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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19] 제국주의와 식민지정책

by 이우 posted Feb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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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h_Rhodes_Colossus.jpg   제국주의(帝國主義, 영어: Imperialism)는 특정 국가가 다른 나라, 지역, 식민지 등을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배하려는 정책, 또는 그러한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상을 가리킨다. 제국주의라는 말의 어원은 라틴어의 imperator(황제), imperium(제국)인데,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와 3세의 로마제국 재현(再現)의 시도를 제국주의라 하였다. 그러나 이 말이 일반화된 것은 나폴레옹 3세의 몰락을 보도하였던 영국의 신문 데일리 뉴스의 1870년 6월 8일자 보도에서 프랑스 제2제정을 제국주의라고 지칭한 후부터이며, 그것은 전제정치와 동일한 의미였다.

 

  제국주의란 말이 사회적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1877년 러시아가 이스탄불을 점령하려고 하였을 때 영국의 총리 B.디즈레일리가 무력행사에 의한 강경정책을 취하여 이른바 징고이즘(jingoism)이 생겨난 이후부터이다. 이때부터 제국주의는 종종 열광적인 주전론(主戰論)과 같은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1880∼1890년대 영국은 제국주의를 영국의 번영과 진보를 상징하는 표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생겨 그것을 오히려 구가(謳歌)하였다. 그러나 1870년경부터 제국주의라는 말은 근대적인 의미와 내용을 가진 말로 사용되었는데, 그것은 사회적 불안이 증대하는 한편 자본주의국가간의 팽창주의적 경쟁이 격화되었기 때문이다.

 

  영국은 자유무역정책을 보호정책으로 전환하고 광대한 식민지를 통일적으로 긴밀히 조직하려고 하였다. 즉, 1870년대 수에즈운하주(株) 매수, 인도의 지배 강화, 1884년 제국연방동맹의 성립에 의거한 자치령과 본국과의 결합 시도, 1903년 식민지장관 A.N.체임벌린의 보호관세정책, 보어전쟁 등이 그것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비단 영국만의 일이 아니었고, 오히려 해외진출을 불가결의 요건으로 삼던 후진자본주의국가에서 더욱 현저하였으며, 이런 강대국들의 정책이 세계의 분할과 국제대립의 격화 및 군비확장을 초래하는 결과가 되었다.

 

  식민지 정책은 주로 유럽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유럽의 초기 식민지는 희귀한 자원과 노예의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 남아메리카의 은, 아프리카의 금, 상아와 노예, 인도의 후추등이 대표적인 목표물이었다. 이후 산업혁명은 대량생산을 위해 보다 많은 자원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였고 동시에 생산된 제품을 판매할 판매처가 필요했다. 당시의 대표적인 식민무역은 영국의 경우 인도의 값싼 노동력과 면화로 면직물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인도에서 아편과 바꾼 후 중국에서 은과 교환하는 것이었다. 이는 나중에 아편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식민지는 에너지 및 자원의 확보와 자본 투자처로서 더욱 유용해졌다. 이를 위해 제국주의 국가는 식민지에 척식회사를 설립하였는데 영국의 동인도회사나 일본의 동양척식주식회사 등이 그것이다. 후발주자로 미국과 일본이 제국주의 열강대열에 등장했다.

 

  제국주의의 전성기였던 제1차 세계대전 직전의 시기에 이르러 세계는 이른바 열강이라 불리던 제국주의 국가와 식민지로 양분될 지경에 이르렀으며 에티오피아와 타이 등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강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식민지들은 대부분 격렬하게 제국주의에 저항하였으며 결국 제2차 세계 대전이후 1960년대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독립을 회복하였다. 여러 세계대전을 거치고 이후 식민지 해방의 합의사안으로 민족자결주의가 합의되었으며, 세계대전 당시 제국주의를 비판하면서 볼셰비키 혁명과 UN세계주의 이념에도 영향을 주었다.

 

  신제국주의신자유주의 여파로 식민지에 대한 옛 제국주의 국가의 정치 경제적 영향은 지속되었으며, 또한 UN이 창설된 이후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신강대국의 영향력이 확대되어 타민족들의 독립을 방해하거나 침략하였다. 이러한 간접적인 방식의 제국주의를 기존의 제국주의와 구분하기위해 신제국주의라 부르기도 한다.

 

  제국주의시대 서구 기독교 국가들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의 폭력과 착취에 대해 후진국을 식민지화시켜 발전과 안전을 보장한다는 명분으로 정당화하였다. 식민지내에서는 자국보다 강한 국가, 세력에 복종하거나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사대주의로 제국주의가 정당화되기도 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종식이후 제국이 된 즉,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가 된 미국에서는 구약성서의 출애굽기를 아메리카 토착민에 대한 인종청소, 이라크 전쟁처럼 다른 민족을 폭력으로 말살하거나 지배하는 제국주의적인 폭력을 정당화하는 논리에 이용한다. 실례로 미국의 기독교 우파들은 청교도들의 이주시기에서부터 미국을 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히브리 민족 같은 성서적 백성이라고 이해함으로써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행하는 폭력을 가나안 정복전쟁처럼 하느님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태생의 로마 가톨릭 선교사들, 영국의 개신교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턴등의 서구 기독교인들은 전도이니 선교이니 하는 명분을 내세워 서구 기독교 국가들의 식민지에서의 제국주의적 통치 즉, 착취와 억압을 정당화하고 확장시키는 일에 가담하였다. 그 실례로 로마 가톨릭 선교사들은 스페인, 포르투갈의 중남미에서의 식민지 개척을 인디오들에게 기독교로의 개종을 강제하는 민족말살정책 실시로 가담하였으며, 개신교 선교사들도 식민지 민중들이 겪는 경제적, 정치적인 고통은 서구 기독교 국가들의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자본의 확장을 위한 식민지를 필요로 하게 되어 제국주의가 형성되었다는 역사적 진실에 원인이 있음에도 "가난은 하늘의 뜻이며, 예수를 믿으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간다."는 탈정치적이고 내세지향적인 설교를 늘어놓음으로써 민중의 아편 역할을 하였으며, 영국의 회중교회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턴처럼 국익을 위한 탐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사회주의 지식인인 박헌영은 1925년 <개벽> 잡지에서 기독교는 복음전파를 명분으로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확장에 기여했다고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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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식민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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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植民地)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혹은 도시의 지배를 받는 영토를 말한다. 오늘날에는 식민지라는 말 대신 해외 영토나 속령 등의 용어가 대신 사용된다.

 
  ①고대의 식민지 : 고대 그리스의 식민지고대 그리스는 상호 독립적인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자원과 무역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중해 연안에 많은 도시들을 세웠고 이 도시들은 모국과 정치, 경제, 종교적인 유대관계에 있었다. 고대 로마는 본국의 직할 부대를 식민지에 파견하여 식민지를 직접 통치하였다. 파견된 부대의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경작지를 마련하여 이를 colonia (농민을 뜻하는 라틴어 colonus에서 파생된 말)라 불렀다. 영어 colony의 어원이다.


  ②근대의 식민지 : 근대의 식민지는 대항해 시대에 이르러 본격화 되었다. 초기 식민지 경쟁은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에 의해 주도되어 서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이들의 식민지가 만들어졌다. 특히 남아메리카의 에스파냐 식민지에서 유럽에 유입된 막대한 양의 은으로 인해 유럽은 유래 없는 인플래이션을 겪을 정도였다고 한다. 산업혁명이후 유럽의 강대국들은 세계 전체를 대상으로 식민지 쟁탈전을 벌였다. 이 시기 식민지 쟁탈전의 선두 주자는 영국과 프랑스였다. 유럽강대국들의 식민지 확보 정책은 흔히 제국주의로 표현된다.


  ③아프리카 분할 :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서유럽 열강에 의하여 아프리카 대륙은 식민지화 과정을 겪었다. 영국의 종단 정책과 프랑스의 횡단 정책이 교차되고 다시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이 가담하여 더욱 격화되었다. 1910년에 아프리카의 독립국은 이디오피아와 리베리아 두 나라뿐 이었으나, 이들 원주민의 저항은 남아프리카 전쟁으로 발전하였고, 제국주의 국가 간의 충돌은 파쇼다 사건, 모로코 사건 따위로 표면화되었다.

 

  ④독립 운동 : 유럽의 식민지 건설은 유럽외 지역의 인류에게 분명 재앙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이념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민지의 독립운동이 본격화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대부분의 식민지들은 정치적으로 독립을 쟁취하였다.

 

  ⑤현재 : 해외 영토, 또는 속령이라 불리는 협소한 지역외에 근대적인 의미의 식민지는 대부분 독립하였다. 그러나, 신생 독립국인 이들은 경제 및 문화의 영역에서 이전의 식민 모국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또한 내부의 인종 갈등이나 식민지 시절 위도, 경도 등을 기준으로 인위적으로 나뉜 국경에 의한 분쟁등 복잡한 갈등을 겪고 있다. 비록 정치적으로는 독립되어 있어도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타국의 지배하에 놓여 있는 상태는 일컬어 경제 식민지, 문화 식민지라고 부른다. 공식적으로 해외 영토나 속령은 아니지만 미국의 하와이, 중국의 티베트 및 동 투르키스탄,프랑스의 누벨칼레도니 와 같이 타 민족의 영토를 강제로 본국에 합병한 곳을 식민지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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