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요강
○ 일시 : 2013년 8월 29일(목) 오전 10시~12시
○ 장소 : 양주시립 꿈나무도서관 소리방
○ 대상 도서 : 정은숙의 소설 <정범기 추락사건>
○ 문의 : 양주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전화 : 031-8082-7418, 웹 페이지 바로가기 )
□ 대상 도서 : 정은숙의 소설 <정범기 추락사건>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정은숙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집. 지난 4년간 써온 연작소설 형식의 단편 5편을 묶은 것으로, <좀도둑과 목격자>, <지금 아니면 못 할 일>, <못 먹어도 go!>, <울지 않는 이유>, <정범기 추락 사건> 등 개성 뚜렷한 다섯 작품이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38권. 작가는 다섯 작품을 통해 어른들이 흔히 ‘날라리’, ‘범생이’, ‘자퇴생’ 등 한마디로 규정하기 일쑤였던 아이들의 감춰진 사정과 뜻밖의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이들의 숨겨진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추리도 흥미롭다. 표제작 <정범기 추락 사건>에서는 운동부 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이 신선하다.
범기의 투신을 목격한 기자의 시선으로 시작된 소설은 뒤이어 범기의 투신에 죄책감을 느끼는 선생님과 양궁부 선배 그리고 예슬의 시선으로 그려지고, 마지막에 범기의 목소리가 등장하여 투신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 시간 계획
시간 | 내용 | 진행 | 비고 |
10:00 ~ 10:02 | 사회자 인사 | 정현 | 오프닝 |
10:00 ~ 10:20 | 북 브리핑 | 정현 | |
10:20 ~ 10:30 | 토론 참여자 소개 | 정현 | |
10:30 ~ 11:10 | 자유토론 | 정현 | 방청객 참여 / 전문 패널 |
11:10 ~11:40 | 찬반토론 | 정현 | 방청객 참여 / 전문 패널 |
11:40 ~ 11:55 | 방청객 질의응답 | 정현 | 클로징 |
11:55 ~ 12:00 | 토론 내용 정리 | 정현 |
이 공개토론회는 인문학서원 에피쿠로스의 패널 디베이트(Panel Debate)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 진행자 및 패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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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독집앨범 <Recover> 발표한 통기타 가수이자 북전문진행자. 책을 좋아해 어린이도서연구회 <서대문 동화 읽는 어른모임> 대표, 서울협의회 문화부 업무를 담당했다. 한겨레 <어린이작가학교>의 창작모임과 독서토론에 참여했고 <백권가약> 서평모임의 운영자를 맡고 있다. 서대문도서관 운영위원으로 있으면서, 학교도서관, 공부방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했다.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문학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인문학서원 에피쿠로스의 문화예술그룹 그룹장으로 있으면서 박상율 작가· 은희경 작가· 신달자 시인· 김남중 작가· 정호승 시인· 박민규 작가 등 다수의 저자 초청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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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죽(竹)>으로 복현문학상, 문학평론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으로 복현문화상을 수상하고, 詩 <강변에서>로 제1회 강변시인학교 장원으로 당선했다. 저서로 <<언어는 눈부시다>>를 저술했고, 사사 <<구미공업단지 15년사>>, <<구미상공회의소 10년사>>를 집필했다. <한살림>, <인천북구도서관>, <구미1대학>, <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 인문학서원 <에피쿠로스> 대표로 일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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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기웃거림. 시도 아니고 우화도 아니고 꽁트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음. 논술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문학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무엇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무엇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가르치고 있음. 20년째 이 짓을 하고 있음. 책을 읽으며 엄청나게 많은 밑줄을 그음. 책에 낙서 많이 함.잡설도 아니고 세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설과 세설이 아닐 필요도 없는 “잡세설”을 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