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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왈책 9월 모임_ 눈 뜬자들의 도시

by 묵와 posted Sep 02, 2013 Views 112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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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일정


   일 시 : 2013년 10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오후 9시 30분
   대상  도서
      · 주제 도서 : <눈 뜬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정영목 역 | 해냄 | 원서 : Ensaio sobre a Lucidez )
      · 변주 도서 : <폭력이란 무엇인가>(슬라보예 지젝 저/이현우, 김희진, 정일권 공역  | 난장이 | 원서 : Violence : Six Sideways Reflections  )
   장 소 : 인문학서원 에피쿠로스 사무실

 

 

사무실약도.gif

 주제 도서


   도서 소개 : <눈 뜬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정영목 역 | 해냄 | 원서 : Ensaio sobre a Lucidez )

 

눈뜬자~.jpg   <눈먼 자들의 도시> 이후 4년이 흐른 어느 선거일, 유권자 중 80퍼센트가 백지투표를 던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또다시 벌어진 '백색공포'로 두려움에 떨던 정부당국과 정치가들은 도시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의문의 백색혁명과 그 주동자를 색출하기에 이르는데…….

 

  불특정 시간, 익명의 공간을 배경으로 권력의 우매함과 잔인함을 풍자하고 있는 이 소설은, 주제 사라마구의 <인간의 조건 3부작>을 잉태한 <눈먼 자들의 도시>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알레고리와 패러독스의 걸작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가 "만약에 이 세상 모두가 눈이 멀어 단 한 사람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가정을 통한 경고였다면, 『눈뜬 자들의 도시』는 "세상 눈뜬 자들이여,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소설로 쓴 혁명 그 자체다.

 

  "무적의 작가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역작"(키르커스리뷰)이라는 평처럼 작가의 냉철한 비판정신과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 있는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대가의 깊이와 넓이를 느낄 수 있는 대작이다.

 

 

 

   작가 소개 :   주제 사라마구 (Jose Saramago)

 

주제~.jpg   포르투칼 작가로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22년 포르투칼 중부 지역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3세 때 수도 리스본으로 이주했다. 고등학교만 마치고 용접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69년에 공산당에 입당해 반정부 공산주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 1975년에 국외로 추방되었으며 그 후로는 생계를 위해 번역가 언론인 등으로 활동했다. 신사실주의 문예지 <세아라 노바>에서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79년부터 전업작가가 되어 소설 시 일기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다.

 

  1947년에 소설 <죄악의 땅>으로 데뷔했고 1979년 희곡 ,<밤>으로 포르투칼 비평가협회가 뽑은 올해의 희곡상을 받았다. 1982년에 포르투칼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역사소설 ,<발타자르와 블리문다>를 발표해 명성을 얻었고 이후 같은 해에 <수도원의 비망록>으로 포르투칼 펜클럽상과 리스본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2년에는 포르투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눈먼 자들의 도시>는 영화화 되었다.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은 흔히 우화적이라고 표현되는데 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사실주의와 정치적 회의주의를 실험적 문장과 살아있는 등장인물을 이용해 독창적으로 드러낸다. 마르케스 보르헤스와 함께 20세기 세계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사라마구는 환상적 리얼리즘 안에서도 개인과 역사 현실과 허구를 가로지르며 우화적 비유와 신랄한 풍자 경계 없는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작품은 독자들을 몹시 긴장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소설 속에 쓰이는 문장 부호는 마침표와 쉼표뿐, 직간접 화법조차 구분하지 않는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그의 창작 활동은 세계의 수많은 작가를 고무하고 독자를 매료시키며 작가정신의 살아 있는 표본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2010년 6월 18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란사로테섬에 있는 자택에서 지병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작품으로는 <죄악의 땅(Terra de pecado)>(1947), <서도와 회화 안내서(Manual de pintura e caligrafia)>(1977), <바닥에서 일어서서(Levantado do Chao)>(1981), <수도원의 비망록(Memorial do convento)>(1982),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O Ano da Morte de Ricardo Reis)>(1984), <돌뗏목(A Jangada de pedra)>(1986), <예수복음(O Evangelho segundo Jesus Cristo)>(1991), <눈먼 자들의 도시(Ensaio sobre a cegueira)>(1995),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Todos os nomes)>(1997), <동굴(A Caverna)>(2000), <도플갱어(O Homem duplicado)>(2002), <눈뜬 자들의 도시(Ensaio sobre a lucidez)>(2004), <죽음의 중지(As intermitencias da morte)>(2005), <코끼리의 여행(El viaje del elefante)>(2008), <카인(Caim)>(2009) 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계속해서 번역출간 되고 있다.

 


  * 작가의 말

 

  글을 쓰게 된 계기는 평범한 사람들인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문학 속 인물로 탈바꿈시켜 두 분을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

 

 

 

 

 

변주 도서 

 

   ○ 도서 소개 : 폭력이란 무엇인가( 슬라보예 지젝 저 | 이현우, 김희진, 정일권 공역 | 난장이 | 원서 : Violence : Six Sideways Reflections )

 

 폭력이란~.jpg

  슬로베니아 출신 ‘괴물’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의 이론적 사유뿐만 아니라 폭력에 대한 다양한 성찰을 두루 아우르면서 우리에게 폭력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기폭제가 될 책이다. 저자는 이 책 전체를 관류하는 폭력이란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결국은 눈에 보이는 ‘주관적 폭력’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객관적 폭력’, 즉 ‘상징적 폭력(symbolic violence)’과 ‘구조적 폭력(systemic violence)’이 중요하며, 거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저자는 주관적 폭력과 싸우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구조적 폭력의 가해자 역할을 하는 자들이 보여주는 위선을 폭로한다. 특히 구조적 폭력은 경제체계와 정치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나타나는 결과라는 점에서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는, 즉각 참여하고자 하는 충동에 저항하는 것, 끈기 있고 비판적인 분석을 사용하여 ‘일단 기다리면서 두고 보는’ 것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진정으로 실제적인 일일 때도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지젝이 이 때 염두에 두고 있는 건, 바틀비적 정치학이다. 자신의 상사가 시키는 모든 일에 대해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하고 싶습니다(I would prefer not to)”[‘I would not prefer to’가 아니라] 라고 답했던, 끔찍할 정도로 수동적인, 그 바틀비 말이다. 그와 같은 극단의 경지가 필요했던 이유는 명백하다. 그 정도의 극단까지 가봐야, 그리고 그 정도 극단을 상상할 수 있어야,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또 우리가 어떤 교착상태에 놓여 있는지를 분명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 폭력이 무엇인지를 묻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부제 <폭력에 대한 6가지 삐딱한 성찰>이 말하듯 이 책의 구성은 폭력이라는 주제를 우회하는 6가지의 이야기로 이어져 있다. 주관적 폭력과 객관적 폭력의 차이를 설명한 1장에 이어 2장에서 저자는 폭력의 궁극적 원인이 공포에 있다고, 이웃에 대한 두려움에 있다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바로 그 공포가 언어 자체에 내재된 폭력의 기초를 이루게 된다고 한다. “가장 선한 자들은 모든 신념을 잃고, 반면 가장 악한 자들은 격정에 차 있다”(129)는 예이츠의 시구는 사태에 대한 적확한 묘사다. 이어서 관용적 이성의 이율배반을 설명하고, 우리 사회의 지배적 이데올로기로서의 관용에 명백한 한계가 있음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발터 벤야민의 ‘신적 폭력’ 개념이 가진 해방적 면모를 드러내 보인다.

 
  <폭력이란 무엇인가>는 지금까지 지젝의 이론적 사유뿐만 아니라 폭력에 대한 다양한 철학적 성찰들을 두루 아우르면서 폭력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촉발하도록 하는 문제적 저작이다. 우리는 폭력에 대한 사유를 지젝과 더불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폭력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달라질 것이다.

 

 

  ○ 작가 소개 :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지젝.jpg   1949년 옛 유고연방이었던 슬로베니아 태생.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파리 제8대학의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캉과 마르크스, 헤겔을 접목한 독보적인 철학으로 ‘동유럽의 기적’ 혹은 라캉 정신분석학의 전도사로 일컬어지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는 독일 고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새롭게 이론화 하였다. 정치에도 관심을 보여 1990년에는 슬로베니아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 개혁파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있으며, 슬로베니아의 주간지 〈믈라디나〉의 정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현상에 대한 관심을 가진 그는 이론과 현실, 문화의 창의적인 결합을 담아 지속적으로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삐딱하게 보기>,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까다로운 주체>, <신체 없는 기관>, <혁명이 다가온다>,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HOW TO READ  라캉>, <죽은 신을 위하여>, <시차적 관점>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항상 라캉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히치콕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아부 그라이브에서 김선일까지>, <성관계는 없다>, <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 <레닌 재장전> 등이 있다.

 

 

  * 작가의 말

 

  지금까지 몇몇 사회분석가와 경제학자들이 주장했듯이 우리 시대에 폭발적으로 치솟은 경제 생산성으로 인해 우리는 80대 20 법칙의 극단적 실례와 마주하게 된다 - 다가오는 세계 경제는 단지 20%의 노동력이, 필요로 되는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는 상태를 향해 갈 것이며 따라서 80%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존재가 되고 그리하여 잠재적 실업상태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이 논리가 극단에 이르면 그것을 자기부정으로 이끄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즉 80%의 사람들을 무의미하고 쓸모없게 만드는 체제는 그 자체가 무의미하고 쓸모 없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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