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정 안내
○ 강의를 듣고, 찾아가고, 사진으로 남기는 인문학 산책 : 가끔, 인문학을 먼 과거의 이야기며 지금의 ‘나’와는 관계없다는 오해를 합니다. 인문학은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나’의 자리를 가늠하고 나아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문학 산책 <인문학을 만나다>는 테마별로 인문학(문학?사학?철학) 강의를 듣고 그 현장을 찾아가는 인문학 답사 프로그램입니다. 전철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인문학 현장을 찾아 기행하고, 주어진 테마로 사진을 촬영하는 이 강좌는 인문학 강연과 그 현장을 찾아가는 인문학 답사로 구성하여 인문학이 우리의 삶 가까이에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테마별 인문학 강연 : 인문학의 현장을 찾아가기 전에 매회 2시간의 인문학 강연을 합니다. 이 강연은 찾아가는 답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인문적인 시선으로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 전철로 떠나는 인문학 기행 : 답사는 전철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모던 보이 이상이 울었던 곳에서부터 숨어 사랑의 시가 가득한 현장, 근대화의 물결 속에 휘청이던 문인들의 거리,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흔적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 사진으로 남기는 인문학 테마 : 인문학 답사에는 테마가 주어지고, 테마별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과제가 주어집니다. ‘사랑’, ‘이념’, ‘생각’, ‘시간’, ‘공간’ 등 사진 촬영 테마가 주어지고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 강의 개요
○ 강 의 명 : 서울을 걸어 인문학을 만나다
○ 강의기간 : 주1회(2시간) 총6강으로 구성
○ 수강시간 : 매회 강좌와 답사 교차 진행(인문학 강의 : 회당 2시간 / 인문학 답사 : 회당 5시간)
□ 강의 목표
○ 인문학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 더하기
○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인문학 이해도 증진
○ 문학/사학/철학의 흐름 정리
□ 수강 대상
○ 인문학을 처음 접하고 이해하려는 분
○ 글쓰기나 말하기를 할 때 콘텐트가 부족하신 분
○ 토론이나 논술 관련 일을 하시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시고 싶은 분
○ 개별적으로 알고 있는 철학 사상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
○ 생각의 깊이를 더해 삶을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분
□ 수업 방법
○ 테마별로 재미있는 문학/사학/철학 이야기를 더하는 인문학 강좌(2시간) 후,
○ 차기 주에 테마와 관련된 인문학 현장을 찾아가는 인문학 답사
□ 중요 사항
○ 답사에 대한 경비는 개별 지참입니다.(1식 식대?전철탑승료?음료대?입장료 등)
○ 답사시 사진기(DSLR 카메라, 또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 1대를 지참하십시오.
○ 주어진 테마에 따른 사진 촬영물은 웹 사이트(www.epicurus.kr)에서 접수합니다.
○ 접수된 사진으로 <인문학 사진 전시회>를 열 수 있습니다.(판넬제작비 개별 부담)
인문학 관련 사진은 강사의 블로그( www.mudbull.com )를 참조하십시오.
□ 커리큘럼
구 분 | 주제 | 강의내용 | 비 고 | |
A강 | 제1강 | 인문학이란? | 사람을 위한 학문? NO! 사람을 향한 학문? Yes! |
강의 |
제2강 | 낙산성곽A(대학로?동대문) |
답사 | ||
제3강 | 나는 누구인가 | 우리는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 강의 | |
제4강 | 신세계백화점?한국은행?명동성당?명동예술극장 | 답사 | ||
제5강 |
존재론과 관계론 |
존재론 vS 관계론 | 강의 | |
제6강 | 숭례문?흥인문?돈의문?광화문 | 답사 | ||
B강 | 제7강 | 사랑 | 사랑에 대한 인문적 고찰 | 강의 |
제8강 | 수연산방?심우장?이재준가?길상사 | 답사 | ||
제9강 | 공간 | 공간에 대한 인문적 고찰 | 강의 | |
제10강 | 북촌 한옥마을 | 답사 | ||
제11강 | 시간 | 시간에 대한 인문적 고찰 | 강의 | |
제12강 | 수포교?봉수대?팔각정?남산도서관 | 답사 | ||
C강 | 제13강 | 이데올로기 | 근대화 시기 지식인들의 고민 | 강의 |
제14강 | 샘터사?김광균 시비?학림다방?카페 마리안느 | 답사 | ||
제15강 | 돈 | 보드리야르가 말하는 자본주의의 비밀 | 강의 | |
제16강 | 동대문?풍물시장 | 답사 | ||
제17강 | 다수와 소수 | 동일자와 타자 | 강의 | |
제18강 | 남한산성 | 답사 |
문의주시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안해 드립니다.
□ 강사 소개
이우(泥牛) 곽원효 |
1965년 경남 쌍책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살았다. 1984년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꿈을 꾸어 시(詩) <강변에서>로 강변시인학교 장원, 문학비평 <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까지>로 복현문학상, 소설 <죽(竹)>으로 복현문예상을 받았다. <구미공업단지 15년사>(1990), <구미싱공회의소 10년사>(1991) 등을 집필하고, 저서로 <언어는 분부시다>(딤스, 2003)가 있다. 1991년부터 사진을 찍고 사진 관련 글을 써왔으며, 2010년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무형문화재 컨설팅에 참여하고 답사한 사진이 공예 무형문화재 12인의 장인정신 이야기를 담은 <몰라봐주어 너무도 미안한 그 아름다움>(서진영, SEESPAPER)에 살렸다. 현재 인문학 서원 <에피쿠로스> 대표로 있으면서 대학과 기업, 도서관에서 <철학이 있는 서재>, <<지식을 콘텐츠화 하는 방법>, <독서토론 리더 교육>,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등의 책 관련 강의를 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 |
강사 상세 프로필은 웹 사이트( http://www.epicurus.kr/xe/Epicurean02 )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인문학 서원 에피쿠로스(전화 : 070-8734-7327 / mudbull@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