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4년 5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 ~오후 9시 30분
○ 대상 도서 : <병자호란> (한명기 | 푸른역사 | 2013)
○ 장 소 : 모임공간 에피
↑ 이 책의 저자 한명기는 병자호란을 평설로 구성하며 "군사력을 비롯한 국가적 역량이 변변치 못한 상태에서 명과 청의 대결 속으로 속절없이 휘말렸던 병자호란 무렵의 전철을 돌아보면 '역량 확보'는 절박하다. 경제적 실력, 군사적 역량, 문화적 매력 등에서 주변 열강이 무시할 수 없는 '근사한 민주국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변 열강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 실력, 군사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까요? 혹은, 오히려 경제적 실력, 군사적 역량을 키우겠다는 국가주의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닐까요? 한명기가 말하는 대안을 정치와 국가, 경제 측면 등 다각도로 고민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