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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철학 고전 강독, 『플라톤 국가』

by 이우 posted Apr 11, 2014 Views 2782 Replies 0

 리좀S.jpg    지난 1년 동안 Rhyzome study group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강독을 했습니다. 이 강독을 통해 느끼고 깨달은 바가 많았으나 미진한 점도 많았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들뢰즈가 해설하거나 비평하고 있는 철학 원전을 우리가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철학 원전을 직접 읽은 후 들뢰즈의 해설이나 비평을 보아야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인데 아랫돌은 쌓지 않고 윗돌을 쌓은 듯한 불편함과 왜곡됨을 씁쓸하게 생각해야 했습니다.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강독을 마친 이 즈음 우리는 더 이상 철학 원전 읽기를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업이 길고도 긴 시간을 요구한다 하더라도 아니할 수 없고 멈출 수 없다는 의지와 결의를 다져 봅니다. 철학 원전을 읽고 들뢰즈의 해설과 비평은 타당한지를 진지하게 따져볼 것입니다.

  이 뿐만은 아닙니다. 철학의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무한한 사유의 세계에 들어가게 할 것입니다. 들뢰즈와 연관 짓지 않더라도 철학의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인 것입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루크레티우스를 거쳐 데카르트, 스피노자, 루소, 칸트를 넘어, 마르크스,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알튀세르, 라캉, 푸코, 들뢰즈, 부르디외에 이르기까지 아마도 몇 년이 걸리는 강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리좀_체계도.jpg

□ 과정 목표

  ○ 서양 철학의 고전을 직접 읽고 알기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와 연관 지어 이해하기
  ○ 철학의 고전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알고 실천하기

□ 수강 대상

  ○ 가벼운 독서 토론에 식상함을 느끼시는 분
  ○ 서양 철학사에서 언급되는 철학의 고전을 직접 읽고자 하시는 분
  ○ 철학의 고전을 현대와 접목하여 새로운 사유를 펼치고자 하시는 분

□ 수업 방법

  ○ 강의와 독서의 병행 : 교재의 주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은 후 해설 강의
  ○ 플라톤의 국가에 제시된 철학 개념에 대한 비판적 토론
  ○ 플라톤의 철학 개념을 현대와 접목하여 토론

□ 과정 요강

  ○ 강 좌 명 :  철학 고전 강독,『플라톤 국가』

  ○ 주 교 재 :『Politeia(국가)』 (플라톤 저, 천병희 역, 도서출판 숲)
  ○ 강의기간 : 2014년 6월 12일(목) ~ 7월 17일(목) · 주 1회· 총 6회
  ○ 수강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오후 9시
  ○ 강의장소 : 모임공간 에피(www.space-epy.kr)
  ○ 수강정원 : 18명
  ○ 수강대상 : 고등학생 및 성인
  ○ 수 강 료 :  150,000원6회)
  ○ 문      의 : 02-389-7057(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모임공간 에피)
  ○ 수강신청 : <수강 신청> 페이지를 참고하십시오.( <수강신청> 바로가기 )
 

□ 커리큘럼

 

차수 강독 범위 내용 시간
제1강 제1권   - 소크라테스와 케팔로스의 대화
  - 트라쉬마코스의 주장

120분

제2강 제2권, 제3권   -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의 주장
  - 수호자 교육에 대한 토론
제3강 제4권, 제5권   - 국가의 세 계급과 영혼의 세 부분
  - 철인 왕의 필요성
제4강 제6권, 제7권   - 아데이만토스의 철학자에 대한 비판
  - 동굴의 비유
제5강 제8권, 제9권   - 불의한 정체의 네 가지 유형
  - 정의로운 자가 불의한 자보다 행복한 이유
제6강 제10권   - 모방이란 무엇인가?
  - 영혼 불멸에 대하여

 

□ 강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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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강

  오랫동안 외디푸스 콤플렉스에 시달림.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기웃거림. 시도 아니고 우화도 아니고 꽁트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음. 논술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문학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무엇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무엇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가르치고 있음. 20년째 이 짓을 하고 있음. 책을 읽으며 엄청나게 많은 밑줄을 그음. 책에 낙서 많이 함. 잡설도 아니고 세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설과 세설이 아닐 필요도 없는 “잡세설”을 하고 있음. 지독한 아나키스트임. 그렇다고 아나키스트라고 단정 당하는 것을 참으로 싫어함. 떠도는 영혼임. 죽으면 자연 떠돌 터이지만 미리 떠도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주요 경력 
· 경북대 국문학, 동 대학원 석사 수료(철학 부전공)
· 1993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논술 가르침.
·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입시학원을 차리고 논술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1등이라고 생각함.
· 부산 한겨레 고시 학원 로스쿨 논술, 언어이해, 추리논증 강의
·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로스쿨 논술, 언어이해, 추리논증 강의
·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인문학산책> 강의
· 양주시 <One City One Book> 공개토론회 패널
· 강동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산책> 강의(6강)
· 강동도서관 <찾아가는 인문학 산책> 강의(성내중/보성고/상일여고)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철학 강독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 경북도립대학교 2014 <인문고전 만남> 인문학 강의
· 서울도서관 2014년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서 교육

*집필
· indigo 논술(고2) / 뜨거운 논술(고3)미네르바 논술(고2)
· 논술 aporia(고3) / 논술 대통령(고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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