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독 개요
○ 강독명 : 철학강독 『한국 철학사』 읽기
○ 기간 : 2022년 1월 14일(금)~ 4월 1일(금) · 주 1회 · 총 11회(2월 4일은 휴강)
○ 시간 :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매회 2시간)
○ 방법 : COVID-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용 또는 병용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아래 약도 참조)
○ 대상 도서 : 『한국 철학사 - 원효부터 장일순까지 한국 지성사의 거장들을 만나다』(전호근 · 메멘토 · 2018년)
○ 수강 대상 : 대학생·성인
○ 수강 인원 : 10명
○ 수강료 : 11만원(회당 1만원)
○ 수강료 결재 : 온라인 입금하시거나 현장에서 신용카드 결재(하나은행 580-910004-86104 · 예금주 : 주식회사 에피쿠로스)
○ 수강 신청 : 하단의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눌러 신청하시거나, e메일(mudbull@hanmail.net)로 신청하십시오.
○ 문의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 mudbull@hanmail.net · 02-389-7057)
강독은 COVID-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용 또는 병용으로 진행됩니다.
대상 도서는 개별 구입입니다.
□ 강독 방법
○ 『한국철학사 』을 읽으면서 서양 철학과 동양 철학을 비교합니다.
○ 발제자가 책을 읽고 발췌 · 요약하면서 의견을 내거나 논지를 펼치고,
○ 비발제자가 의견을 내거나 논지를 펼치는, 심포지엄(Symposion)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상황에 따라 고정 발제자가 강독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커리큘럼
회차 날자 |
진도 |
비고 |
1회 1월 14일 |
1장 원효 | 파도와 고요한 바다는 둘이 아니다 2장 의상 | 하나가 곧 전체이고 전체가 곧 하나다 3장 삼국 시대 도교 전통 |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당하지 않는다 |
|
2회 1월 21일 |
4장 강수, 설총, 최치원 | 조강지처의 교훈과 화왕(花王)의 경계 5장 균여 | 노래로 전한 불법(佛法) 6장 의천 | 일심(一心)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
|
3회 1월 28일 |
7장 지눌 | 부처의 빛이 온 누리를 비추다 8장 이규보 | 시·거문고·술을 좋아한 삼혹호(三酷好) 선생 9장 안향, 백이정, 우탁 | 새로운 학문, 고려를 흔들다 |
|
4회 2월 11일 |
10장 이제현 | 붓을 들어 나라를 지키다 11장 정몽주 | 혁명과 절의 사이에서 12장 정도전 | 조선 왕조의 설계자 |
|
5회 2월 18일 |
13장 조광조 | 내 임금을 요순으로 만든다 14장 서경덕 | 줄 없는 거문고를 타다 15장 이언적 | 세계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
|
6회 2월 25일 |
16장 이황 | 도덕과 욕망 사이에서 17장 이이 | 조선 주자학의 완성자 18장 조식 | 하늘을 가슴에 품고 인재를 기르다 |
|
7회 3월 4일 |
19장 유형원 | 고통받는 백성들과 함께 살리라 20장 정제두 | 이단을 공부한 조선의 양명학자 21장 이익 | 학문의 목적은 실용에 있다 |
|
8회 3월 11일 |
22장 홍대용 | 북학의 선구자, 세계의 창을 열다 23장 박지원 | 5천 년 최고의 문장 24장 정약용 |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다 |
|
9회 3월 18일 |
25장 김정희 | 〈세한도〉에 머문 조선의 정신 26장 최제우 | 사람이 곧 하늘이다 |
|
10회 3월 25일 |
27장 신남철, 박치우 | 변혁의 철학을 꿈꾼 1세대 철학자들 28장 박종홍 | 천명 사상을 통한 동서양 철학의 종합 29장 유영모 | 다원주의 신학과 동양 철학 |
|
11회 4월 1일 |
30장 함석헌 | 씨알철학과 동양 철학 31장 장일순 | 모든 생명을 아우르는 좁쌀 철학 |
세책례(洗冊禮) |
위 진도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대상 도서 소개 : 『한국 철학사 - 원효부터 장일순까지 한국 지성사의 거장들을 만나다』(전호근 · 메멘토 · 2018년)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저자 전호근은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동양 철학자이다.
문헌 장악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는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의 외연을 넓힌다. 이 책에서 호명하는 철학자들의 스펙트럼은 실로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저자는 한국 철학사 서술에서 빠뜨릴 수 없는 주요 철학자들, 이를테면 한국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禪門)의 개조(開祖) 지눌(知訥, 1158~1210),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李滉, 1501~1570),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말할 것도 없고 이규보(李 奎報, 1168~1241), 박지원(朴趾源, 1737~1805) 등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인물들의 사유를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또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 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종교 사상가로 거론되었던 유영모, 함석헌을 철학자로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장일순을 철학자로 조명했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 오시는 길 :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237-1번지(사직로 66-1) 한라빌딩 205호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02-389-7057 · www.epicurus.kr)
전철 : 3호선 경복궁역 하차 → 7번 출구 → 사직터널 방향 600미터(도보 10분)
버스 정류장 : 사직단(ID: 01-113), 사직단(ID: 01-128)
주차 시설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