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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⑨ :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

by 이우 posted Oct 24, 2019 Views 4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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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기억_들뢰즈가만든철학사.JPG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은 현대철학의 끝단에 있는 들뢰즈 철학과 연결해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의 철학고전서를 읽으면서, 솟구치고 휘감아도는 사유의 강물 위에 수표(水標)를 올리고, 그 속도와 무게, 타격, 충돌, 뒤얽힘을 측정합니다. 그 아홉번째 강독으로,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을  읽고, 이와 관련된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도 함께 읽으면서 베르그손과 현대철학자 들뢰즈의 사유를 비교합니다.

  철학은 인문학의 몸체입니다. 이 몸체는 빈 대지에서 솟구치는 것이 아니라 철학자가 사유되기 이전의 덩어리 상태인 내재성, 즉 덩어리 상태로 있는 줄들의 총체를 대상으로 직면하고, 화가가 시각과 관련된 감각-줄(색과 선-줄), 음악가가 청각과 관련된 감각-줄(소리-줄), 요리사가 미각과 관련된 감각-줄로 사유하는 것처럼 철학자가 개념-줄로 사유한 결과물입니다. 이 사유의 결과물은 이전 사유를 변주하고 전복하면서 출현해 이후 사유들에 의해 다시 전복되고 변주되면서 흐름을 만듭니다. 세계가 변한다는 것은, 역사가 흘러간다는 것은, 삶이란 것은, 특정의 사회체가 물러서고 또 다른 사회체가 생성되어 등장한다는 것은 이 흐름 위에 있습니다.

  "(...) 과거가 현재로서의 자기 자신과 더불어 공존한다면, 그리고 현재는 공존하는 과거의 가장 수축된 정도라고 한다면, 현재는 이제 과거가 미래를 향해서 자신을 던지는 바로 그 점이 되는 것이고, 따라서 현재는 본성을 바꾸는 것, 항상 새로운 것, 스스로를 생명의 무궁성으로서 정의하는 것이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서정적인 주제가 베르그손의 저서 전체를 관통하고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즉 그곳에는 새로운 것, 비예측적인 것, 발명, 자유를 위한 참된 축가가 흐르고 있는 것이다. (...)"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지은이 : 질 들뢰즈 · 옮긴이: 박정태 · 이학사·2007년) p.3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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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독 개요

     ○ 강독명 :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⑨ :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
     ○ 기간 : 2019년 12월 6일(금)~2020년 3월 20일(금) · 주 1회 · 총 15회(설날 연휴인 1월 24일은 휴강)
     ○ 시간 :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매회 4시간)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아래 약도 참조)
     ○ 대상 도서
          ①『물질과 기억』(지은이: 앙리 베르그송 · 옮긴이:; 박종원 · 아카넷 · 2005년 · 원제 : Matiere et memoire, 1896년)
          ②『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지은이 : 질 들뢰즈 · 옮긴이 : 박정태 · 이학사 · 2007년)
     ○ 수강 대상 : 고등학생·대학생·성인
     ○ 수강 인원 : 10명
     ○ 수강료 : 15만원(회당 1만원)
     ○ 수강료 결재 : 온라인 입금하시거나 현장에서 신용카드 결재(하나은행 580-910004-86104 · 예금주 : 주식회사 에피쿠로스)
     ○ 수강 신청 : 하단의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눌러 신청하시거나, e메일(mudbull@hanmail.net)로 신청하십시오.
     ○ 진행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장우현(진행) · 이우(패널)
     ○ 문의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 mudbull@hanmail.net · 02-389-7057)

       대상 도서는 개별 구입입니다.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질 들뢰즈·박정태·이학사·2007년)는 이후 강독에서도 대상도서로 사용됩니다.

강독 방법

    ○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를 읽고 난 후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를 중심으로 현대철학 들뢰즈의 사유와 비교합니다.
    ○ 발제자가 책을 읽고 발췌 · 요약하면서 의견을 내거나 논지를 펼치고,
    ○ 비발제자가 의견을 내거나 논지를 펼치는, 심포지엄(Symposion)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상황에 따라 고정 발제자가 강독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

대상
도서
회차
(날짜)

진 도

『물질과 기억』1회
(12월 6일)
 제7판 서론~실재론과 관념론(p.21~55)
2회
(12월 13일)
 이미지들의 선택~이미지와 실재(p.56~94)
3회
(12월 20일)
 이미지와 정념적 감각~기억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