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통 가치를 부정하다

by 이우 posted Nov 18, 2011 Views 110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MG_7300_1.jpg

 

▲ Canon EOS D60 / Tomron 17-35mm /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 Photo by 이우

 

 

 

 

 

아방가르드(Avant-garde)

 

  아방가르드(프랑스어: Avant-garde)는 프랑스어로 군대 중에서도 맨 앞에 서서 가는 '선발대'(Vanguard)를 일컫는 말이다. 아방가르드라는 단어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에서 예술, 문화 혹은 정치에서 새로운 경향이나 운동을 선보인 작품이나 사람을 칭하는 말로 흔히 쓰인다. 우리말에서는 전위(前衛)로 번역되어 전위예술, 전위음악, 전위재즈와 같은 낱말에서 쓰인다.
 
  아방가르드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일어났던 사회, 심리적인 특성을 포함한 특성을 포함한 특수한 정신이었으며, 프랑스 혁명 이후 정치나 사회 혁명적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과거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욕구가 예술로 이어져 나타난 일련의 반항집단의 표현과 과거의 단절과 새롭고 진정한 예술을 향한 노력을 발판으로 인간과 예술에서의 유토피아를 꿈꾸었던 문예운동으로 전개되어 갔다. 프랑스혁명 이후 어두운 현실에서 인간 본성을 되찾으려는 노력으로 하위문화의 반항적 스타일이 발전되었으며, 복식에 있어서도 아방가르드가 등장하게 되었다.

 

  아방가르드는 기성세대의 관념이나 정통을 배척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고 했던 실험적 예술운동으로, 서로 동질성을 찾기 어려운 수많은 표현 방식과 형태들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의상 디자인을 일컫는다. 미래파,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이 아방가르드의 가장 중요한 예술운동으로 손꼽히며 음악과 문학에서는 전위파를 의미한다.

 

  아방가르드는 어느 특정한 예술사조나 전통을 가리키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 이상의 여러 현상을 전체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래파, 다다이즘, 그리고, 초현실주의가 아방가르드의 가장 중요한 예술 운동으로 손꼽힌다. 물론, 입체파나 표현주의, 구성주의를 아방가르드에 포함시키도 하나, 이들은 그 전 시대의 모더니즘과의 관계가 아방가르드만큼 급진적인 단절을 이루고 있지는 않기에 아방가르드의 주된 명단에서 빼기도 한다.

 

 


 □ 다다이즘(Dadaism)

 

   다다이즘(Dadaism)은 1915년부터 1924년에 걸쳐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반문명, 반전통적인 예술운동이다. 191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서 독일을 거쳐 중부 유럽으로 퍼져 나갔으며, 1920년과 1923년 사이 프랑스 파리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다다'라는 명칭은 1916년 2월 후고 발(Huge Ball)이 만든 카바레 볼테르에서 사용되었다. Dada라는 말은 장난감 말에 대한 유아기적 언어라고 하는데, 이것은 특정한 것이 아닌 모든 것들을 의미할 수 있다.

 

  다다는 서구의 문학과 각종 예술성 안에 있던 무정부주의적인 반항심의 형태를 보였다. 이것의 원인은 전통적인 문명이 세계 1차 대전이라는 비극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강한 비판의식이다. 따라서 이들은 기성의 모든 사회적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개인의 원초적인 욕구에 충실하려고 했다.

 

  다다이즘 예술가들의 시작은 스위스 취리히에서부터였다. 1차 세계 대전 중 중립국 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스위스는 주변 국가 프랑스, 독일 등과는 달리 반정부주의적 예술가들을 향한 박해가 적었던 곳이였기 때문에 다다이즘의 중심지는 스위스가 되었다. 이 후 대다수의 다다이즘 예술가들은 일명 '거리 예술'이란 거리에서 자신들의 미술과 창작을 보여주는 등의 활동을 재개함으로서 다다이즘의 활동 범위를 넒혀갔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에 퍼지는 데는 짧은 시간이 걸렸으나 미국에 번지게 된 것은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예술가 휴고 벨에 의해서였다. 1920년대 중반 휴고 벨은 미국 뉴욕에서 미국 국적의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과 만나 다다이즘의 전파를 주도하였다.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Fountain)은 현재도 다다이즘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남아있다.

 

  다다는 작가들의 태도였다. 이들은 명성을 오랫동안 유지했고 또 빈번한 미술의 대상이 되었던 것들을 조롱하기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존의 미술을 파괴했다. 이중 대표적인 기법으로는 꼴라주(Collage)1), 프로타주(Frottage)2), 테페이즈망(depaysment)3) 등이 있다.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post- 뒤의 또는 반대의, modernism 모더니즘)은 이성중심주의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를 내포하고 있는 사상적 경향의 총칭이다. 2차 세계대전 및 여성운동, 학생운동, 흑인민권운동과 구조주의 이후에 일어난 해체현상의 영향을 받았다. 탈중심적 다원적 사고, 탈이성적 사고가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장 큰 특징으로 1960년대 프랑스와 미국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리오타르, 보드리야르 등이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특수한 경제·사회적 상황의 결과로써 도출되었다. ‘특수한 경제·사회적 상황’이란 후기자본주의와 방송 매체의 성장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상황들이 당시 사회를 새로운 역사적 시기로 진입하게 하였다는 것이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주장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비판으로는 모더니즘이 대표하는 이성이 좀 더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이성이 도구로 변질된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포스트모더니즘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반박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포스트모더니즘은 하나의 사상으로 모더니즘 이전에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무시한, 일종의 시대착오로 비판받는다.

 

  이렇듯 철학에 큰 영향을 끼친 포스트모더니즘이 예술에 끼친 영향도 컸다. 예를 들어, 미술, 음악의 대중화와 미술에서 등장한 팝아트와 비디오아트, 음악에서 등장한 랩과 같은 장르의 발생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장르는 기존의 예술과는 매우 다르게 개성이 넘치고 자율적이며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포스트모더니즘과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문학에서는 장르의 벽이 느슨해지고 전지적 시점보다는 다른 시점을 채택함으로써 현실감을 증대시키고 독자의 상상력을 중시하게 된다. 소설 따위의 마지막에 약간의 여운을 남겨두고 독자를 생각하게끔 하는 것도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작가 위주의 문학에서 벗어나 독자가 능동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註) ......................................................

 

 1) 꼴라쥬(프.collage. "붙이다"는 뜻의 coller로부터 유래) : 쉽게 말해 '종이 붙이기' 로서 1910년경 피카소, 브라크가 시작한 큐비즘의 한 표현 형식을 말합니다. 1912년 이후 미술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1950년 이후 유행합니다. 그림 물감으로 그리는 대신 포장지, 신문지, 우표, 기차표, 상표, 인쇄물 등의 작은 것에서 부터 모래, 깃털, 철사, 종이, 돌, 쇠조각  등에 이르기 까지 이물질을 두 발라 붙여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부조리한 충동이나 아이러니컬한  연쇄 반응이 일어나도록 출발되었습니다. 비슷한 말로 몽타쥬(montage)라는 말도 사용됩니다. 꼴라쥬는 비유적,상징적, 연상적인 효과를 거둡니다. 음악에서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음악들이나 소음(말, 기계소리, 자연의 소리)들을 재료로 사용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1960-70년대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2) 프로타주(Frottage) : 문지르기 기법. 초현실주의 회화기법의 하나로 <마찰>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프로테(frotter)에서 유래합니다. 놋쇠 장식의 탁본에서처럼 나무와 같은 재질감이 있는 물체 위에 종이를 놓고 부드러운 연필이나 크레용으로 문질러서 그 물체의 표면 질감의 효과를 얻는 기법을 말합니다. M. 에른스트가 처음 쓴 기법으로, 나무·돌·금속 등의 거친 표면에 종이를 대고 연필이나 목탄으로 문질러 효과를 표현했습니다.


 3) 테페이즈망(Depaysment) : 모순되고 대립되는 요소를 한 화면에 결합시키거나 오브제를 엉뚱한 환경에 놓음으로써 시각적 충격이나 신비스러운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입니다. 이 기법을 이용하면 화면이 낯설고 신비로워 보이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물건'을 그 고유의 환경에서 분리시켜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를 갖는 '물건'으로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1. 26
    Nov 2012
    18:32

    [문학] 밀실과 광장

    (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낙산 변화마을 ) ...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표범의 가죽으로 만든 징이 울리는 원시인의 광장으로부터 한 사회에 살면서 끝내 동료인 줄도 모르고 생활하는 현대적 산업구조의 미궁에 이르기까지 시대...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9261
    Read More
  2. 29
    Oct 2012
    19:44

    [사회] 커피(coffee), 카페(Cafe)

    빈센트 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캔버스에 유채 · 81×65.5Cm · 1888년) 내가 누구인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행복이 무엇이고 불행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내 꿈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울고 웃기 위해서 화창...
    Category기타 By이우 Views13031 file
    Read More
  3. 28
    Jun 2012
    03:04

    해학(諧謔)과 풍자(風刺)

    ▲ 전주 한옥마을 한 식당에서 갑자기 벌어진 소리판. 왕기석 명창이 심청가를 소리하고 있다.(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
    Category문학 By이우 Views12166 file
    Read More
  4. 17
    Apr 2012
    16:13

    [철학] 특정한 관계 속에서 노예가 된다

    ( Canon EOS 5D / Tokina 80-200mm / 낙산 / Photo by 이우 ) "흑인은 흑인이다. 특정한 관계 속에서 노예가 된다" 마르크스는 생물학적 공통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똑같은 생물인 우리가 누구는 지배하고, 누구는 지배당한다...
    Category철학 By이우 Views11297 file
    Read More
  5. 04
    Jan 2012
    03:42

    이데올로기는 개인들을 주체로 호명한다 : 알튀세르

    ▲ Canon EOS 5D / Tokina 80-200mm / 서울 남대문로 / Photo by 이우 … 나는 모든 이데올로기는 구체적인 개인들을 주체로 호명(呼名, interpellation)한다고 말하고자 한다. (중략) 우리는 경찰의 일상적인 호명과 같은 유형 속에서 그것을 표상할 수 있다. ...
    By이우 Views10221 file
    Read More
  6. 02
    Dec 2011
    17:24

    사물에의 의존 Vs 인간에의 의존 : 루소의 <에밀>

    ▲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다산 유적지 / Photo by 이우 교육이론서의 고전으로 많이 읽히고 있는 루소의 <에밀>은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 모든 것은 선했지만 인간의 손 안에서 모든 것은 타락한다”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인간이 자연...
    By이우 Views9640 file
    Read More
  7. 29
    Nov 2011
    18:17

    삶이란 쉼 없는 흐름이다 : 카마수트라(Kamasutra)

    인도에서는 범천(梵天)(우주의 근본 원리인 동시에 창조주)이 인류를 만든 후 최초로 10만장의 방대한 교전(敎典)을 만들어 설했다고 한다. <다르마(正法, 戒律)>, <아루타(實利, 財寶)>, <카마(性愛)>이 세 가지다. 그 후 범천의 아들 마누(인류의 조상)가 <...
    By이우 Views18140 file
    Read More
  8. 28
    Nov 2011
    12:47

    법가(法家)의 법(法), 세(勢), 술(術)

    ▲Canon EOS 5D / Tokina 80-200mm / 남이섬 / Photo by 이우 법가(法家)는 실용적인 정치 철학으로 전국(戰國)시기에 형성되었다. 춘추(春秋) 후기에 노예의 끊임없는 폭동과 봉건 지주계급의 흥기로 인하여 기존의 노예주 귀족계급 통치를 유지하였던 "예치(...
    By이우 Views9449 file
    Read More
  9. 28
    Nov 2011
    12:13

    춘추전국시대, 전쟁을 피하는 방법 : 양주 Vs 한비자

    ▲ Canon EOS 5D / Canon EF 50mm / Photo by 이우 ... 슈미트(Carl Schmitt)는 적과 동지라는 범주가 작동하는 순간 이미 ‘정차적인 것’이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국가라는 기구이다. 국가는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적을 규정할 수 ...
    By이우 Views10674 file
    Read More
  10. 22
    Nov 2011
    17:44

    사회계약론 : 토머스 홉스 Vs 데이비드 흄

    ▲ Canon EOS 5D / Tokina 80-200mm / 낙산 / Photo by 이우 중세사회로부터 근대사회로 급변하던 시기는 국가 문제를 사유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이 급변기에 정점으로 이루어졌던 국가 질서가 여지없이 붕괴되었기 때...
    By이우 Views11953 file
    Read More
  11. 18
    Nov 2011
    17:41

    전통 가치를 부정하다

    ▲ Canon EOS D60 / Tomron 17-35mm /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 Photo by 이우 □ 아방가르드(Avant-garde) 아방가르드(프랑스어: Avant-garde)는 프랑스어로 군대 중에서도 맨 앞에 서서 가는 '선발대'(Vanguard)를 일컫는 말이다. 아방가르드라는 단어는 영...
    Category예술 By이우 Views11097 file
    Read More
  12. 12
    Nov 2011
    03:48

    과학사는 단절적인 혁명의 과정이다_토머스 쿤

    ▲ Canon EOS 5D / Tokina 75-300mm / 양평 걸리버파크 / Photo by 이우 … 토머스 쿤은 포퍼의 색각과는 달리 과학이 결코 누적적으로 진보하는 것1)이 아니라, 혁명적인 단절을 겪는다고 주장하였다. 쿤은 이런 혁명적인 단절과 변화를 ‘패러다임(paradigm)'...
    By이우 Views8015 file
    Read More
  13. 03
    Nov 2011
    21:18

    사랑은 동일성과의 결합인가, 탈결합인가_헤겔 Vs 바디우

    ▲ Canon EOS 5D / Tokina 80-200mm / 남산공원_ 후암동 방향/ Photo by 이우 헤겔(객관성/동일성) Vs 바디우(주관성/비관계와 탈결합, 탈주) … 사랑을 이루는 첫 번째 계기는 내가 오직 나만을 위한 독립적 인격이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만약 그럴 ...
    By이우 Views9947 file
    Read More
  14. 03
    Nov 2011
    19:01

    사랑은 불가능하다_ 대타존재(代打存在) Vs 대자존재(代自存在)

    ▲ Canon EOS 5D / Tokina 80-200mm / 2009공예트렌드페어 / Photo by 이우 샤르트르는 인간의 기초적인 존재론적 차원의 하나로 '대타존재(代打存在)' 와 '대자존재(代自存在)'를 이야기한다. '타자에 대하여 혹은 타자에 있어서 존재하는 '주체(나)'를 '대타...
    By이우 Views9051 file
    Read More
  15. 21
    Oct 2011
    15:25

    ▲ Canon EOS D60 / Tamron 17-35mm / 대구 내당동 / Photo by 이우 ... 길은 생로병사의 모습을 닮아 있다. 진행 중인 한 시점이 모든 과정에 닿아 있다. 태어남 안에 이미 죽음과 병듦이 포함되어 있다. 길은 이곳과 저곳을 잇는 통로일뿐 아니라 여기서부터...
    By이우 Views8386 file
    Read More
  16. 21
    Oct 2011
    15:08

    연화문(蓮花紋)

    ▲ Canon EOS D60 / Canon EF 50mm / 경희궁 / Photo by 이우 경희궁 처마에 있는 연화문(蓮花紋)입니다. 연화문은 연꽃의 형태를 일정한 형식으로 도안화한 것으로 형식은 이집트·그리스·메소포타미아·인도 등 고대문명권을 중심으로 신화적 종교에서 상징적...
    By이우 Views9154 file
    Read More
  17. 20
    Oct 2011
    21:40

    속도

    지구에서 안드로메다까지의 거리는 약 220만 광년. 빛의 속도로 달린다면 안드로메다까지 가는데 약 220만광년(1광년은 9조 5000억km)이 걸린다. 우리 기준의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시간이다. 밤 하늘을 쳐다보다가 안드로메다 은하에 속하는 별을 바볼...
    By이우 Views9281 file
    Read More
  18. 20
    Oct 2011
    21:29

    아비튀스(Habitus)

    ▲ Canon EOS 5D / Canon EF 50mm / Photo by 이우 … 권력이나 재력을 물려받지 못한 사람에게 신분 상승의 가능성은 학력을 높이는 길 외에는 없다. 실제로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피에르 부르디외는 학력을 하나의 ‘자본’으로 본다. 사회의 하층 계급에서 상층...
    By이우 Views20897 file
    Read More
  19. 19
    Oct 2011
    22:12

    페르소나(Persona)

    ▲ Canon EOS 5D / Tamron 17-35mm / 남이섬 / Photo by 이우 … 영어의 person, 프랑스어의 personne, 독일어의 person. ‘사람’을 뜻하는 이 말들은 형태에서 보듯이 같은 어원을 가진다. 모두 페르소나라는 라틴어에서 파생되었다. 그런데 페르소나는 자신의 ...
    By이우 Views9385 file
    Read More
  20. 18
    Oct 2011
    17:51

    우리 모두는 이데올로그다

    ▲ Canon EOS D60 / Canon EF 50mm / 낙동강변 / Photo by 이우 … 지젝은 마르크스/앵겔스의 ‘왜곡된 의식’ 혹은 ‘허위 의식’으로서의 이데올로기만으로는 소위 ‘탈이데올로기화’된 포스트모던 시대의 이데올로기를 해명하는 데 불충분하다고 본다. (중략) 지...
    By이우 Views8535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