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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29] Manifes of the Communist Party

by 이우 posted Feb 27, 2013 Views 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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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jpg   ...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자유민과 노예, 귀족과 평민, 영주와 농노, 길드 장인과 직인, 한 마디로 억압자와 피억압자는 항상 서로 대립하면서 때로는 숨겨진, 때로는 공공연한 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각각의 싸움은 그때마다 대대적인 사회의 혁명적 재편 또는 경쟁하는 계급들의 공동 파멸로 끝났다.

 

  이전의 역사적 시대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사회가 다양한 질서, 잡다한 사회적 서열의 등급으로 복잡하게 배열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고대 로마에는 귀족, 기사, 평민, 노에가 있었고, 중세에는 봉건영주, 가신, 길드장인, 직인, 도제, 농노가 있었다. 이들 계급의 거의 대부분은 또 보수적인 등급들로 나누어져 있었다. 봉건주의의 폐허로부터 싹튼 현대 부르조아 사회는 계급적대를 없애지 못했다. 단지 낡은 것들 대신 새로운 계급, 새로운 억압의 조건, 새로운 투쟁 형태를 만들어냈을 뿐이다. 하지만 우리 시대, 부르조아지의 시대는 명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계급 적대를 단순화시킨 것이다. 전체 사회는 부르조아지와 프롤레타리아라는 양대 적대적 진영으로, 서로 직면하고 있는 양대 계급으로 점점 더 분열되어 가고 있다.

 

  중세 농노로부터 초기 도시의 시민이 생겨났으며, 이 시민으로부터 부르조아지의 최초 분자들이 발전해 나왔다. 아메리카의 발견, 케이프 항로의 발견은 떠오르는 부르조아지를 위한 신선한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동인도와 중국의 시장, 아메리카의 식민지화, 식민지와의 무역, 교환 수단과 상품의 전반적인 증가는 상업과 해운업 및 공업에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충격을 가하였으며, 또 그럼으로써 비틀거리는 봉건사회 내의 혁명적 요소에게는 급속한 발전을 가져다주었다.

 

  폐쇄적 길드가 산업생산을 독점하고 있던 봉건적 산업체계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시장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이를 대신한 것이 곧 메뉴팩처 체계였다. 길드장인은 메뉴팩처 중간 계급에 의해 밀려났으며, 서로 다른 자치적 길드들 간의 분업은 사라지고 각 공장 내에서의 분업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으며, 수요 또한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 그래서 매뉴팩처조차도 이제 불충분한 것이 되었다. 또한 증기와 기계가 산업생산을 혁명적으로 발전시켰다. 메뉴팩처의 위치는 거대한 현대산업으로 대체되고 산업 중간 계급의 위치는 산업 백만장자, 전체 산업부대의 지휘관, 현대 부로조아지가 차지하게 되었다.

 

  현대산업은 아메리카의 발견으로 길이 트인 세계 시장을 확립했다. 세계시장은 상업, 해운업, 육상교통의 엄청난 발전을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발전은 거꾸로 산업의 확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즉 공업, 상업, 해운업, 철도가 확장되는 것과 똑같은 비율로 부르조아지는 발전했으며, 자신의 자본을 증가시켰고, 중세시대로부터 이어내려온 모든 계급을 뒷전으로 밀어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현대 부르조아지 자체가 긴 발전과정의 산물이며, 생산양식과 교환양식에서의 일련의 혁명이 낳은 산물임을 알 수 있다 (중략)

 

  부르조아지는 자신이 지배를 확립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모든 봉건적/가부장적/전원적 관계를 종식시켜 왔다. 부르조아지는 인간을 타고난 상하관계에 묶어놓는 잡다한 봉건적 끈을 가차없이 끊어버렸으며, 그 외의 모든 인간의 관계를 적나라한 이기심, 냉혹한 ‘현금지불관계’로만 만들어 놓았다. 또한, 가장 신성한 종교적 정열의 환희, 기사도적 열정의 환희, 세속적 감상주의의 환희를 자기중심적 타산이라는 얼음같이 차가운 물 속에 빠뜨렸다. 또 개인의 존엄성을 교환가치로 용해시켰으며, 결코 무효화될 수 없이 공인된 무수한 자유 대신 자유무역이라는 단 하나의 파렴치한 종교적/정치적 환상으로 가려진 착취를 적나라하고 후안무치하고 노골적이며 야수같은 착취로 대체한 것이다.

 

  부르조아지는 지금까지 존경과 경건한 경외심으로 받아들여졌던 모든 직업으로부터 그 후광을 걷어냈다. 의사, 법률가, 성직자, 시인, 과학자를 자신이 보수를 주는 임금노동자로 전환시킨 것이다. 부르조아지는 가족으로부터 그 감정의 장막을 찢어내고 가족관계를 단순한 돈의 관계로 만들었다. 부르조아지는 복고주의자들이 그토록 경애해 마지않는 중세시대의 야수같은 힘의 과시가 어떻게 하여 가장 나태로써 훌륭히 보완되는가를 보여주었다. 부르조아지는 이집트 피라밋이나 로마의 수도, 고딕 성당을 훨씬 능가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이전의 모든 민족대이동이나 십자군 따위는 견주지도 못 할 원정들을 감행한 것이다.

 

  부르조아지는 끊임없이 생산도구를 혁명적으로 개조하고, 그럼으로써 생산관계를 개조하며, 또 그와 더불어 사회관계 전체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반면, 이전 계급들에게는 낡은 생산양식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자신의 1차 존재조건이었다. 끊임없는 생산의 혁명적 발전, 모든 사회적 조건들의 부단한 교란, 항구적인 불안과 동요는 부르조아지 시대와 이전의 모든 시대를 구분짓는 특징이다. 모든 고정되고 꽁꽁 얼어붙은 관계들, 이와 더불어 고색창연한 편견과 견해들은 사라지고 골격을 갖추기도 전에 낡은 것이 되어 버린다. 딱딱한 것은 모두 녹아 사라지고 거룩한 것은 모두 더럽혀지며, 마침내 인간은 냉정을 되찾고 자신의 실제 생활조건, 자신과 인류의 관계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부르조아지는 자신의 생산물을 팔 수 있는 시장을 끊임없이 확장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인해 지구상의 모든 구석구석을 누벼야 한다. 부르조아지는 가는 곳마다 둥지를 틀고 자리잡고 연고를 맺어야 하는 것이다. 부르조아지는 세계시장의 착취를 통해 각 나라의 생산과 소비에 범세계적인 성격을 부여해 왔다. 기존에 확립된 모든 일국적 산업들은 이미 파괴되었거나 나날이 파괴되어 가고 있다. 모든 문명민족들이 생사를 걸고 도입하려 하는 새로운 산업, 이제 더 이상 토착 원료자원을 가공하지 않고 먼 데서 온 원료자원을 가공하면서도 그 생산물은 국내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소비되는 새로운 산업이 그 낡은 산업들을 몰아내고 있다.

 

  낡은 지역적/민족적 단절과 자급자족 대신 모든 방면에서의 상호교류, 민족들간의 보편적 상호의존이 나타난다. 이는 물질적 생산뿐만 아니라 정신적 생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개별 민족의 지적 창조물은 공동의 재산이 된다. 민족적인 편향성과 편협성은 점차 불가능해지며, 수많은 민족적/지역적 문학들로부터 하나의 세계문학이 생겨나는 것이다.

 

  부르조아지는 모든 생산도구가 급속히 향상되고 교통수단이 엄청나게 개선됨으로써, 가장 미개한 민족을 포함하여 모든 민족을 문명화시킨다. 상품의 저렴한 가격은 모든 만리장성을 무너뜨리고 외국인에 대한 미개인의 매우 고집스런 증오를 굴복시키는 대포이다. 부르조아지는 모든 민족에게 부르조아적 생산양식을 선택할 것이냐 죽을 것이냐를 선택하라고 강요하며, 자기가 문명이라고 부르는 것을 도입할 것, 즉 부르조아 자체가 될 것을 강요한다. 한 마디로 부르조아지는 자기자신의 모습 그대로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부르조아지는 시골을 도시의 지배에 복속시켰다. 부르조아지는 거대 도시를 만들었고 농촌에 비해 인구를 엄청나게 증가시켰으며, 이를 통해 상당 부분의 인구를 농촌생활의 백치상태로부터 구출해 냈다. 미개국과 반미개국들이 문명국들에게, 농민의 나라가 부르조아 나라에게, 동양이 서양에게 종속되도록 만들었다.

 

  부르조아지는 인구, 생산수단, 재산의 분산된 상태를 점차 제거하고 있다. 부르조아지는 인구를 한테 뭉치고, 생산수단을 집중시켰으며, 재산을 소수의 손에 집적시켰다. 이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정치적 집중이 이루어졌다. 개별적 이해관계와 법률, 정부, 조세제도를 갖고 있던 독립적 지역 또는 그것들과 대충 관련된 지역들은 하나의 정부, 하나의 법조문, 하나의 일국적 계급이해, 하나의 국경, 하나의 관세를 지닌 하나의 나라로 뭉치게 되었다.

 

  부르조아지는 백 년 남짓한 자신의 지배기간 동안 이전의 모든 세대들이 이루어낸 것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거대하고 엄청난 생산력을 창출했다. 인간에 대한 자연력의 복속, 기계, 공업과 농업에서 화학의 응용, 기선, 철도, 전기통신, 경작을 위한 전 토지의 개간, 운하 건설, 땅에서 솟아난 듯한 거대한 인구-이전 세기에 그러한 생산력이 사회적 노동의 품 속에 잠자고 있으리라 예감이나마 할 수 있었겠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알 수 있다. 부르조아지가 딛고 서 있는 토대인 생산수단과 교환수단은 봉건사회 속에서 생성된 것이다. 이들 생산수단과 교환수단이 특정한 발전단게에 이르자, 봉건사회가 생산하고 교환하는 조건, 농업과 제조업의 봉건적 조직, 한 마디로 말해 봉건적 소유관계는 이미 발전되어 있는 생산력과 더 이상 양립할 수 없게 되었으며 오히려 그만큼의 질곡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그것들은 산산이 부서져야 했으며, 실제로 산산이 부서졌다. 그 자리에는 자유 경쟁이 대신 들어섰으며, 또 자유경쟁에 맞는 사회적/정치적 구조가 뒤따랐고 부르조아 계급의 경제적/정치적 지배가 뒤따랐다. (중략)

 

  지난 수십 년 동안 산업과 상업의 역사는 오직 현대적 생산조건에 대한, 또 부르조아지와 그 지배의 존재조건인 소유관계에 대한 현대적 생산력의 반란의 역사일 뿐이다. 이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일어나면서 갈수록 더 한층 위협적으로 전체 부르조아 사회의 존망을 시험대에 올려놓는 공황만을 언급해도 충분할 것이다. 이러한 공황에서 기본 생산물 뿐만 아니라 이전에 창조된 생산력의 거의 대부분이 주기적으로 파괴된다. 또한 이전의 모든 시대에는 터무니없는 것으로 여겨졌을 전염병, 즉 과잉생산의 전염병이 번지게 된다. 사회는 갑자기 순간적인 야만 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마치 기근이나 전면전으로 인해 모든 생존수단의 공급이 차단된 것처럼 된다. 산업과 상업이 파괴한 듯이 보인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과도한 문명화, 과도한 생존수단, 과도한 산업, 과도한 상업 때문이다. 사회의 수중에 있는 생산력은 더 이상 부르조아적 소유조건을 더 한층 발전시키는 데로 향하지 않는다. 그 반대로 생산력은 소유조건에 비해 너무 강력해져서 오히려 극서에 의해 질곡 당하, 질곡을 극복하자마자 생산력은 부르조아 사회 전체를 무질서하게 만들고 부르조아적 소유의 존재를 위태롭게 만든다. 그렇다면 부르조아지는 어떻게 이러한 공황을 극복하는가? 한편으로는 생산력의 대량 파괴를 강화함으로써,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장을 정복하고 기존의 시장을 더욱 철저하게 착취함으로써 극복한다. (중략)

 

  부르조아지, 즉 자본이 발전하는 것과 똑같은 정도로 프롤레타리아트, 즉 현대 노동계급도 발전한다. 이들은 일거리가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으며, 그들의 노동이 자본을 증대시키는 한에서만 일거리를 찾을 수 있다. 이들 노동자는 다른 보통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자기자신을 조금씩 팔아야 하는 하나의 상품이며, 따라서 경쟁의 성패 여하에, 시장의 동요 여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기계의 광범위한 활용과 분업으로 인해 프롤레타리아의 노동은 모든 개인적 성격을 잃었으며, 그 결과 노동자에 대한 매력도 사라진다. 노동자는 이제 기계의 부속물이며 그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가장 단순한 가장 단조로우며 가장 쉽게 획득한 기술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의 생산 비용은 거의 전적으로 그가 자신을 유지하고 종족을 번식시키는 데 필요한 생존 수단으로 제한된다. 상품의 가격, 그 곧 노동의 가격은 그 생산비용과 같다. 그러므로 노동에 대해 느끼는 반발심이 강할수록 임금은 감소한다. 그뿐 아니라 기계의 사용과 분업이 증가할수록, 노동시간이 연장되거나 주어진 시간 내에 강제된 노동량이 증대하거나 기계 속도가 빨라져 고통스러운 짐 또한 증가한다.

 

  현대산업은 가부장적 장인의 작업장을 산업자본가의 거대한 공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장으로 집결된 노동자 대중은 군대식으로 편성된다. 그들은, 산업군대의 사병으로서 장교, 하사관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위계의 지휘 하에 있다. (중략) 육체 노동에 필요한 기술과 발휘되는 힘이 줄어들수록, 바꿔 말해서 현대산업이 발전할수록 더 한층 남성의 노동은 여성의 노동으로 대체된다. 연령과 성별의 차이는 더 이상 노동계급에게 사회적 타당성을 갖지 못한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사용하는 값이 다르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이 노동의 도구인 것이다.

 

  지금까지 노동자에 대한 공장주의 착취가 끈나고 노동자가 임금을 현금으로 받게 되자마자 부르조아지의 기타 부분, 즉 집 주인, 상점 주인, 전당포 주인 등이 노동자에게 달려든다. 소매상, 상점부, 일반적으로 은퇴한 상인들, 수공업자와 농민 등 중간계급의 하층은 점차 프롤레타리아트로 전락한다. 왜냐하면 한편으로 그들의 영세자본으로는 현대산업이 움직이는 규모를 감당할 수 없고, 대자본가의 경쟁에서 뒤처지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생산방식으로 인해 그들의 전문화된 기술이 쓸모없어지게 때문이다. 이리하여 프롤레타리아트는 모든 계급의 인구로부터 충원되는 것이다 ...

 

- K. Marx와 F. Engels의 <Manifes of the Communist Party>(1848년 1월) 중에서

 

 

 

 

  .....................................................................................

 

  부르조아(Bourgeois)와 프롤레타리아(Proletarians) : 부르조아란 말은 ‘신시민’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반면에 프롤레타리아는 고대 로마의 프롤레타리우스에서 유래했다. 이것은 로마에서 재산이 없기 때문에 조세와 군역을 면제받고, 자손을 늘리는 것만으로 국가에 봉사하면서 국가의 비용으로 살아가던 최하층의 자유민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프롤레타리아가 임금노동자의 의미로 사용된 것은 19세기 전반 이후다. 다만 고대의 프롤레타리아가 사회의 도움으로 살아간 데 비해, 근대 사회는 프롤레타리아의 덕택으로 유지된다는 점이 커다란 차이다. 부르조아지는 부르조아 계급, 프롤레타리아트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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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02
    Mar 2013
    06:58

    [철학사34] 루 살로메(Lou Andreas-Salome)

    루 살로메 Lou Andreas-Salom?, 1861년 2월 12일~1937년 1월 5일)는 독일의 작가이자 정신분석학자이다. 살로메는 많은 소설과 수필 등의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니체, 릴케, 프로이트 등 당대 유럽 최고의 지성인들을 매혹시키며 이들과 사랑과 교감을 나...
    Category철학사 By이우 Views60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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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02
    Mar 2013
    06:53

    [철학사32]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 1900년)는 19세기 독일 철학자이며 음악가이자 시인이다. 그는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고, 특유의 문체를 사용했으며 경구(aphorism)에 대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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