: 01-113), 사직단(ID: 01-128)
      주차 시설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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