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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청년그룹 철학강독 「철학 VS 철학」 · 서양철학

by 초롬 posted May 12, 2020 Views 6825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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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리지 않는 고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고민들을 풀기 위해 목표도 세워보고 새로운 취미도 만들어 보고 낯선 사람들과 어울려도 보고 하루 종일 문학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계속 고민하다 보면 해결되겠지 생각했으며 어느 순간에는 고민이 해결되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물음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삶이란? 죽음이란? 세상이란? 자연이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 사는 건 무엇이고? 우리는 왜 살아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지? 왜 우리는 힘들고 고통스러울까? 왜 서로를 배척하며 죽일까? 세상이 한 두 가지 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이러한 질문들은 어쩌면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세상은 많은 들의 연결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선들의 연결은 복잡한 구조를 이룹니다. 사람-사람, 사람-사물, 사람-자연, 사람-이념, 과학-종교, 담론체, 사회체 등 얽히고설킨 이 선들은 때때로 우리를 전쟁으로 이끌고 허무로 이끌고 배제와 폭력으로 이끌고 무지로 이끕니다. 철학을 통해 풀 수 없을 것만 같은 선들을 하나하나 풀면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고 무엇을 말하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알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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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개요


   ○ 스터디명 : 「철학VS철학」 서양철학사 파트 스터디

   ○ 기간 : 2020년 2월 22일(토)~2020년 7월 11일(토) · 11회차

   ○ 시간 :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 장소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 사직동 사무실

   ○ 도서 :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개정 완전판」(강신주·오월의봄·2016년)

   ○ 대상 : 누구나 참여 가능

   ○ 인원 : 10명

   ○ 비용 : 7천원(공간 이용료, 간식)

   ○ 진행 :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www.epicurus.kr) 서초롬 

   ○ 신청 및 문의 : 010 - 2990 - 9905(문자로 연락 주세요.)


    대상 도서는 개별 구입입니다.


□ 스터디 방법


   ○ 격주 토요일에 만나며 매 모임 때마다 세 개의 챕터를 공부합니다.

   ○ 발제자가 자신이 맡은 챕터를 발제 및 요약합니다.

   ○ 발제자의 의견과 비발제자의 의견을 주고받고 토론을 합니다.

   ○ 상황에 따라 발제자가 강독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 커리큘럼

 

회차
(날짜)

 주              제

 비고

1회
(2/22)

  1장 : 본질은 어디에 있는가

  2장 :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3장 : 행복은 언제 가능한가

 

2회
(3/07)

  4장 : 보편자는 존재하는가

  5장 :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6장 : 국가는 불가피한가

 

3회
(3/21)

  7장 : 소통은 가능한가

  8장 : 선함은 언제 드러나는가

  9장 : 사유재산은 정당한가 

 

4회
(4/04) 

  10장 : 타자는 왜 중요한가

  11장 : 물자체는 존재하는가

  12장 : 기억은 긍정적인가 

 

5회
(4/18)

  13장 : 역사는 무엇이 움직이는가

  14장 : 아름다움은 어떻게 느껴지는가

  15장 : 에로티즘은 본능적인가 

 

6회
(5/02)

  16장 : 마음은 언제 움직이는가

  17장 : 이름은 바뀔 수 있는가

  18장 : 자유는 가능한가

 

7회
(5/16)

  19장 : 무한은 잡을 수 있는가

  20장 : 언어는 무엇인가

  21장 : 진실은 어떻게 전달되는가

 

8회
(5/30)

  22장 : 전체주의는 왜 발생하는가

  23장 : 미래는 어떻게 도래하는가

  24장 : 자본은 무엇으로 사는가

 

9회
(6/13)

  25장 : 사랑은 하나가 되는 것인가

  26장 : 과학사는 연속적인가

  27장 : 그림은 어떻게 우리를 흔드는가

 

10회
(6/27)

  28장 : 욕망은 부정적인가

  29장 : 소리는 어떤힘이 있는가

  30장 : 과학은 결정론적인가

 

11회
(7/11)

  31장 : 생명은 어떤 논리를 따르는가

  32장 : 영화는 얼마나 새로운 매체인가

  33장 : 정치는 어디로 가는가

 

 

    각 회차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중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위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대상 도서 소개 : 「철학VS철학」(강신주 · 개정 완전판 · 오월의봄 출판사)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철학자 강신주의 대표작 《철학 VS 철학》 개정 완전판이 나왔다. 2010년 2월 첫 출간된 지 6년 만이다. 출간 당시에도 이 책은 3,500매가 넘는 대작이었다. 그런데 이번 개정 완전판에서 저자 강신주는 3,000매에 달하는 원고를 더 추가했다. 열 개의 장이 새로 추가되었고, '처음, 철학이란 무엇인가?' '지금,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글도 새로 썼다(추가된 철학자 항목은 다음과 같다. 힐베르트VS브라우어, 그람시 VS 벤야민, 클레 VS 로스코, 하이젠베르크 VS 프리고진, 메를로-퐁티 VS 리오타르, 순자 VS 송견, 스트라마티 VS 디그나가, 정약용 VS 최제우, 청년 신채호 VS 장년 신채호, 이어령 VS 김수영). 더군다나 초판에는 없는 '고찰(Remarks)'이란 새 꼭지를 만들어서 기존 철학자들의 입장을 대거 보충했다. 이 '고찰'을 통해서 저자는 대립 관계로 철학사를 집필하느라 놓칠 수도 있는 중요한 철학사적 쟁점과 정보들, 그리고 해당 쟁점과 관련된 비교철학적 전망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독자들은 한층 더 완전한 철학사적 조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논의된 철학적 쟁점이 오늘날 우리 삶을 조망하는 데 왜 중요한지 납득하게 될 것이다.


  부록으로 묶은 '인명사전' '개념어 사전'의 내용도 보충했고, 20페이지가 넘는 '철학사 연표'도 내용이 충만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동서 철학의 비교철학적 관점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강신주는 이번 책에서 나가르주나, 장자, 스피노자, 비트겐슈타인 등 동서 철학을 아우르며 그 누구도 아닌 철학자 강신주만이 쓸 수 있는 철학사를 완성한 셈이다. 그야말로 이번 개정 완전판은 강신주 철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완전히 새로 쓰다시피 집필에 몰두한 탓인지, 사실 개정판이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는다. 집필 시간도 과거보다 거의 두 배나 할애되었고, 원고도 과거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그 대가는 치명적이었다. 6년 전보다 더 심한 육체적 후유증이 찾아왔으니 말이다. 오른쪽 어깨가 컴퓨터 자판을 칠 수 없을 정도로 탈이 나고 만 것이다. 나름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머리말을 쓰는 지금도 내  어깨에는 찌릿한 통증으로 여전하다. 6년 전 《철학 VS 철학》이 안겨준 결막염이 작은 묘목을 심은 대가였다면, 지금 《철학 VS 철학》이 남긴 오른쪽 어깨의 통증은, 그 묘목이 풍성한 잎사귀의 큰 나무로 자랐다는 증거일 듯하다."


  그동안 독자들은 《철학 VS 철학》을 왜 좋아했을까? 아마도 이 책이 주체적으로 쓰인 철학사라는 점이 가장 큰 작용을 했을 것이다. 저자 강신주가 철학사를 쓰는 관점은 "'동양철학의 우리'가 아닌 '우리의 동양철학'을, '서양철학의 우리'가 아닌 '우리의 서양철학'"을 모색하는 것이다. 곧 서양의 철학사도 아니고 동양의 철학사도 아닌 '우리의 철학사', 즉 주체적인 철학사를 도모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관점을 통해 저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독창적인 안목을 제시한 철학자들과 그들의 텍스트를 직접 읽을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기도 한다. "결국 철학사에는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관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과거의 철학자와 현재의 철학사가 사이에 치열하고 정직하게 펼쳐지는 진실한 대화만이 존재할 뿐이니까. 과거 철학자들에 대한 맹종도 아니고, 또 철학사가로서 나 자신의 독백도 아니어야 한다. 중요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진지하게 경청하고, 이어서 나의 소감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것, 이것이 바로 나의 철학사다."


  《철학 VS 철학》은 기존의 철학사 책의 아쉬운 점을 메우는 책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동양과 서양의 사유가 교차되는 역동적인 시공간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에게 아주 유용한 철학사 책으로 널리 알려져왔다. 서양에도 치우치지 않고, 동양에도 치우치지 않는 제3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철학사. 서양철학의 중심지도 아니고, 동양철학의 중심지도 아닌 한국에서 필요한 철학사. 동서양의 철학을 아우르는 철학사. 이것이 바로 《철학 VS 철학》의 최대 장점이고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이유이다. 그리고 저자는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그리 이질적 이만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간 우리는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만을 강조한 경향이 있었는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비교철학적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는 물론 명실 상부한 철학사, 혹은 주체적인 철학사를 구성하고 싶었던 나의 속내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서양철학에도 치우치지 않고 동양철학에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이런 균형감이 없다면, 특정 사유 정동에 대한 종교적 맹목이 싹트게 될 것이다. 이런 균형감을 유지하려고 나는 때로는 동양과 서양, 혹은 과거와 현재를 부단히 충돌시켰고, 때로는 그 사이의 대화를 집요하게 시도했던 것이다."


  그리고 《철학 VS 철학》은 어렵지 않다. 철학 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쉽고 재미있게 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철학자마다의 까다로운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66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수치상으로 132명 이상의 철학자가 등장한다. 저마다 인류 최고의 철학자로 평가받는 사람들이고, 매 장마다 이 철학자들이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거리들을 던져주고 있다.


  66장은 모두 다음과 같은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 각 쟁점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각각의 철학적 쟁점과 관련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문맥, 동서야 사유 전통에서 이 쟁점을 이해하는 방식, 혹은 본론에서 다루지 못한 중요 철학자들의 사유 등에 대해 언급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각 쟁점에 대한 상이한 입장을 표명한 철학자들의 견해를 밝힌 곳으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각 철학자들의 입장을 생생하게 음미하려면 그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법이다. 그래서 해당 철학자의 사유를 보려주는 중요한 원문을 최소 두 가지는 직접 인용하려고 했다. 마지막 넷째는 '고찰(Remarks)'이란 표제가 붙어 있는 곳이다. 대립 관계로 철학사를 집필하느라 놓칠 수도 있는 중요한 철학사적 쟁점과 정보들, 그리고 해당 쟁점과 관련된 비교철학적 전망들을 소개하고 있는 대목이다. 이곳을 통해 독자들은 한층 더 완전한 철학사적 조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논의된 철학적 쟁점이 오늘날 우리 삶을 조망하는 데 왜 중요한지 납득하게 될 것이다.


  각 장에는 최소 두 명의 철학자가 등장해서 철학 쟁점을 가지고 격렬하게 토론을 한다. 그 논쟁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철학자의 사랑과 우리 삶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야말로 철학적 사유의 훈련장이라고 할 수 있다. "66장의 철학적 쟁점들을 제대로 통과하면, 누구라도 나보다 백배나 탁월한 인문주의자로 성숙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이 철학사는 권력과 체제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인문주의자를 키우는 일종의 훈련장인 셈이다. 진지하고 성실하게 넘다 보면 체제와 권력에 길들여진 수동적인 자아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인간의 자유와 사랑을 찬양하는 능동적 주체가 자라나게 될 것이라 믿는다."


  궁극적으로 저자가 이 《철학 VS 철학》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와 사랑이 지고한 가치이며, 인간에게는 삶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자유와 사랑을 긍정하는 입장에 있는 철학자들을 옹호하고, 체제와 권력을 옹호하는 입장에 있는 철학자들을 비판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남을 지배하지도 남에게 지배받지도 않는 자유인의 정신' '새로운 마주침을 통한 기쁨의 연대' '타자와의 관계와 사랑의 어려움' 등 철학자 강신주가 그동안 주장해온 내용들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암울한 철학자들의 내적 논리의 허약함, 그리고 인간에 대한 그들의 비관적인 전망을 폭로해야 한다. 오직 그럴 때에만 대다수의 우리 이웃들이 암울한 철학자들의 논리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의도했던 것은 바로 이 점이다. 나는 유쾌한 기억과 소망스러운 미래를 약속했던 철학자들을 제 위치에 복원시키고, 반면 암울한 기억과 잿빛 미래를 구가했던 철학자들의 내적 논리를 폭로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 철학사로 인문주의적 철학자들을 지킬 수 있고, 동시에 인문주의를 능욕하려는 제도권 철학자들의 침입도 격퇴할 수 있는 든든한 성곽을 쌓고 싶었던 것이다."


□ 오시는 길 : 서울시 종로구사직로 66-1 한라빌딩 205호 인문학공동체 에피쿠로스(전화 : 02-389-7057 · www.epicurus.kr)


지도.jpg


   전철 : 3호선 경복궁역 하차 → 7번 출구 → 사직터널 방향 600미터(도보 10분)
   버스 정류장 : 사직단(ID: 01-113), 사직단(ID: 01-128)
   주차 시설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 profile
    이우 2020.05.13 10:36

    응원합니다. 사유의 결과물은 이전 사유를 변주하고 전복하면서 출현해 이후 사유들에 의해 다시 전복되고 변주되면서 흐름을 만듭니다. 세계가 변한다는 것은, 역사가 흘러간다는 것은, 삶이란 것은, 특정의 사회체가 물러서고 또 다른 사회체가 생성되어 등장한다는 것은 이 흐름 위에 있습니다. 새로운 담론의 생성을 위하여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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