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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롬
     전문 분야_ 토론 · 인문학


  19살. 병이 찾아와 고민하기 시작했다. 죽음이란? 삶이란? 세상이란? 사는 건 무엇이고? 왜 살아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지? 풀리지 않는 많은 물음표들과 씨름하고 있을 때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책이다. 그리고 철학을 만났다. 과거의 고민들은 여전히 남아있고 앞으로의 삶도 고민의 연속이겠지만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푸는 게 마냥 즐겁다. 세상과 사람을 싫어했던 그 마음들이 점점 옅어진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상하다. 아! 자연을 좋아한다.

   20살 희귀난치병 환우회 활동을 시작으로 병과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고 떠들었다. 24살 공학대학 편입으로 원하는 대학 목표를 이루었지만 많은 고민들로 인한 답답함이 해소되지 않아 인문학을 공부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6년 동안 학교 안팎에서 독서모임을 하고 때로는 모임 장으로 활동했으며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청년그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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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과정 「이야기가 있는 철학」
 · 철학 기본과정 「서구철학사, 스무 개의 마디」
 · 철학강독 「마주침」① : 플라톤의 『국가(Politeia)』
 · 철학강독 「마주침」② :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 철학강독 「마주침」③ : 스피노자의 『에티카』
 · 철학강독 「마주침」④ : 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오성·정념·도덕 본성론』
 · 철학강독 「마주침」⑤ :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철학강독 「마주침」⑥ : 칸트의 『판단력 비판』
 · 철학강독 「마주침」⑦ :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강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