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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⑦ : 니체의 『아침놀』

by 이우 posted May 25, 2019 Views 127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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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은 현대철학의 끝단에 있는 들뢰즈 철학과 연결해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의 철학고전서를 읽으면서, 솟구치고 휘감아도는 사유의 강물 위에 수표(水標)를 올리고, 그 속도와 무게, 타격, 충돌, 뒤얽힘을 측정합니다. 그 일곱번째 강독으로, 니체의 『아침놀』을  읽고, 이와 관련된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도 함께 읽으면서 니체와 현대철학자 들뢰즈의 사유를 비교합니다.

  철학은 인문학의 몸체입니다. 이 몸체는 빈 대지에서 솟구치는 것이 아니라 철학자가 사유되기 이전의 덩어리 상태인 내재성, 즉 덩어리 상태로 있는 줄들의 총체를 대상으로 직면하고, 화가가 시각과 관련된 감각-줄(색과 선-줄), 음악가가 청각과 관련된 감각-줄(소리-줄), 요리사가 미각과 관련된 감각-줄로 사유하는 것처럼 철학자가 개념-줄로 사유한 결과물입니다. 이 사유의 결과물은 이전 사유를 변주하고 전복하면서 출현해 이후 사유들에 의해 다시 전복되고 변주되면서 흐름을 만듭니다. 세계가 변한다는 것은, 역사가 흘러간다는 것은, 삶이란 것은, 특정의 사회체가 물러서고 또 다른 사회체가 생성되어 등장한다는 것은 이 흐름 위에 있습니다.

  "(...) 영원회귀의 세계는 강도로 이루어진 세계, 차이의 세계로서, 그것은 일자(Un)나 동일자(le Meme)를가정하는 세계가 아니라 반대로 동일한 자아의 폐허 위에서, 유일신의 무덤 위에서 건설되는 세계인 것이다. (중략) 실제로 영원회귀의 진정한 이유는 동등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이것이'이 되돌아오는 이유는 그 어떤 것도 동등하지 않으며 그 어떤 것도 같지 않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자면 영원회귀는 오로지 생성을 통해서만, 오로지 다수를 통해서만 이야기된다. 그것은 존재, 합치, 동일성이 배제된 세계의 법칙인 것이다.(...)"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지은이 : 질 들뢰즈 · 옮긴이: 박정태 · 이학사·2007년) p.235~239

강독 순서02.jpg


□ 강독 개요

     ○ 강독명 : 철학강독 「심포지엄(Symposion)」⑦ : 니체의 『아침놀
     ○ 기간 : 2019년 6월 28일(금)~8월 16일(금) · 주 1회 · 총 8회
     ○ 시간 :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매회 3시간)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아래 약도 참조)
     ○ 대상 도서 :  『아침놀』(책세상 니체전집 10  · 지은이: 프리드리히 니체  · 옮긴이: 박찬국  · 책세상  · 2004년  · 원제 : Morgenro"the, 1881년)
     ○ 수강 대상 : 고등학생·대학생·성인
     ○ 수강 인원 : 10명
     ○ 수강료 : 8만원(회당 1만원)
     ○ 수강료 결재 : 온라인 입금하시거나 현장에서 신용카드 결재(하나은행 580-910004-86104 · 예금주 : 주식회사 에피쿠로스)
     ○ 수강 신청 : 하단의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눌러 신청하시거나, e메일(mudbull@hanmail.net)로 신청하십시오.
     ○ 진행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장우현(진행) · 이우(패널)
     ○ 문의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 mudbull@hanmail.net · 02-389-7057)

        대상 도서는 개별 구입입니다.
        이어지는 강독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책세상 니체전집 13  · 지은이: 프리드리히 니체  · 옮긴이: 정동호  · 감수: 니체편집위원회   · 책세상  · 2000년  · 원제 : Also sprach Zarathustra ,1885년)를 읽고 난 후,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지은이 : 질 들뢰즈 · 옮긴이: 박정태 · 이학사·2007년) 니체 관련 부분을 읽습니다.

□ 강독 방법

    ○ 니체의 <아침놀>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난 후
    ○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를 중심으로 현대철학 들뢰즈와 니체의 사유를 비교합니다.
    ○ 발제자가 책을 읽고 발췌 · 요약하면서 의견을 내거나 논지를 펼치고,
    ○ 비발제자가 의견을 내거나 논지를 펼치는, 심포지엄(Symposion)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커리큘럼

 

대상
도서
회차
(날짜)

진도

 『아침놀』
(니체 · 책세상 · 2004년 · 
원제 : Morgenro"the, 1881년)
1회
(6월 28일)
 서문(p.9~18)
 1절~30절(p.21~47)
2회
(7월 5일)
 31절~90절(p.47~100)
3회
(7월 12일)
 91절~130절(p.100~p.150)
4회
(7월 19일)
 131절~190절(p.150~204)
5회
(7월 26일)
 191절~240절(p.204~254)
6회
(8월 2일)
 241절~350절(p.254~303)
7회
(8월 9일)
 351절~480절(p.304~364)
8회
(8월 16일)
 481절~575절(p.364~423)

 

     진도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강독에 이어지는 강독인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책세상 니체전집 13  · 지은이: 프리드리히 니체  · 옮긴이: 정동호  · 감수: 니체편집위원회   · 책세상  · 2000년  · 원제 : Also sprach Zarathustra ,1885년)를 읽고 난 후,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지은이 : 질 들뢰즈 · 옮긴이: 박정태 · 이학사·2007년) 니체 관련 부분을 읽습니다.

책_아침놀_400.jpg
□ 대상 도서 소개 :   『아침놀』(책세상 니체전집 10  · 지은이: 프리드리히 니체  · 옮긴이: 박찬국  · 책세상  · 2004년  · 원제 : Morgenro"the, 1881년)

  니체전집의 정본으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 발터 데 그루이터 출판사의 <니체 비평 전집(Nietzsche Werke, Kritische Gesamtausgabe)>(전 23권)을 완역하여 출간하는 한국판 니체전집의 10번째 권이다.  1881년에 출간된 <아침놀>은 동일한 것에 대한 영원회귀와 위버맨쉬 사상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니체의 후기 사상에 속하는 저작이다. 니체는 이 책에서 플라톤 이후 수천 년 동안 유럽을 지배한 서구 철학과 기독교의 도덕적 편견을 비판하고, 이로부터 자본주의 사회의 근본적 성격에 대한 통찰로 나아간다.

(출판사 책소개)

□ 저자 소개 :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1900년)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 1844년 프로이센의 뢰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목사인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열 살쯤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생의 마지막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하였고, 라이프치히에서 바그너와 교류하며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1869년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용되었고, 1870년 보불전쟁에 위생병으로 참전하였다가 이질로 제대하였다. 1879년 건강의 악화로 인해 바젤 대학을 퇴직한 뒤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9년 이탈리아 토리노의 광장에서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고 나서 정신 착란 증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1900년 세상을 떠났다. W.B. 예이츠, 라이너 마리아 릴케,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마르틴 하이데거, 알베르 카뮈, 장 폴 사르트르, 질 들뢰즈 등의 작가와 철학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저서로는 『비극의 탄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즐거운 학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힘에의 의지』, 『이 사람을 보라』 등이 있다. 

□ 오시는 길 :  서울시 종로구사직로 66-1 한라빌딩 205호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전화 : 02-389-7057 · www.epicurus.kr)

맵_에피쿠로스.jpg


       전철 : 3호선 경복궁역 하차 → 7번 출구 → 사직터널 방향 600미터(도보 10분)
       버스 정류장 : 사직단(ID: 01-113), 사직단(ID: 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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