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북 브리핑 :? 『화폐, 마법의 사중주』 그리고, 암호화 화폐

by 이우 posted Feb 10, 2018 Views 589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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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명 :  북 브리핑 <『화폐, 마법의 사중주』 그리고, 암호화 화폐>
○ 일시 : 2018년 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10시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 대상 도서 : 『화폐, 마법의 사중주』(고병권 · 그린비 · 2005년)
○ 강사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유재철
   
  이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pen Group입니다.
  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화폐, 마법의 사중주』(고병권 · 그린비 · 2005년) 독서토론이 있습니다.(독서토론 공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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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철이  『화폐, 마법의 사중주』(고병권 · 그린비 · 2005년)를 주제 도서로 해, 특정의 화폐가 어떻게 한 사회체를 점유해 나가는지 사물들의 관계를 통해 북 브리핑했습니다. 근대적 화폐구성체의 요소, 즉 근대 화폐의 발생과정에 관여한 네 가지 요소로 근대의 시장, 국가, 사회, 과학에 주목합니다. 이 네 가지 요소를 저자 고병권은 각각 화폐거래네트워크(금융), 화폐주권(국가), 화폐공동체(사회), 화폐론(경제학)이라고 부릅니다. 서구 유렵의 역사 속에서 이 네 가지 요소는 서로 충돌하고 뒤섞이고 증식하면서 우리 삶의 일상을 잠식했습니다. 화폐는 사물이 아니라 사회적 배치로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화폐성은 특정한 사회적 배치 속에서 그것에 부여된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암호화 화폐(가상화폐, 假想貨幣, Virtual Currency)는 어떨까요? 이 암호화 화폐는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충돌하고 뒤섞이며 증식할까요? 그 허와 실을 브리핑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