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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관심의 절정 : 왜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니라 허무가 있는가?

by 이우 posted Apr 20, 2017 Views 1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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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의절정_s.jpg


    (...) 장보드리야르 : (...) 차이라 함은 다른 문화들이 자신들의 독특성으로부터 소멸된다는 점, 즉 이것은 아름다운 죽음인 반면에 우리는 독특성 자체의 상실로부터, 우리의 모든 가치들의 전멸로부터 우리가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는 불행한 죽음이죠. 우리는 가치 자체의 운명을 보편성으로 상승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승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인 위험을 재어보지도 않으면서 말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상승이라기보다 축소, 아니면 가치의 영점 접근이죠. 계몽주의 시대에 보편화는 상승적 진보에 따라 위로부터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그것은 아래로부터 이루어집니다. 증식과 무한 팽창에 의한 가치들의 중성화에 따라서 말입니다. 인간에 대한 권리들, 민주주의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이 권리의 팽창은 가장 취약한 그들의 정의, 최고점에 달한 그들의 엔트로피에 상응합니다. 가치의복사단계입니다. 그것은 보편적 사상을 누르는 유일한 사상의 승리입니다. 세계화되는 것, 그것은 우선 시장이고, 모든 거래와 모든 제품들의 혼합이며 돈의 끊임없는 유입입니다.
  문화적으로 그것은 모든 기호들과 모든 가치들의 혼합, 다시말해 포르노그라피입니다. 잇따라 일어남, 모든 것과 하찮은 것이 정보망을 따라 세계로 확산되는 것, 이것이 프로노그라피이기 때문입니다. 외설적 성욕이 필요 없이, 이 상호적 계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과정 끝에서 세계성과 보편성 사이의 차이는 더 이상 없습니다. 보편성 자체는 세계화됩니다. 즉 민주주의, 인간의 권리가 세계적인 하찮은 제품처럼, 마치 석유나 자본처럼 유통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사람들은 보편적인 것이 이미 그 독특한 임계 질향에 압되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그리고 담화와 공식적인 도덕이 아닌 다른 곳에 영원히 뿌리를 내고 있지 않은지 자문하게 됩니다. 어쨌든 우리에게 보편성의 거울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쩌면 기회인지 모릅니다. 이 깨어진 거울조각들 속에 모든 개성들이 다시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위협받았다고 생각하는 특성들이 살아남고, 우리가 소멸되었다고 생각했던 특성들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화에 대해 점점 거세어지는 저항들, 마치 현대성에 대한 고전의 완고한 거부로 나타날 수 있는 사회 · 정치적 저항들 뒤에서, 보편성 장악에 대한 경멸의 근본적인 움직임을 읽어야 합니다. 어떤 것은 경제와 정치를 넘어섭니다. 현대성의 산물에 대한 진보와 역사―단지 그 유명한 세계적인 기술 구조에 대한 거부일 뿐 아니라, 모든 문화와 모든 대륙을 보편성이라는 기호하에 동일시하는 정신 구조의 거부이기도 합니다―라는 개념에 대한 일종의 격렬한 수정주의인 것입니다. (...)
  오늘날 사건이 되는 것은 보편성을, 이 추상적인 보편성을 거스르는 일입니다.(서국적 가치에 대한 이슬람 문화의 광적인 반목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슬람교가 오늘날 첫번째 적인 이유는, 이슬람교가 서구적 세계화의 가장 맹렬한 항의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익서을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의 보편적 사상, 자신의 힘과 선의를 확신하는 이 사상과 점점 더 많아지는 돌이킬 수 없는 개별적 특성들 사이의 끝없는 대립 속에서 으스러질 것입니다. 보편성에 이질 문화를 수용한 우리 서구 사회에서조차 사람들은 이 개념에 희생된 것 가운데 어떠한 것도 진정으로 사라진 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일은 그저 은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

  필리프 프티 : 이 붕괴된 유토피아는 니체의 최후의 인간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장 단순한 표현으로 축소된 규격화된 민주주의 유토피아입니다.......

  장 보드리야르 : 이것은 정확하게 말해서 민주주의적 환상, 그에 대한 선천적 환상입니다. 우리는 세 항목의 복잡한 장치 앞에 놓여 있습니다. 즉 거기에는 교환의 세계화, 가치의 보편화, 그리고 형태들의 특성(언어들 · 문화들 · 개인들 · 특징들 · 또 우연과 사고 등 예외나 기형처럼 자신의 법에 따라 보편적인 것이 거부되는 바를 말합니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편적 가치가 자신의 권위와 합법성을 상실함에 따라 상황은 변하고 극단적이 됩니다. 이 가치들이 중도적 가치로 제기되는 한, 그것은 차이로서 개별적 특성을 차이의 모편 문화 속에 통합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의기양양한 세계화가 아주 무관심한 문화를 일으키면서 모든 차이들과 모든 가치들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보편상이 사라지고, 보편성이 더 이상 고려되지 않는다면 매우 강력한 세계적 기술 구조가 다시 도래한 야만적 특성들에, 그리고 자기 자신들에게 맡겨진 특성들에 맞서는 일은 더 이상 생기지 않습니다.
  보편성에는 역사적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무 대안이 없는 새로운 세계 질서에, 한편으로는 결정적인 세계화에, 다른 한편으로는 일탈 혹은 개별적 특성들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반란에 직면한 자유 · 민주주의 · 인간의 권리라는 개념들은 몹시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사라져버린 보편성의 유령들에 불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보편성이 타고 남은 재에서 재생될 수 있으리라는 것도, 사물들이 정치의 단순한 작용에 의해 규정될 수 있다는 것도 쉽게 상상할 수 없습니다. (...)

  필리프 프티 : 당신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서구의 도덕을 타락시키려 합니까?

  장 보드리야르 : 서구의 타락은 그역사를 이루는 요인입니다. 그것을 고안한 사람은 내가 아닙니다. '새로운 감성 질서', 무관심과 회개, 희생을 강요하는 이 사회의 질서는 산업혁명과 식민주의 타락과 더불어 19세기에 시작된 가치 혼란의 연장이고,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긴 20세기를 통해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30년 전부터 울는 20세기의 마지막 단계, 혹은 끝에서 두번째 단계를, 다시 말해 절정*의 단계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비참함과 인류의 재앙은 우리들이 탐험해야 할 마지막 지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새로운 세계질서'라고 부르는 것에는 더 이상 역사적 의미로 간주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일종의 평평한 지대에서 각자는 자신의 표시를 발견해야 합니다. 만일 각자가 이 표시를 찾아내지 못하거나 그것을 찾고자 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스스로가 그 표시를 남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 질서'는 이런 점에서 체계 유지의 개념입니다. 그것은 공허함을 유지하려는 보수주의이지만 훨씬 더 가혹합니다. 근본적인 균열의 노선이 오늘날 이슬람교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위 문명화되고 민주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각 나라의 중심에서도, 확실히 우리들 각자의 마음 속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필리프 프티 : 서구를 황폐화사킵시다!

  장 보드리야르 : 어떤 식으로든 서구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발전의 개념 자체가 목적을 이루지 못한 이상, 후진국들이나 개발도상국들은 더 이상 그들이 과거에 존재했던 상태는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서 그들이 일관성 있는 민주적 원리―경제적·정치적―에 도달할 수 없었던 상태에서. 아마도 저들 사회는 우리 사회가 포함된 모든 사회가 이 모든 합리적 원칙의 붕괴에 과감히 맞서야 할 사물의 궁극적 상태의 전조일 것입니다. (...)

  - <무관심의 절정(Le Paroxyste Indifferent)>(동문선 현대신서 80 · 장 보드리야르 · 동문선 · 2001년) <왜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니라 허무가 있는가?> p.24~29



  ....................

  * 절정(Paroxyste) : 이와 동일한 라틴어 표기가 끝에서 두번째임을 뜻하는 '파록시톤(paroxiton)'은, 운율법에 있어서 끝에서 두번째 음절의 특징을 이룬다. 그러므로 '파록시즘(절절, paroxysme)'은 끝에서 두번째의 순간이 될 것이다. 말하자면 마지막 순간이 아니라 마지막 직전의 순간,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는 상태의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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